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인천공항에서 ‘민트음악회’ 개최

장애인의 날 앞두고 의미 더해
친환경 방향제 선물하며 ESG 경영
  • 등록 2024-04-19 오후 4:17:00

    수정 2024-04-19 오후 4:17:0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서울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인천국제공항에서 ‘민트음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서울이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한 ‘민트음악회’에서 해운대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서울)
장애·비장애 예술인의 음악적 협업과 소통을 지향하는 해운대 오케스트라가 이날 음악회에서 공연하며 의미를 더했다.

해운대 오케스트라는 에어서울 로고송을 비롯해 다양한 클래식 곡을 연주하며 비행기 탑승을 앞둔 여행객과 소통했다.

에어서울은 공연 후 폐기 예정이던 기내 책자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방향제 200여개를 탑승객에게 기념으로 전달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 이용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장애예술인분들께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많은 분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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