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차기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통합선출' 방식 확정

여론조사 20% 가량 도입
컷오프 7명 내외 될듯
  • 등록 2018-07-16 오후 7:10:01

    수정 2018-07-16 오후 7:10:01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바른미래당이 9월 2일 전당대회 선거 방식을 ‘당대표·최고위원 통합선출’로 정했다. 여론조사도 20%가량 도입한다.

이혜훈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13일 소속 의원 26명을 대상으로 선거방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4%인 16명이 통합선거를 선호했고 전준위도 통합방식을 택했다.

전준위는 전당대회에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여론조사 반영 비율에 대해서는 사전에 진행한 소속 의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인 약 23∼24%의 평균치로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준위는 전당원투표에서 책임당원 의사 반영비중을 일반당원보다 가중키로 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현재 바른미래당 당원 수 및 책임당원 비율을 따져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전준위는 오는 18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컷오프’제 도입 여부 등을 논의한다. 이 위원장은 “통합 선출에 10명이 넘는 입후보하면 토론과 여론조사가 잘되지 않는다”며 “7명 내외로 컷오프 하는 방안을 차기 회의 안건으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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