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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편의 영화로 되짚어본 `다문화`
  • 13편의 영화로 되짚어본 `다문화`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부산에서 살면, 부산 사람이다! 한국에서 살면, 한국 사람이고!” 영화 ‘국제시장’에 등장하는 대사다.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이주 노동자를 조롱하는 장면에서 외국인이 던지는 일갈이다. 할아버지가 된 주인공 덕수(황정민 분)도 학생들을 나무란다. 나라 전체가 가난했던 1960년대, 가족을 위해 독일로 떠나 광부 생활을 했던 덕수는 이주민이 겪는 수모를 그냥 보고 지나치지 않았던 터다. 한국의 격변 시대를 관통하는 이 영화는 “우리도 한때는 이방인이었다”며 정체성에 대해 질문한다.고규대 영화평론가 겸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은 신간 ‘다문화, 영화에서 길을 찾다’(슬:B)를 통해 ‘다문화시대의 한국인’을 새롭게 정의한다. 저자는 “다문화와 관련한 관심사를 좇다가 생긴 물음의 답을 우리 가까이에 있는 ‘콘텐츠’에서 찾아보자는 의도에서 출발한 책”이라며 “다양한 문화를 어떻게 존중하고 포용하며 함께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했다”고 말했다.다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완득이’, ‘마이 리틀 히어로’,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의 한 장면(사진=네이버영화).◇13편의 영화·드라마 속 질문들30여 년간 주간지, 월간지, 스포츠지, 경제지를 넘나들며 대중문화 예술 현장을 누벼 온 저자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13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함께 답을 찾아간다. AI(인공지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다문화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덕이다. 책에서 다룬 영화는 △완득이(2011) △마이 작은 히어로(2013) △하노이 신부(2005) △덕구(2018) △나의 올드 오크(2024) △세리와 하르(2009) △방가? 방가!(2010) △미나리(2021) △국제시장(2014) △페어웰(2021) △범죄도시(2017)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1996) △컬러풀 웨딩즈(2014) 등 다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는 13편이다.다문화 가정 아이가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풀어낸 ‘완득이’와 ‘덕구’를 비롯해 국제결혼에 대한 편견을 담은 ‘하노이 신부’ 등을 통해 우리 곁에 부쩍 가까이 다가온 다문화 가족의 삶을 들여다본다. ‘나의 올드 오크’와 ‘방가? 방가!’를 통해서는 난민 혹은 이민자로 살아가는 현실을 이야기한다. 실제 대림동에서 발생했던 중국동포 범죄를 소재로 삼은 ‘범죄도시’에서는 이방인에 대한 심리적 경계를 담아낸다. 다문화에 대해 말하는 영화감독 방수인, 육상호, 윤제균, 강윤성의 인터뷰도 수록했다.◇국민 20명 중 1명 ‘외국인’다문화사회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 버스, 마트, 식당 등 우리 주변에서 외국인을 마주치는 일은 흔해졌다. 외국인 근로자는 산업현장이나 농어촌의 필수인력이다. 대학도 외국인 유학생이 없으면 운영이 힘들 만큼 비중이 커졌다. 행정안전부가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국민 20명 중 1명 꼴인 246만 명으로 역대 최대다. 