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전국장애인양궁대회 성료…2년 연속 메인스폰서

장애인 양궁 저변 확대 앞장
  • 등록 2024-04-23 오전 10:38:48

    수정 2024-04-23 오전 10:38:48

지난 19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제 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페퍼저축은행과 대한장애인양궁협회가 공동 주최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진행됐다. 전국 약 70명의 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출전해 컴파운드·리커브·W1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째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지난 2021년 부천시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양궁단을 창단한 데 이어 지속적인 타이틀 스폰서 참여를 통해 장애인 양궁의 저변을 넓히고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총 4차로 이뤄지며, 이번 경기를 비롯해 5월 2차전, 6월 3차전, 9월 4차전의 종합 순위에 따라 2025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로 선정될 예정이다. 이후 최종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적극 마련해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도모를 위해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 장애인 양궁단은 윤건후 감독의 지도하에 구동섭, 김미순, 최성길, 이승준 선수가 소속돼 있다. 2024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미순 선수는 오는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에 도전하며, 이번 제 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에서 여자 컴파운드 오픈 개인전 토너먼트를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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