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개봉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감독 김정훈)은 9만 24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같은 날 개봉한 ‘킹메이커’(감독 변성현)는 4만 702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은 이날 1만 1910명으로 3위로 순위가 두 단계 하락했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개봉 막바지에 접어들며 관객 수가 많이 줄었으나 이날까지 누적관객 722만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