총인구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4.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총인구 중 이주배경 인구가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한다. 다문화국가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다.하지만 우리는 이런 변화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막연히 두려워하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주민을 출신국이나 외모, 종교 등을 이유로 차별하는 행태는 더 완고하다.고규대 영화평론가 겸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사진=슬:B 제공).◇“민족·피부색? 이 땅에 산다면 모두 한국인”책은 △다름이 틀림이 아닌 이유 △낯설지만 결코 두려운 것이 아니라는 점 △다문화시대의 민족은 곧 시민이라는 점 △새로운 국민 정체성의 정립 등의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또 우리가 이주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국가의 개념은 어떻게 재정의해야 할지 등 묵직한 질문들에 대해 답변한다.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은 모두 한국인’이란 것이다. 저자는 “국가 간 이동이 자유로워진 지금, 우리는 획일적인 민족 정체성을 강조하는 대신 다민족·다문화 국가로서의 민족주의 개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며 “피부색과 언어의 차이를 넘어 그들을 이웃이자 동료 시민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일 민족이라는 오래된 국민 정체성의 껍질을 깨고, 연대의 손을 내밀 때 대한민국과 우리 모두의 미래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15 I 김미경 기자
김홍신 “종쳤슈”, 이재무 “韓 히틀러”…작가들 `尹탄핵` 촉구
  • 김홍신 “종쳤슈”, 이재무 “韓 히틀러”…작가들 `尹탄핵` 촉구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백성들이 종쳤슈. 후딱 꺼지란 말유 대통령은 오만 잡것이 하는 거 아니잖여유.”(김홍신)“자유에는 공짜가 없다. 나는 윤석열을 한국의 히틀러라 부른다.”(이재무)“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최지인)“국힘은 위헌정당으로 해체되지 않으려면 투표에 참석하라. 국민의 명령이다!”(조용미)“내란 몸통 국힘당은 국민의 적이다!”(류근)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재표결을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집회 장소에 집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비상계엄 사태 비판을 시작으로 문단계 작가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연일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국내 대표 문인단체 한국작가회의 소속 282인의 작가들이 각각 자신의 생각을 밝힌 ‘한 줄’ 식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한 줄 성명은 지난 7일 여당인 국민의힘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투표 거부에 분노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작가회의는 14일 282인 작가들의 한 줄 성명을 담은 자료를 내고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과 함께 내란의 공동정범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작가회의는 모든 국민을 적으로 간주하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국민의 적’에게 전심전력으로 저항하려 한다”고 밝혔다.