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미주 "여러분! 나 괜찮아요"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된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가수 미주가 건강 상태를 알렸다.

미주는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여러분! 나 괜찮아요. 약 먹고 자고 일어나니까 괜찮아졌어요”라고 썼다. 이어 그는 “어제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기다리게 하고 걱정시켜서 미안해요”라며 “나 얼른 나을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안테나는 전날 낸 입장문을 통해 “미주가 자가진단키트 양성 반응 확인 후 병원을 찾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주는 코로나19 여파로 솔로 데뷔 싱글 ‘무비 스타’(Movie Star) 활동에 차질을 빚게 됐다. 소속사는 입장문을 내면서 “미주는 금일 출연 예정이었던 ‘뮤직뱅크’를 포함해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생방송에 모두 불참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27~28일 양일간 예정이던 팬사인회는 잠정 연기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미주가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팬사인회를 비롯한 미주의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