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미혼모 복지시설 '광명아우름'에 주방가전 기부

  • 등록 2022-05-23 오전 9:36:35

    수정 2022-05-23 오전 9:36:35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첸이 미혼모 복지시설 ‘여성행복누리 광명아우름’에 40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행복누리 광명아우름은 임신과 분만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미혼모들을 위한 신변 보호와 생활 안정 시설이다. 전국 최초로 정부 지원 없이 운영되는 순수 민간주도형 복지시설이다.

쿠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혼모의 경제적 독립을 돕고자 여성행복누리 광명아우름을 통해 각 미혼모 가정에 전기압력밥솥과 인덕션, 식기소독기를 기부했다. 인덕션(전기레인지)은 쿠첸 서비스센터 직원이 전국 후원자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설치를 마쳤다.

서은영 쿠첸 상무는 “지난해 겨울 여성행복누리 광명아우름 센터에 입소해있던 미혼모로부터 정성스런 편지가 도착한 것이 이번 기부의 시작”이라며 “쿠첸 밥솥과 인덕션 등 주방가전제품이 미혼모와 아기들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쿠첸은 매월 ‘찾아가는 가전 무상 서비스’를 실시하고 다양한 기관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에게 물품 기부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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