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룰 만드는 IPEF 참여 당연…빠지면 국익 피해"(상보)

23일 오전 용산 청사 출근길 브리핑
정호영 후보 거취 관련 "시간이 좀 더 필요"
  • 등록 2022-05-23 오전 9:24:06

    수정 2022-05-23 오전 9:24:0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와 관련해 “룰을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가 빠지면 국익에도 피해가 많이 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IPEF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미국이 주도하는 IPEF는 반도체 등 글로벌 공급망, 디지털 경제, 청정에너지 등의 논의를 위한 다자 협의체다. 다만 미국의 중국 견제 전략으로도 해석되면서 향후 한중 관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IPEF는 인도·태평양 역내에서 경제 통상과 관련한 광범위한 룰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라며 “거기에 우리가 당연히 참여를 해야 하니까 그 룰을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가 빠지면 국익에도 피해가 많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추도사를 통해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한국 정치의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고 권양숙 여사를 위로하는 말씀을 담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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