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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과 관련해서는 “이번 당심은 특히 경기도지사가 굉장히 치열해지고 있지 않습니까. 저는 당협위원장이나 출마하시는 후보들이나 누구든지 도지사가 최대한 득표할 수 있는 득표력 있는 도지사 후보가 돼야지 자기들 선거도 유리하다.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무슨 오다나 이런 게 안 먹힐 거고 이기는 후보를 찾을 것”이라며 경쟁자인 김은혜 의원을 저격했다.
유 전 의원은 경기도 현안은 주택 문제와 교통 문제를 꼽았다. 그는 “주택 문제는 문재인 정부, 이재명 지사, 김동연 전 부총리나 김현미 국토부 장관 이런 분들이 부동산 문제를 특히 수도권에 부동산 문제를 완전히 망쳐놨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거를 바로잡는 일을 제가 새 정부와 같이 하겠다. 공급을 늘리고 대출을 원활하게 하고 부동산 세금을 낮춰 드리는 정책을 펴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새로운 물결 대표가 2008년 금융위기 때 훈수만 뒀다는 지적에는 “그분이 문재인 정부의 첫 장관으로서 1년 반을 재직을 했는데 그 당시에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일자리 정책, 실패한 부동산 정책 이런 것들이 다 그 당시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그분이 자기의 경제성과를 자랑할 때는 아니다. 저 같이 경제 정책을 젊을 때부터 연구하고 고민하고 해법을 대안을 제시한 사람하고 경제 공무원하고 결정적으로 다른 차이는 뭐냐 하면 공무원은 시키는 대로 지시한 대로 말을 듣던 사람이고 거기에서 소신껏 하셨으면 그 자리 못 올라오셨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