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긴급 위기가구 200만원 지원

  • 등록 2021-06-16 오후 4:12:20

    수정 2021-06-16 오후 4:12:20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용인 36.5℃ SOS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기 상황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경우 △응급실 등에서 치료를 요하나 금전이 없는 경우 △당장 거주할 곳이 없는 경우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용인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와 협력해 진행한다.

특히 생계를 비롯해 의료, 주거, 주거환경, 생필품, 기타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가구당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각 읍·면·동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중위소득 120% 이하)를 발굴하고 추천받아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진행한다.

지원은 1회에 한하며, 총 예산 4000만원 소진 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36.5℃의 정상체온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36.5℃ SOS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분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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