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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종이 없는 회계 행정 구축을 위한 전자 시스템을 개편,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종이서류 일체를 출력하지 않고 전자로 생산·보관하고 있다. 그 결과 출납·회계처리 행정 소요일은 기존 6.4일에서 3.5일로 단축됐고, 종이사용량은 63% 줄어 1분기에 인쇄비로만 2500만원을 절감했다.
7개 건물 대관시설에서 연간 800여 건의 행사에 사용되는 현수막을 디지털 전광판으로 대체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한 해 설치되는 대관시설 이용자의 현수막 경비를 연간 8천만 원 이상 절감하고 일회성 사용으로 발생하는 폐현수막 감소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건물 내 일회용 컵, 일회용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 제로화로 1분기에만 약 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ESG 경영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 요건”이라며 “종이없는 행정, 디지털 전광판 도입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ESG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