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테라, 1분기 긍정적 현금흐름…개장전 16%↑

  • 등록 2024-05-10 오후 10:20:34

    수정 2024-05-10 오후 10:20:3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유전자 검사 업체 나테라(NTRA)가 1분기 현금흐름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후 10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나테라의 주가는 16.17% 상승한 111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나테라는 1분기 약 300만달러의 현금흐름을 창출했다.

스티브 채프먼 나테라 CEO는 나테라가 기대보다 앞서 현금흐름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52% 상승한 3억6770만달러로 예상치 3억1630만달러를 훨씬 넘어섰다.

나테라는 1분기 약 73만5800건의 테스트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18% 증가한 수치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23달러에서 -0.56달러로 개선됐다.

나테라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3억2000만~13억5000만달러에서 14억2000만~14억5000만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월가 예상치는 13억400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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