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굴라코리아, 황태껍질 간식 '텐그루텐그루' 특허 출원

업계 최초 '황태 껍질 분말 가공 기술' 특허 등록
유효 성분 흡수율↑ 원료 손실률↓
  • 등록 2021-06-17 오전 11:20:59

    수정 2021-06-17 오전 11:20:5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굴라코리아가 황태 껍질 스낵 ‘텐그루텐그루’의 상표등록 및 특허 출원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세굴라코리아)
세굴라코리아의 텐그루텐그루에 적용된 기술은 ‘건조 어패류 껍질의 분말가공과 이를 이용한 건강식품의 제조’로 황태뿐만 아니라 일반 건조 생선(북어, 연어 등), 오징어 등에도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텐그루텐그루는 황태껍질을 주요 원료로 한 과자다. 황태껍질은 양질의 콜라겐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우수한 식자재이나 가공법 등의 난제로 대중적인 상품을 만들어내는 데에 어려움이 따랐다. 머리카락 굵기의 1/10000 정도의 가느다란 섬유소 구조로 되어 있어 결합 강도가 높아 실무에서 이를 분쇄하는 기술이 전무하였다.

세굴라 코리아의 텐그루텐그루에 들어가는 황태껍질은 러시아에서 공수한 최상급 명태를 강원도 덕장에서 4개월간 숙성하여 만들어진다. 이 외에도 국내산 현미, 콩(대두콩, 렌틸콩), 귀리 등 건강한 재료가 사용된다. 밀가루, 설탕, 첨가물들이 없어 식이조절이 필요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100g 제품 한 봉지당 식이섬유가 8g, 칼슘이 260㎎ 함유되어있다.

유현숙 세굴라코리아 대표는 “텐그루텐그루는 피부가 반짝반짝 탱글탱글해지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명칭이다. 황태 껍질 분말화 기술은 콜라겐의 흡수율을 높이며 여러가지 레시피로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식품 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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