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16일 국회에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13일 소속 의원 26명을 대상으로 선거방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4%인 16명이 통합선거를 선호했고 전준위도 통합방식을 택했다.
전준위는 오는 18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컷오프’제 도입 여부 등을 논의한다. 이 위원장은 “통합 선출에 10명이 넘는 입후보하면 토론과 여론조사가 잘되지 않는다”며 “7명 내외로 컷오프 하는 방안을 차기 회의 안건으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