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카카오, 탄소중립 실천 확산 위한 MOU 체결

카카오 활용 탄소중립 실천 운동, 탄소중립 포인트와 카카오페이 연계 등
  • 등록 2024-04-26 오전 10:24:29

    수정 2024-04-26 오전 10:24:29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와 ㈜카카오는 26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미지=환경부.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장관과 권대열 카카오 씨에이(CA)협의체 이에스지(ESG)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환경부와 카카오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한 대국민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캠페인) 추진 △카카오 직원(건물)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탄소중립 포인트와 카카오페이 연계 △자전거 관련 국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할 경우 현금처럼 사용하는 포인트를 제공해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월에 시작된 제도로 텀블러 이용 등 10개 항목에 대해 포인트를 1인당 연 최대 7만원까지 지급하는 제도다.

구체적으로 카카오는 국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카카오톡 메뉴 중 사회공헌 기부 플랫폼인 ‘카카오같이가치’ 및 카카오톡 광고창 등을 이용해 국민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운동(캠페인)을 펼친다.

또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근무하는 직원 4000여 명과 입주 매장이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참여한다. 아울러 탄소중립 포인트와 카카오페이 연계를 통해 탄소중립 포인트제의 대국민 편의성을 개선한다. 카카오페이머니로도 적립된 탄소중립 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티(T)바이크와 연계해 국민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국민 필수 앱인 ‘카카오’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필수 제도인 ‘탄소중립 포인트제’의 협력을 통해 국민실천 운동(캠페인)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포인트를 카카오페이로도 지급할 수 있도록 해 국민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우리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어 내고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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