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원씨 방송 재개 예고…"3시간 폐 멈춰, 신께서 살려주셨다"

마지막 방송서 환각증세 끝 방송중단
SNS 통해 병원 입원 사실 밝혀
"3시간 폐 작동 멈춰, 삽관이 나를 살렸다"
"약물 사용 다시 안할 것"
  • 등록 2023-03-24 오전 9:34:02

    수정 2023-03-24 오전 9:34:02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씨가 방송 재개를 알렸다.
유튜브 캡처
SNS를 통해 가족 비사를 폭로해 주목을 받았던 전씨는 2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튜브 방송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전씨는 “민폐 끼쳐서 죄송하다. 병원에서 오늘 나왔다. 오늘 방송으로 자세한 소식전달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해 가족 내 비자금 사용 정황 등을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나 마지막 방송 도중 약물을 한 듯 환각 증세를 보이다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되기도 했으나 이날 트위터로 다시 소식을 전했다. 삭제된 인스타그램에서 전씨는 마지막 방송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전씨는 “신께서 저같은 놈을 또 한번 살려주셨다”며 “사람들이 집에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기절했다. 3시간 이상 폐가 작동을 멈췄다. 삽관이 나를 살려줬다. 금요일 오후 눈을 떴을 때 목 안 깊숙이 튜브가 넣어져 있었고 숨이 안 쉬어졌고 온 몸이 피멍 투성이였다. 오늘까지 병원에 비자발적으로 입원해 있다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전씨는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이다. 내 나약한 믿음으로 인해 두려운 마음이 잠시 나를 지배했었다. 약물 사용도 다시는 안 하겠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 사랑,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도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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