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의 날 행사는 혁신조달의 성공적 확산을 격려하고, 공공조달의 투명성과 효율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기재부와 조달청이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올렸으며, 공공조달 발전과 투명성 제고에 힘쓴 기업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KTNET은 지난 1997년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과 확산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2015년부터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운영위탁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공공 전자조달에서 쌓은 경험·노하우를 바탕으로 나라장터 운영 서비스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모델을 정립했고, 나라장터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썼다는 평가다.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은 정보의 실시간 공개, 대면접촉 감소 등으로 공정성·투명성의 개선과 비용 절감에 효과를 인정받아 국제연합(UN)에서 ‘전자조달의 대표모델’(Best Practice Model for e-Procurement)로 평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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