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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최근 ‘2022년 제1차 군(軍) 소음 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824명에게 1억47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상금 지급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국방부에서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원범위 확대와 불필요한 감액기준 조정은 관련 법령의 개정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국방부에 제도개선을 지속 건의해 피해주민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