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가 발주한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서북부 반테민체이주 인근 관개 개발 및 홍수 피해 저감사업으로 사업비 규모는 약 59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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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재원을 조달하는 공사로 한국 기업간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됐으며 기술 평가와 가격 평가를 거쳐 최종 시공사로 ‘금호건설’과 ‘동부건설’을 선정했다. 금호건설은 동부건설과 함께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다수의 국내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이전에 크랑폰리댐, 몽콜보레이댐, 캄폿우회 도로공사, 씨엠립 하수처리장공사 등 다수의 건설공사를 캄보디아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다수의 캄보디아 건설공사를 통해 현지 맞춤형 시공 방법과 계획 수립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캄보디아 수자원 개선사업 수주로 그동안 금호건설이 캄보디아에서 쌓아온 다양한 시공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수자원 개선사업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동남아지역에서 지속적인 발주가 예상되는 수자원 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