앞서 작가회의는 윤 대통령의 12·3 심야 계엄 사태와 국민의힘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투표 거부에 이은 한 줄 성명으로, 투표를 거부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분노와 모든 국민의 인권이 보장되는 민주주의의 체제 구축 등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봉루에서 열린 한국작가회의 5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오창은 기념행사준비위원장(왼쪽 세번째부터), 염무웅 전 이사장, 현기영 전 이사장, 김대현 비상대책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한국작가회의 소속 작가 282인의 한 줄 성명 전문.한국작가회의 한 줄 성명(282명)강기원 : 선배들의 피,땀,눈물로 이룬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윤정부는 하루 속히 퇴진하라.강덕환 : 탄핵을 캐우려부는 것덜 혼굿드르 심어당 바당더레 드르쳐불라.강봉수 : 제발 그만해라, 얼마나 더 망치려느냐 건희도 웃는다 바보같은게.강성남 : 이것은 나라를 위한 국민의 아우성, 저 푸른 미래를 향하여 흔드는 4천만의 염원!강수경 : 내란동조 국민주적 국민배신당 국힘당은 해체하라!강순 : 너희들은 제발 역사의 감옥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지 마라.강애영 : 지는 꽃은 떨어져야 한다. 그대로 가지에 매달리면 썩어 악취를 풍길것이다.강영환 : 탄핵거부는 칼끝을 자신을 향해 겨누는 미친짓이다.강지혜 : 다음 세대의 현대사 교과서에 등장할 이름들. 역사가 두렵지 않은가.강진우 : 하늘의 뜻이 무엇이냐, 새 세상을 열라하네. 폭군은 몰아내고 민의를 받들라 하네.고규태 : 내란 반역자 처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100년 대계.고명철 : 민주주의 새 날을 맞이할 탄핵의 광장에 서자!고문삼 : 왈왈왈~멍멍멍~왕왕왕~, 개만도 못한 인간의 짖음.고증식 : 가짜 국민의 힘을 진짜 국민의 힘으로 심판한다.권서각 : 탄핵 투표 거부하는 국힘의원은 내란수괴와 공범이다.권순진 : 미친 개의 썩은 고기들을 모조리 파묻어버릴 절호의 기회.권오삼 : 즉각 체포하여 동조자들과 함께 구금하라.권태주 : 탄핵거부는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이다.권혁소 : 국민의 흠, 내란 부역당은 해체하라!권화빈 : 탄핵이 엿가락쩌럼 늘어질 때 국민의 고통은 산더미처럼 쌓인다!금희 :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윤석열 왕정을 위한 친위부대라면 그런 국회의원은 필요없다. 해체하라!!김경나 : 왜 오려는 봄을 막고 서 있나요.김경윤 : 양심의 촛불을 밝히고 국민의 분노하는 눈빛을 보라!김경진 : 가장 질서있는 퇴진, 윤석열 탄핵!김균탁 : 앉으면 백산이요! 일어서면 죽산이다!김대현 : 사건에 대한 침묵은 사건을 은폐하고 은폐된 사건은 더욱 강화된 형식으로 반복된다.김동승 : 국민의힘 의원들 탄핵 거부는 매국 행위.김두례 : 탄핵이 답이다.김림 : 내란동조 甲辰106인은 당장 국민의 뜻을 받들라! 탄핵가결!김명신 : 나라는 장난감이 아니다. 곱게 물러나시오!!김명은 : 윤석열을 탄핵하라.김미혜 : 국민의 명령이다. 탄핵에 동참하라.김민 : 사람의 얼굴을 한 탈을 벗겨라!김민휴 : 윤석열과 한동훈은 같다, 다르지 않다, 동일하다.