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남동발전·가스안전公도 각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
  • 등록 2023-05-26 오후 4:48:43

    수정 2023-05-26 오후 4:48:43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공사(한전)는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최근 실시한 연례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전남 나주 본사 전경. (사진=한전)
행안부는 중앙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정해 놓고 2005년부터 매년 전년도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평가해 그 결과(우수-보통-미흡)를 공개하고 있다.

한전은 2018년 이후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2021년을 뺀 5년 연속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작년 평가에서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와 재난대비훈련, 업무연속성 유지 노력, 재난대응체계 유지 등 대부분 지표에서 대부분 우수 성적을 거뒀다는 게 한전의 설명이다.

이준호 한전 안전사업부사장은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현 비상경영체계에서도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선 한전을 비롯해 총 95개 기관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선 국방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6개 부처가, 공공기관 중에선 철도·교통·에너지·안전관리 등 4개 분야 18개 기관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구교통공사(철도) △한국공항공사(교통) △한국남동발전(에너지) △한국전기안전공사(안전관리)가 각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꼽혔다.

에너지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은 남동발전의 김회천 사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재난안전부야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관리 부문 최우수 기관이 된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한층 막중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 재난관리체계 선진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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