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맨·뿡뿡이 한곳에서…파주놀이구름, 지난 23일 개장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에 가면 EBS 인기캐릭터 번개맨과 뿡뿡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23일 장기 유휴공간이었던 유비파크에 EBS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가족친화형 어린이 문화체험 시설 ‘파주놀이구름’이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파주놀이구름을 찾은 최종환 시장과 어린이들이 캐릭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

첫 운영을 시작한 지난 주말에는 최종환 시장을 비롯한 많은 이용객들이 파주놀이구름을 찾아 EBS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축하공연을 즐겼다.

파주놀이구름은 각각의 테마가 있는 체험 공간에서 EBS 인기캐릭터인 뿡뿡이, 번개맨, 뚝딱이 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로 개장하지 못하다가 드디어 시민들에게 시설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행복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