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청년 소통창구 ‘청년소리의 정원’ 시범 운영한다

청년 감수성 고려한 정책 발굴
우수 제안 의견은 정책에 반영
오는 24일까지 관련 온라인 행사
  • 등록 2024-05-10 오전 9:30:19

    수정 2024-05-10 오전 9:30:19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 및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수렴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창구 ‘청년소리의 정원’을 문체부 누리집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2월 28일 ‘제5차 청년문화포럼’에서 2024년도 주요 청년문화정책을 발표하며 ‘청년소리의 정원’(온라인 청년 건의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청년세대가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정책 개발을 위한 현장 소통과 교류를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청년소리의 정원 누리집 이미지(사진=문체부 제공).
문체부에 따르면 ‘청년소리의 정원’은 ‘청년정책 제안’과 ‘청년의견 수렴’ 두 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청년정책 제안은 청년 등이 문체부 소관 분야에 대한 신규 정책이나 개선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공간이다. 문체부 청년보좌역이 ‘청년소리의 정원’ 운영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함께 발굴하고 우수한 제안 의견에 대해서는 정책 고도화 작업을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의견 수렴은 청년 의견이 필요한 문체부 관련 사업 주제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설문 형식의 공간이며, 올 하반기부터 운영된다. 이를 통해 문체부는 청년들의 정책참여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간다.

아울러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자 이달 24일까지 ‘청년정책 제안’ 참여 인증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청년문화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참여 인증을 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청년소리의 정원을 통해 청년의 감수성을 고려한 정책을 발굴·개발하고, 청년세대의 참여와 소통을 증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는 체계를 갖추고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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