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 준비 TF’를 구성해 추진단 조직 구성과 설치 훈령 제정 등 추진단 신설을 준비해왔다. 28일 대통령훈령이 발령되면서 우주항공청 설립업무를 본격적으로 하게 됐다.
추진단에는 우주항공업무와 함께 조직, 법령, 재정 등을 담당하는 7개 관계부처와 관계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추진단장은 최원호 과기정통부 국장이 맡는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걸맞는 국가 우주항공 거버넌스를 구축해 정책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시점”이라며 “추진단을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신속히 추진해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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