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서울시장 후보 선출은 경선이 원칙"

페이스북서 "경선 통해 뽑으면 누구나 출마 가능"
  • 등록 2022-04-05 오후 4:06:16

    수정 2022-04-05 오후 4:06:16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해 “경선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경선이 원칙”이라며 “경선을 통해 뽑는다면 누구나 출마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논란은 경선에서 당원들의 투표로 정리하면 될 문제”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내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라 나왔다.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송 대표의 판단이 이해가 안 간다”며 “전직 대표로서 한 달도 안 된, 사퇴문 잉크도 마르기 전에 다시 무효, 나는 다시 한번 해 볼래, 이건 맞지 않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 정말 처절하게 반성해야 되고 길게는 87년 이후 이른바 386 정치, 30년 전체를 다시 근본에서부터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세훈(서울시장)과 싸워서 이길 사람이 나가야 한다. 그럴 사람이 도저히 없다면 지금은 이미 시간이 늦어서 안 되지만 이재명 후보라도 만약에 필요하다면 나갈 수 있다”며 “그런데 없으면 아예 새로운 인물로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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