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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228야드 파3 홀에선 보기 속출, 18번홀에선 버디 122개

US오픈 평균타수 73.752타..4오버파 컷오프
228야드 파3, 11번홀 가장 어려워 보기 116개
18번홀에선 이글 11개, 버디 122개 쏟아져
  • 등록 2021-06-19 오후 2:09:02

    수정 2021-06-19 오후 2:09:02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의 코스맵. (사진=US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28야드에 이르는 파3 홀은 가장 어려웠고, 2온이 가능했던 파5 홀에선 이글과 버디가 쏟아졌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메이저 골프대회 US오픈(총상금 1250만달러) 2라운드까지 156명의 성적 집계 결과 11번홀이 가장 어려웠고 18번홀은 가장 쉬웠다.

파3의 11번홀은 이날 228야드로 전날보다 6야드 더 길어졌다. 해안가에 있는 이 골프장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 홀은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바다를 향하고 있다. 바람이 앞쪽에서 불 때가 잦아 실제 거리보다 더 멀게 느껴진다.

대회 2라운드에선 버디가 단 4개밖에 나오지 않았다. 엄청난 파워과 정교한 샷을 자랑하는 PGA 선수조차 쉽게 버디를 솎아내지 못했을 정도로 고전했다. 이 홀은 1라운드에서도 버디가 개 5밖에 나오지 않았고 이틀 동안 116개의 보기와 15개의 더블보기 그리고 트리플보기 이상도 2개 나왔다. 평균타수는 3.460타로 거의 2명 중 1명은 보기 이상을 했다.

이어진 12번홀의 난도 역시 까다로워 선수들을 괴롭게 했다. 11번홀 다음으로 높은 평균타수를 기록하며 두 번째로 난도 높은 홀로 기록됐다. 2라운드에선 전날보다 17야드 짧아진 491야드로 경기가 펼쳐졌음에도 버디는 11개밖에 나오지 않았다. 반면 46개의 보기와 6개의 더블보기를 쏟아냈다. 평균타수는 4.303타로 3명 중 1명은 타수를 잃었다.

18번홀은 가장 쉬워 4개의 이글과 63개의 버디가 나왔다. 571야드의 파5 홀로 티샷을 페어웨이로 잘 보내면 2타 만에 그린을 노릴 수 있어 공격적으로 경기하는 선수가 많았다. 보기가 14개 나오긴 했지만, 더블보기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1명도 없었다. 이틀 동안 11개의 이글과 122개의 버디가 쏟아졌으니 이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 손해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이틀 동안 집계된 평균 타수는 73.752타로 기준 파 71보다 2.752타를 더 쳤다. 컷오프는 4오버파에서 결정됐다. 156명이 참가해 7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2라운드까지 집계된 평균 드라이브샷은 301.3야드였고, 페어웨이 적중률은 47.9%로 나왔다. 페어웨이가 좁고 바람의 영향을 받아 50%를 밑돌았다. 전반 47%, 후반 48.8%로 조금 더 높았다.

그린적중률은 평균 51.4%를 보였고, 홀당 평균 퍼트 수는 1.66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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