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쿼츠 "드림캐쳐 열혈팬, 컬래버 하고 싶어요"[인터뷰]③

  • 등록 2022-03-25 오후 7:15:00

    수정 2022-03-25 오후 7:18:29

롤링쿼츠
드림캐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항상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어요.” 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기타 아이리, 보컬 자영, 기타 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가 걸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지난달 발매한 미니앨범 ‘화이팅’(Fighting)에 드림캐쳐의 2017년 발표곡 ‘굿나잇’(GOOD NIGHT) 리메이크 버전을 실어 관심을 모았다.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롤링쿼츠 멤버들은 “‘굿나잇’은 예전부터 즐겨 연주하던 곡”이라며 “리메이크 버전을 앨범에 수록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멤버 중 자영과 영은이 드림캐쳐 열혈팬으로 특히 유명하다. 영은은 드림캐쳐 멤버 한동에게 드럼을 가르친 적이 있을 정도로 드림캐쳐와 접점이 많다.

영은은 “저와 자영이는 드림캐쳐 팬들 사이에서 ‘가장 성공한 인썸니아’(드림캐쳐 팬덤명)로 통한다”며 웃었다. 이어 “록 음악이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보니 저희 팬들 중에도 드림캐쳐 팬인 분이 많다”면서 “그간 ‘드림캐쳐 노래를 커버해달라’는 팬들의 요청도 많았다”고 했다.

아름은 “지난 활동 때 드림캐쳐 분들과 같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저희가 있는 대기실로 직접 대기실로 직접 오셔서 사인 CD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했다”는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러자 영은은 “그때 매니저분의 팔을 붙잡고 방방 뛰며 기뻐했고 드림캐쳐 분들께 저희 CD도 드렸다. 전 역시 ‘성덕’(성공한 덕후)인 것 같다”며 웃었다.

자영은 향후 드림캐쳐와 어떠한 방식이든 컬래버레이션을 펼쳐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그는 “항상 좋은 곡을 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기회로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

영은은 “드림캐처 분들이 SNS로 저희 앨범을 홍보해주시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굿나잇’ 리메이크 버전을 언급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항상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다”며 “록 음악의 부흥을 위해 함께 힘을 내며 두 팀 모두 오래오래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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