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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DA 자문기구, 5세미만에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 권고

외부 전문가 구성 자문기구 만장일치로 찬성
이르면 다음주 초부터 접종 시작될 것으로 예상
  • 등록 2022-06-16 오전 8:19:44

    수정 2022-06-16 오전 8:19:44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는 15일(현지시간)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화이자·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을 권고했다.

(사진= AFP)


외부 전문가들로 이뤄진 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이날 6개월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모더나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을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화이자는 생후 6개월에서 4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3회 접종을, 모더나는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에 대해 2회 접종을 각각 FDA에 승인 신청한 상태다. 화이자는 성인 접종용량의 10분의 1이며, 모더나는 4분의 1이다.

FDA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임상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각 백신이 5세 미만 연령대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FDA는 통상 자문기구의 의견을 수용해 왔다. FDA 승인 이후에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접종을 정식 권고한다.

CDC는 오는 18일에 관련 논의를 하며, CDC 권고 결정이 나오면 이르면 20~21일부터 병원과 약국에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일부 주(州)에서는 영유아 접종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수백만회분을 주문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다만, 어떤 코로나19 백신도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지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NYT는 지적했다. 화이자와 코로나의 임상시험은 오미크론 변이(BA.2)가 우세종일 때 실시됐으며, 현재 미국에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인 BA.4와 BA.5가 한달 내에 우세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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