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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풀 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정부에서라도 민주 정부의 역사를 이어가야 한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 곳이 바로 서울시장”이라며 “송영길 전 대표님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부동산 문제 해결에도 송 전 대표님은 답을 가지고 계셨다. 생애 최초 구입자 LTV 90% 완화, 공시지가 속도 조절 등은 이미 2021년 당대표 선거 때 송 전 대표님께서도 말씀 하신 것”이라며 “여기에 더해 노후 아파트 안전진단 개선, 재건축·재개발 용적률 500% 확대, 용적율 완화시 추가 주택에 대한 세입자 분양 우선권 부여까지, 부동산 전문가라고 불러도 부족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님이 나서 주셔야 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든 우리 당의 후보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새로 선출된 박홍근 원내대표님께도 호소 드린다. 당의 지도부가 합심하여 송 전 대표님을 모셔달라. 송 전 대표님으로 기둥을 잘 세우면, 다른 후보들도 힘을 낼 것이고 지방선거에서 분명히 좋은 결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