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NH투자증권은 전기차를 둘러싼 환경 변화와 관련해 친환경차 부품업체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를 바라보는 세 가지 포인트와 함께 탑픽(최선호) 종목도 제시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2020년 전기차 판매량은 1393만대로 2013~2020년 연평균 96% 증가할 전망이다. 전체 자동차 판매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0.1%에서 11.9%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번째로는 정부의 CO₂및 연비 규제 본격화를 꼽았다. 각국 정부의 CO₂및 연비 규제는 자동차 업체들이 다양한 전기차 공급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정부 규제를 맞추기위해 새로운 전기차를 내놓거나 기존 자동차에 전기차 기술을 접목하면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전기차 가격의 빠른 하락을 눈여겨 보라고 권했다. 테슬라의 급성장으로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대중화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가격을 낮추면서 시장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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