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다는 초보 엄마, 아빠들을 위해 아동 성장기를 월별로 성장발달 정보와 두뇌자극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모가 아기의 성장발달을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페어런트테크(parent-tech : IT 기술 기반으로 부모의 자녀 교육을 돕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에서 운영하는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에서 2019년도 우수팀으로 선정된 여성 스타트업이다.
백지연 자라나다 대표는 10년동안 아동 발달을 직접 치료하고 부모와 소통해왔던 아동 작업치료사 출신 창업자다. 그는 언어, 신체발달 등 전문 치료사들과 콘텐츠 제작, 개발자 팀원들과 함께 초보 부모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난해 12월 두뇌자극 놀이 멤버십 서비스를 추가해 리뉴얼했다.
백 대표는 “투자금을 바탕으로 앱 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아기가 더욱 소중해지고 있는 사회에서 아동 발달적 문제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문제를 반복하고 있다. 앞으로 데이터를 기반한 맞춤형 발달케어로 소중한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책임지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