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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89억원 번 고진영, 여자 선수 수입 6위..1위는 오사카

  • 등록 2022-01-14 오후 4:45:26

    수정 2022-01-14 오후 4:45:26

고진영.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고진영(27)이 전 세계 여자 스포츠 선수 가운데 지난해 수입 순위 6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4일 발표한 2021년 여자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고진영은 지난해 상금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후원사 계약금 등으로 총 750만 달러(약 89억1000만원)를 번 것으로 집계됐다.

1위는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일본)로 5730만달러를 벌었다. 3년 연속 1위다. 이어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4590만달러로 2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는 1130만달러를 벌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1010만달러), 테니스 선수 가르비네 무르구사(880만달러)에 이어 6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상금으로 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시즌 총상금 350만2161달러를 벌었고, 기타 수입으로 400만 달러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데일리가 대회 출전 상금 및 국내 후원사와 매니지먼트 등을 통해 확인한 83억원 수입과 비슷한 액수다.

고진영은 필리핀 기업 솔레어와 메인 스폰서 그리고 LG전자와 LPGA골프웨어, 니콘, 브리지스톤골프(클럽), 아디다스골프(신발), 타이틀리스트(볼), 삼다수, 대한항공, 리쥬란 등의 기업과는 서브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올해 JTB금융그룹 등이 추가 계약해 후원사는 더 늘어났다.

지난해 기준 고진영은 10개 후원사 중 8개 기업과 별도 옵션 계약을 했다. 각 기업마다 계약 조건이 다르지만, 메인 스폰서인 솔레어를 비롯해 LG전자 등의 서브 스폰서와는 우승 때마다 별도의 보너스를 받는 인센티브 계약을 했다. 또 시즌 종료 기준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 그리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면 추가 보너스를 받는다.

1위 오사카는 대회 출전 상금으로는 230만 달러를 벌었고, 상금 외 수입에서 5500만달러를 번 것으로 조사됐다. 오사카는 루이비통과 태그호이어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는다.

고진영의 라이벌인 넬리 코다(미국)은 지난 1년 동안 590만달러를 벌어 9위에 올랐다. 코다는 상금으로만 238만2198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국내 기업 한화큐셀 등의 후원을 받는다.

한국 선수의 이 부문 역대 최고 순위는 김연아(빙상)가 기록한 2014년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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