김백형 : 이참에 국민의 적들 싹 다 뿌리 뽑히길.김보일 : 대한만국의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내란 수괴 윤석렬과 참보들을 전원 처단하라.김사빈 : 더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조롱하지 말아라.김산해 : 탄핵은 심판의 첫발자국일 뿐.김상균 : 국민은 명령한다! 내란 잔당殘黨 ‘국민의힘’은 해산하라!김선태 : 네가 잘못 쏜 화살이 너를 관통할 것이다.김성규 : 국가 내란죄 공동정범 윤석열과 계엄 관련자를 즉각 처벌하라.김수목 : 바라는 건 자유와 평화, 그냥 탄핵이다.김수열 : 탄핵 공범 갑진년 105적, 눈 부릅뜨고 기억할 것이다.김승립 : 내란부역자들은 이완용식 변명을 집어치우고 즉각 탄핵에 동참하라.김안녕 : 국민 혈세 빨아먹고 국민 혈압 일으키고, 이제 정말 탄핵뿐이다.김양희 :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과거 독재로 돌리지 마라!김여옥 : 국민의 적의 길은 해체뿐이다.김연희 : 국민이 맡겨둔 권한을 개목걸이로 쓰는구나.김영 : 문해력이 꽝, 국민의 힘이라면서요. 국민에게 힘이란 무엇인지 한글부터 익히시오.김영권 : 이번 기회에 싹 몰아내 버리고 ‘참된 보수당’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다.김영란 : 동백 졌다 하지 마라, 탄압이면 항쟁이다~!!!김영미 : 아무 것도 하지 마라, 탄핵만이 답이다.김영산 : 국민의 힘은 윤석열을 당장 탄핵하라!김영서 : 이번 기회에 반드시 왜구 척결합시다.김영숙 : 국민의 힘을 모르는 국민의힘아 국민의 힘을 보여주마.김영언 : 허상에 불과한 불의한 권력에 복종하지말고, 영원한 정의인 국민에게 순종하라.김영주 : 엄포라고? 성공했으면 죄없는 국민의 어린 아들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게 했겠지.김완 : 탄핵투표를 거부하는 국힘당을 해산하라!!김요아킴 : 훗날 역사의 평가 앞에 당당할 수 있는 행동을 하라.김용매 :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 제자리에 돌려놓자!김우남 : 역사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김우식 : 탄핵 찬성.김이은 : 포기하지 맙시다.김이하 : 탄핵 거부‘를 탄핵한다!김자흔 : 우리는 반드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다!김정웅 : 역사가 잠시 길을 놓쳤던 길목에서는 매번 국민의 울음이 바른 길을 가리켰다.김정원 : 탄핵하지 않으면 내란 동조자다.김정주 : 윤석렬은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수용하라.김정화 : 윤석열 일당과 국민의힘의 반민족 반국가 패륜행위를 역사는 기록하고 시민은 기억한다.김제신 : 아메리칸 파이는 더 이상 크리스마스 파이는 되지 못한다. 내란 죄인 윤석열을 탄핵하라. 탄핵하라!!김젬마 : 윤석열 내란 수괴 그 동조 세력, 국민의힘 포함 무기징역 사형에 처하라.김종숙 : 내란 수괴를 엄호하고 제 정치에 마음이 먼 자가 이 시대의 히틀러요 괴벨스다.김중태 : 두목이 도적이면 졸개도 도적이요, 내란 수괴 졸개들도 내란 범죄자(공동정범)들이다.김창규 :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고 사형에 처하라. 주권자의 명령이다.김채운 : 국힘은 패망의 갑진백오적으로 영원히 남을 작정인가?김태형 : 헌법을 유린하는 사악한 범죄자들은 모두 국민 앞에 사죄하라.김한수 : 끝까지.김해자 : 미래세대를 위해 마지막 존엄을 지켜라.김형효 : 반란의 수괴 윤석렬과 그를 지키려는 자들이 반란의 주범이다. 즉각체포하라!김홍신 : 백성들이 종쳤슈.후딱 꺼지란 말유 대통령은 오만잡것이 하는 거 아니잖여유.김희정 : 국민만 보라고 했더니 권력욕에 눈이 멀었구나!남송우 : 국민의 뜻을 저버린 국힘당의 갈 곳은 이 지상에는 없다.남태식 : 물길을 거스르다니! 나아가도 못하리.