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백서' 이진욱 "이연희, 예뻐서 연기 몰입 쉬웠다"

이연희(왼쪽) 이진욱(사진=카카오TV)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진욱이 이연희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카카오TV ‘결혼백서’ 제작발표회에서 이진욱은 이연희와 연기 호흡에 대해 “외적으로 잘 어울린다. 그림체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예뻐서 이입하기 쉬웠다”면서 “그림체도 비슷하고 성향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실제로 결혼을 준비하는 역할을 연기하는게 어렵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연희 씨는 결혼 준비 중에 트러블이 없었지만 답답함을 느끼는 것이 맞다고 얘기를 해줘서 갈등 있는 신도 자연스럽게 연기를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연희도 “저도 좋았다”며 “2년 연애한 연기가 어렵지 않았다”고 화답했다.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23일 오후 7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