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발 묶인 괌 관광객 인천공항 귀국…오늘 항공기 5편 도착

진에어·제주항공·티웨이항공 등 항공기 속속 인천공항 도착
338명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 오후 11시 도착 예정
  • 등록 2023-05-29 오후 10:14:24

    수정 2023-05-29 오후 10:14:24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슈퍼태풍’ 마와르로 태평양 휴양지 괌에서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을 실은 우리나라 항공편이 속속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태풍 ‘마와르’ 영향으로 괌에 고립됐던 한국 관광객들이 괌 국제공항 운영 재개로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0분께 188명을 태운 진에어(272450) LJ942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오후 9시 10분께 제주항공(089590) 여객기 2대가, 오후 9시 30분께 티웨이항공(091810) 여객기가 도착했다.

이날 밤 인천공항에 들어 국적기는 총 5대다. 가장 많은 338명을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는 오후 11시 전후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지난 22일 오후부터 폐쇄됐던 괌 국제공항은 29일 오후 3시(현지시간)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괌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은 3400여명이다. 이날 외교부가 괌에 긴급 투입한 11개 항공편은 최대 2500명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광객 모두가 귀국하려면 약 사흘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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