노지영 : 전국의 노라들, 덕후들, 느림뱅이들, 내향인들도 모두 광장에 모여 아무깃발대잔치를 열어나간다. 어떤 추위와 협잡도 이 소소한 깃발들의 거대한 펄럭임을 멈추게 하지 못한다.노현수 : 국민의 짐에서 국민의 적이 되었다가 먼지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세요.뒤통수 : 마음대로 지르지도 못하는 부자유의 입들이여 그대들의 우두머리가 외치던 진정한 자유는 어디에 있는가.류근 : 내란 몸통 국힘당은 국민의 적이다!마린 : 민주주의는 후퇴하지 않는다.문동만 : 꽃으로 총을 이기는 니라, 여기는 대한민국입니다.문병학 :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여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라.문창갑 : 탄핵 투표를 거부한 국회의원은 이미 우리 역사에 큰 죄인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자 다시 한번 투표가 시행될 것입니다. 이 나라의 국민은, 우리의 역사는 준엄히 지켜볼 것입니다. 뉘우치며, 용서를 빌며 누가 투표장으로 나아가는지.문창길 : 국민의힘당은 국민의 힘으로 밀려나간다.박경장 : 석열 탄핵으로 갈음합니다.박관서 : 달디단 독재자의 품 안으로 안겨간 당신들 105명의 이름을 새겨서 기억하리라!박광배 : 다 보고 있단다. 돌대가리들. 인간사 힘의 질서가 바뀌는 혁명 시절이다. 오래 오래 버티거라.박기행 : 꺼지라 쫌~~~~박덕선 : 나라걱정 하느라 생활이 힘들다. 이 협박정치, 양아치 정치를 멈춰라!박병성 : 벽 앞에서 망설이는 그대 양복 입은 침팬지 다름 아니다.박상률 : 대통령이 왕인 줄 알고 王 자 쓰고 나와 왕 놀이하다 왕창 망한 왕멍충이, 같은 편인 國害의원들 왕왕거리는 소리 곧 잦아들겠지.박선욱 : 내란수괴를 옹호하는 자는 내란 동조자다.박수연 : 모욕 받은 영혼을 고통의 감옥에서 꺼내기 위해 검은 권력의 무리를 이땅에서 지워버려야 합니다.박연숙 : 윤석열은 국민을 기만한 거짓말쟁이.박영 : 예쁜 꽃들이 추운 날 거리에 활짝 피었다 따뜻한 울타리가 필요하다 어서 탄핵의 불 피어나라.박원희 : 내란은 사형.박은정 : 국민보다 정당의 이익에 급급한 정치인들의 비겁한 맨얼굴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박인 : 기다리다 침몰한다 내란수괴 즉각 퇴진하라!박인혜 : 투표로 당선되고 투표 거부 105인의 역적, 의원직 즉각 반납하라!박태주 : 석고대죄하고 즉시 하야하는것이 윤석열의 살 길.박한 : 대대손손 기생한 겨레의 배신자, 유구한 반역의 핏줄들이여 살균되기를.박형숙 : 국민의 힘은 이제 국민의 짐. 해체만이 살 길이다.박혜지 : 당신이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이름은 ’국민‘입니다.박호민 : 손바닥에 ’왕‘자 쓰고 나오더니, 진짜 왕이 된줄 알았더냐? 미친 놈아!방현희 : 더 이상 국민을 불행하게 하지 마라!배선옥 :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 모두의 권리이고 의무임을 잊지 마십시오.백남이 : 역적에 역적!백정희 : 범죄집단 국힘당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는 부역자가 되지 말고 속히 탄핵에 찬성하라.변윤제 : 탄핵 투표 거부는 내란 동조, 민주주의에 대한 반역 행위다!복효근 : 친일, 군사독재에 이어 내란동조자로 국힘당을 세세손손 기억하게 하리라.서경 : 겁 상실한 윤석열과 국민의짐(힘) 일당! 탄핵 받아들여라!서광일 : 내란수괴 윤석렬을 탄핵하라.서덕석 : 칼춤추며 잡은 정권 총을 들이대다가 놓치는구나.서서희 : 국민은 탄핵을 원한다. 국민을 따르라. 국민이 뽑은 너희가 할 일이다.서안나 : 윤석열탄핵, 국힘해산, 검찰개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하자!서재진 : 이 싸움 속에서도 나는 칼자국으로 살아있다.서정원 : 국가와 민족을 반역한 역적 윤석열을 탄핵 체포하고 동조한 내란 잔당을 해산시켜라.성희 : 국힘당은 내일이 없는 당이다.