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상운임 상승에…신조 컨테이너선 7척 투입

제42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개최
美·중동노선에 임시 선박 3척 긴급 투입
수출바우처 하반기분 202억원 조기 집행
  • 등록 2024-06-14 오전 9:30:00

    수정 2024-06-14 오전 9:30:00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는 홍해 사태에 따른 수에즈 운하 통항 차질로 운송 지연이나 해상운임이 상승하면서 선복 부족 가능성에 대비하고 우리 수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 해상물류 지원대책을 긴급 마련했다.

(사진=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14일 제42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수출입물류 영향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수출품 선적 등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이지만 희망봉 우회로 인한 운송 지연 및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향후 선복 부족 가능성에 대비해 국적선사 HMM을 통해 6~7월 중 물동량 수요가 높은 미국 서안, 동안 지역을 비롯해 중동 지역에 3척의 임시선박(총 0.9만 TEU 규모)을 긴급 투입한다.

또한 하반기 중으로 대형 신조 컨테이너선 7척(총 7만 TEU 규모)을 주요 노선에 투입하고 항차당 1685TEU 규모의 중소·중견기업 전용선복 공급을 추진하는 등 국적선사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수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기업의 운임비 부담 경감과 유동성 지원을 위해서 물류비 지원이 가능한 수출 바우처 하반기 지원분 202억 원을 조기에 집행하고 향후 운임비 상승 추이를 고려하여 필요시 추가 물류비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대금결제 지연 등에 대비한 수출신용보증 보증한도 우대(1.5배), 보험금 신속 지급 등의 지원대상과 시행시기를 확대하고 부산항 신항 인근 부지에 시중 대비 저렴한 요금 수준의 컨테이너 공용장치장 규모도 추가(700TEU) 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운임비 상승 추이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큰 만큼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국적선사 전용선복 지원 등 이번 대책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고 물류리스크 적기 대응을 통해 강건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민관이 원팀이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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