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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6일 오전 10시 37분쯤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술집 주인인 50대 여성 B씨의 팔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과거 A씨가 해당 술집의 주인일 때 불법영업을 한다며 A씨를 신고했다. A씨는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경찰 조사를 받았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며 “조만간 살인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