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제 정말 본선…민주당 난장판 국회 심판해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
원희룡 "조국이 뜨는 황당한 일…李 치워야"
  • 등록 2024-03-17 오전 11:31:40

    수정 2024-03-17 오후 12:13:28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22대 총선은 입법부를 뽑기 위한 선거로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한 난장판을 심판하는, 국회를 심판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오늘 디데이 24일인데 이제부터 정말 본선이고 더이상 연습경기가 없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대위 ‘원톱’ 체제를 구성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 위원장은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하며 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통합진보당 후예들이 모인 후진세력들의 탄핵 본색이 드러나고 진짜 목표가 드러났다”며 “이런 범죄세력의 연대가 다음 국회까지 장악해서 난장판 펼치는 걸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총선을 위한 공천을 두고도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시스템 공천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민의 비판에 그때그때 반응하고 겸허하게 수용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묻지마 방탄’에만 올인한 후보로, 친명 일색으로 다음 국회를 구성하고 있다”고 저격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또한 “이재명 대표가 싫다고 조국 대표가 뜨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여야 관계도, 야당도 망쳐놨는데 조국밖에 없는 초현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 전 장관은 “막상 지역구 가서 보니까 민생, 지역 발전을 한 게 아무것도 없다. 시간을 다 서초동에서 보내고 있다”며 “빨리 이재명을 치워야 모든 게 해결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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