해체하라.소종민 : 윤석열 처단! 국힘당 척결!송방순 : 당 이름부터 바꿔라! 국민의 적!송승환 : 폭력으로 만인을 군림하는 자! 시민이 절멸시키리라!송은숙 : 우리의 펜이 그들의 심장을 찌를 것이다.송은영 : 내란 주범당 더이상 용서와 관용은 없다.송은일 :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자!송진권 : 공공의 적에서 국민의 적으로, 해체만이 정답.신지영 : 우리가 오늘 서로의 손을 잡으면 내일은 서로의 희망이 됩니다!신진 : 탄핵투표 회피한 자 선거 떼 투표 받지 마라.신철규 :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 앞에서 살아남으려는 사람들은 어김없이 폭도가 된다.신현옥 : 내란 동조 세력을 응징하라.심영의 : 광기의 시대에 마침표를!안덕훈 : 시민의 힘은 총칼보다 강하다.안미선 : 탄핵 투표에 참가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라.안오일 : 국민의 생각과 눈물을 외면한 국힘당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으니 당장 해체하라!안이희옥 : 헛된 권력에 집착하는 독재의 아성들은 한시바삐 물러나 미래세대에게 길을 열어주세요.안주철 : 어느 때고 우리들은 훼손되어서는 안되는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남겨두고 있다.안중수 : 니들이 뮌데, 한덕수 한동훈내려와라.안희정 : 책임으로부터 인간은 삶의 시간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양원 : 내란외환 수괴를 탄핵하라. 거부하면 국힘당도 동조자다.엄광용 : 국민의힘이 아니라 나라를 망치는 국민의 적이니, 당명에 함부로 <국민>을 사용하지 말라.오광석 : 국민이 일으킨 탄핵의 바람으로 내란 세력 쓸어버리자.오성인 : 탄핵은 국민의 권리이자 국민이 내리는 준엄한 명령이다.옥세현 : 내란공범 105인의 역적들 국민의힘 해체.옥효정 : 국민의 힘? 국민을 모욕하지 말라! 국민의 힘이 무엇인지 이번에 제대로 보여주마!온형근 : 두껍던 눈 녹으니 부끄러움을 비웃고 패악의 잔인함 드러난다. 민주의 보편성은 불변이다.위초하 : 아이들을 더이상 길거리에 내몰지마라. 우리들의 미래다.유강희 : 내란 수괴 윤석열과 그 잔당을 즉각 체포하라.유경숙 : 성난 ’野猪‘ 한마리가 휘져놓은 이 사태를 어찌 수습할꼬? 외교와 국격을 형편없이 추락시켜 놓았는데...유병록 : 두려움은 이제 너희들의 몫이다.유순예 : 탄핵 찬반 투표권도 거절한 “국민의 흠!” 꼴통들아! 응원봉 들고 집회에 참석한 청춘들에게 “흠” 잡힌 내란수괴 동조자들아! 정신 차려라!유응오 : 윤석열의 국회의원이 아닌 국민의 국회의원이 되시길.유종화 : 나라 결딴난다.유형수 : 병역기피자 석열이를 반드시 군대 보내야 합니다.윤동수 : 국민의 이름으로 윤석열을 탄핵한다!윤석주 : 시궁창에 빠진 양심! 그냥 둬?.윤석홍 :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지 마라!윤선 : 독선,망상,절박이최악의결과.탄핵이정답이다.윤이주 : 윤석렬 체포 국힘당 해산.윤인구 : 국힘당을 탄핵하라.윤임수 : 내란에 동조하는 국민의힘은 해체하라.윤재걸 : 유배공화국, 남도의 변방에선 지랄염병은 욕도 아니다! 지랄 염병할 놈의 세상--- 새날 새 세상은 언제나 올것이여!윤창도 : 국민의 분노는 극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윤해연 : 너희는 국민의 대표다. 탄핵투표로 국민의 권리를 실천하라!이궁로 : 윤석열은 탄핵하고, 국민의 힘은 해체해야 한다.이권 : 국민의힘도 공범이다. 국민의힘 해체하라.이다빈 : 민심은 표결로 가둘 수 없는 강물이다.이동식 : 투표 거부한 국민의 힘은 투표로 뽑힐 자격도 없다.이무성 : 잘못된 역사는 반복된다.이문복 : 탄핵 투표 거부는 내란 동조 행위이다.이병수 : 헌법을 유린하고 국가를 혼란에 빠뜨린 수괴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해야 한다.