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금천구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 주민을 돌보는 ‘통통희망나래단’을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통통희망나래단은 최일선 복지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돌보는 지역복지 리더를 말한다.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동별로 △ 가산동 1명 △ 독산3동 2명 △ 시흥1동 3명이다.
단, 이전 통통희망나래단 참여 경력이 있는 사람 중 임기 6년을 모두 채운 자는 활동 후 2년이 경과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금천구청 7층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통통희망나래단으로 선발된 주민은 면접점수 및 동별 상황(예비자 및 결원자) 등을 고려해 올해 3명이 우선 활동하게 된다. 나머지 인원은 예비자로 선정돼 기존 활동자 중 만기 도래자나 포기자가 있을 경우 활동하게 된다. 1일 4시간 주 3일 활동하며, 교통비, 물품구입비, 전화요금 등 활동에 필요한 최소경비로 매월 25만 원을 지급받는다. (사진=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