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제복근무자에게 진료비 지원

  • 등록 2024-05-02 오후 1:06:43

    수정 2024-05-02 오후 1:06:4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노상익)은 군인·경찰·소방 등 제복근무자 총 2,200백명에게 진료비 30% 감면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중앙보훈병원은 전·현직 제복근무자의 헌신에 걸맞는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12년 △소방공무원을 시작으로 △해양경찰 △현역군장병 △경찰·경찰행정 △법무(교정) 공무원까지 대상을 점차 확대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제복근무자 2,204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본인부담 진료비의 30%를 감면함으로써 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왔다.

진료비 감면을 받은 제복근무자는 △현역군장병이 38.8%(855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경찰공무원 35.5%(783명) △소방공무원 10.0%(221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중앙보훈병원은 최근 첨단 의료시설 및 장비를 구축해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진료 역량을 갖춘 결과, 제복근무자의 이용도 급증하여 21년에는 213%, 22년에는 58%, 23년에는 60%의 전년대비 진료 증가율을 보였다.

노상익 중앙보훈병원장 직무대행은 “밤낮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제복근무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보훈병원은 제복근무자를 대상으로 진료비 감면은 물론, 독감·대상포진·파상풍·자궁경부암·간염 등 다양한 예방접종과 PTSD 클리닉 등도 감면 지원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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