'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PD "고교 은사님까지 연락와…그저 감사"

  • 등록 2022-07-26 오후 2:14:36

    수정 2022-07-26 오후 2:14:36

유인식 PD(사진=ENA)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가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유인식 PD, 문지원 작가가 참석했다.

유인식 PD는 ‘우영우’의 인기에 대해 “당연히 이렇게까지 사랑을 해줄거라곤 예상을 못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채널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이 소재가 굉장히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확인이 없었고 저희가 음식으로 따지자면 평양냉면처럼 슴슴한 편이라서, 입소문을 타고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초반부터 열화와 같은 반응이 올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실감하는 건 연락을 못드린 분들에게 연락이 온다. 고등학교 때 은사님이 문자를 주셔서 아들이 재밌다고 해서 봤더니 연출이 저라고 하더라. 울컥했다.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 매주 수, 목 오후 9시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임지연, 아슬아슬한 의상
  • 멧갈라 찢은 제니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