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 기술 잠재력 무한…美 파트너와의 협력 중요”

美서 열린 ‘칩스 포 아메리카, 글로벌 성공을 위한 실행’ 행사 참석
현지 5.2조 패키징시설 투자 발표 SK하이닉스…美 협력 중요성 강조
  • 등록 2024-04-18 오전 8:51:33

    수정 2024-04-18 오후 2:14:28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에서 열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행사에 참석해 미국과의 반도체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SK하이닉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17일(현지시간) 퍼듀대와 토드 영 상원의원 주최로 워싱턴DC에서 열린 ‘칩스 포 아메리카, 글로벌 성공을 위한 실행’ 행사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곽 사장은 부상하기 시작한 AI 기술의 잠재력이 무한하다면서 “생성형 AI 등의 분야에서 시장 수요를 맞추기 위해 첨단기술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의 미국 투자 계획을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5조2000억원을 투입해 AI향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에 필요한 패키징시설을 지을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퍼듀대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곽 사장은 미국 파트너들과 반도체 협력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이 투자가 우리 회사와 퍼듀대, 미국 인디애나주의 염원을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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