이상실 : 권력과 폭력을 옹호하고 제 밥그릇만 탐하는 자들의 끝은 공멸이다.이상원 : 찬바람 앞에 핀 동백 꽃으로 민주주의여 오시라.이설야 : 우리의 빛들은 꺼지지 않습니다.이성목 : 국민을 힘으로 제압하려는 내란세력들.이성임 :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 이제는 국민이 국가를 지켜내야 할 시간.이성준 : 때를 모르는 자는 역사에 오명을 남기나니.이성환 :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탄핵의 적 폐부까지 울리도록 찌르리라.이순 : 탄핵 거부는 민주주의 거부이다. 이 땅을 떠나라!이승은 : 탄핵에 찬성하셔야 합니다.이언빈 : 내란의 힘, 너는 탄핵의 바람에 미리 오오래 죽었다.이연정 : 즉각 탄핵에 찬성에 동참하지 않는 국민의 힘은 해체하라.이연희 : 국민의 힘으로 국민의 힘을 지우자.이영주 : 가진 것을 잃을까 봐 겁내지 말고 탄핵에 찬성하세요 그게 곧 당신들의 생존입니다.이용헌 : 국민의 이름을 파는 내란 부역 정당은 해산하라.이유리 : 내란범 탄핵은 정쟁이 아니라 정의다.이은봉 : 가슴에서 불덩이가 들끓는다. 벌써 열흘 가까이 꺼지지 않는다. 저 쓰레기들 다 태워야겠다.이은형 : 주권자의 뜻에 따라 국민의힘은 탄핵에 동참하라. 당신들이 한 일과 오늘의 일을 죽어서도 기억할 것이다!이응인 : 뒤돌아봐라, 국민이 있다.이재무 : 자유에는 공짜가 없다. 나는 윤석열을 한국의 히틀러라 부른다.이재웅 : 자신들이 싫어하는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세울 수 없다는 이유로 국민 죽이는 내란마저도 방조하는 기괴한 국민의 힘은 더 이상 국민의 정당이 아니다.이재훈 : 내란동조자. 역사는 기록하고 국민은 심판한다.이적 : 매국역적 패당 무리는 반드시 심판 받습니다.이정훈 : 국민의 외침이다, 탄핵 투표를 거부하는 의원들은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게 당장 투표하라.이종근 : 탄핵이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다.이종선 : 이게 나라 꼴이냐.윤석열과 국힘은 자폭하라.이종수 : 내란당에게 탄핵만이 답이다.이종숙 :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자, 그 자리에서 당장 물러나라.이종인 : 내란을 공모한 국민의힘은 해산하라.이중현 : 박정희 쿠데타-전두환 쿠데타-박근혜 탄핵-윤석열 탄핵, 피는 못 속여!이지호 : 윤석열을 탄핵하라.이진욱 : 탄핵을 거부하는 자, 국민이 거부한다.이철경 : 친위 쿠데타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석열은 내란 수괴 중죄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하다. (2024년 세밑).이하율 : 주저하지말고 즉각 체포하라!이후경 : 이제라도 내란 음모의 배에서 뛰어내려 탄핵에 동참하라!임백령 : 내란 수괴범이 왜 집에서 쐬주를 처먹고 있나, 당장 체포해서 처넣어라!임상일 : 당연히 끌어내리고 척살해야지요.임영태 : 나라보다 당을 선택한 국민의힘, 역사의 죄인을 옹호하지 말라.임정연 : 내란수괴 윤석열과 공동정범인 국민의 힘을 해산시키자!!!!임종철 : 윤석열 셀프쿠데타, 생쇼로 온국민을 깨우다!임채성 : 국민을 외면하는 정치인은 국민의 적이다!임혜주 : 당의 명령을 따른다는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국회의원이 아닙니다.임효빈 : 쓰레기보다 더한 사랑을 사랑이라고 지키는 자! 국민이 죽는다, 당신을 탄핵하니 영원히 둘만사랑해라.임희구 : 언 발에 오줌 누고 의기양양한 국민의짐.장건 : 윤석열 처단이 답이다.장시우 : 당신은 역사 속에 어떤 인간으로 기록되고 싶은가?장옥관 : 국가 폭력을 다룬 작품으로 노벨상을 받는 시기에 다시 계엄령이라니... 이보다 더 극적인 아이러니는 없다.장우원 : 탄핵 거부 국민의힘 해산 당연 위헌 정당.장이엽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란 말을 들을 때마다 울분이 치솟는다. 다시, 국민 여러분의 좌절과 분노와 기대를 외면한다면 반드시 국민 여러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장이지 : 내란 수괴를 지키려는 국민의힘의 작태는 조폭의 의리로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안위를 가벼이 하는 것이다.장재원 : 천년만년 이어갈 겨레의 민들레 꽃자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과 탄핵을 반대하는 국힘 의원들은 당장 내려와라!장현숙 : 국민의힘은 역사의 죄인이 되지말길.전남용 : 나라가 전복된 위기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팽개치고 국.힘.당 의원들은 자신들이 탄 배가 가라앉을까 봐 바가지로 물 퍼내는 꼴이 꼭 물에 빠진 원숭이들이구나.전비담 :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사사로운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며 국민의 힘은 커녕 국민의 짐만 가중시키는 어리석은 국힘당은 해체가 답이다.전원일 : 한국민주주의에 독이 되지 마라.전인식 : 흘러간다 강물도 역사도 민심도 낮은 곳으로 더 낮은 곳으로 정의로운 곳으로.전진우 : 내란 동조. 매국집단 국힘당은 해체하라!전호석 : 상식 결여는 큰 문제.정강철 : 탄핵 방탄 내란 동조 세력, 나라를 떠나라!정대호 : 국민에게 총을 들면 국민의 적이다.정덕재 : 탄핵반대는 민주주의 무덤으로 들어가는 길이다.정민나 : 내란의 공동정범들은 각성해야 한다.정성권 : 국민의사 무시하는 국힘을 해체하라.정세훈 : 내란 공동범 집단 당 ’국민의힘‘은 윤석열 내란 수괴 탄핵에 동참하라!정승재 : 내란동조 정당은 위헌정당, 해산이 정답이다.정우영 : 여전히 뒤꼭지에 총부리가 서늘하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정은호 : 국민의 짐, 반란 동조 정당 즉각 해체하라!!!정재훈 : 너희도 내란 동조자들이다, 국민들이 너희를 탄핵한다.정화진 : 탄핵 거부는 내란수괴와 함께 역적이 될 뿐.조미녀 : 내란을 내란이라 말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라.조서정 : 주권자인 국민의 뜻에 따르라.조수경 : 무수오지심 비인야. 나라와 국민이 아닌, 당과 개인의 이익만 생각하는 당신들은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하는 겁니까.조영욱 : 내란 수괴 탄핵, 최하 사형, 다른 출구는 없다!조용미 : 국힘은 위헌정당으로 해체되지 않으려면 투표에 참석하라. 국민의 명령이다!조은영 : 추울 때마다 더 춥게, 더 뜨겁게 만드는...!조현옥 : 반란 수괴 윤석렬과 국힘은 공범이다. 국민학살당, 비상계엄당 탄핵하라! 해체하라!종정순 : 내란의 수괴자를 동조하는 자! 국민이 지켜보고 역사가 기록한다. 윤석열을 탄핵하자.진란 : 시대정신 없는 권력충 국민의 암덩어리, 국민의 힘은 당장 해체하라.채상근 : 국짐당 의원들! 당론으로 너희가 국회의원이 됐냐? 국민의 뜻에 따라 탄핵에 찬성하라!천수호 : 국민의 목소리가 가장 무서운 양심 탐지기다.최골잘 : 국힘당 살길은 탄핵투표뿐이다. 이참에 세탁이라도 좀해라!최기우 : 귀싸대기 때리고 싶은 놈이 어디 한둘인가 마는 수괴 석렬이 가까이서 언 뺨 내민 국민의 적들이 먼저로구나.최기종 : 싹 다 잡아들이라고? 싹 다 처단하겠다고? 아! 얼마나 노골적인 밤 11시였던가.최명진 : 윤석열 탄핵!최상해 : 국민은 너무 아팠다 그리고 등 돌렸다 본색을 드러낸 반란수괴들을 보았기 때문이다.최성문 : 정의가 회복되기를 간곡하게 외칩니다.최은희 : 내란수괴 윤석열을 당장 탄핵시키고, 처단하라.최임수 : 내란 방조 국민의 힘당 해체가 답이다.최정란 : 서울의 겨울은 자기가 어떤 끔찍한 농담을 하는지 모른다.최정희 : 탄핵 거부자는 내란 동조자로 처벌받을 것이다.최종천 : 국힘당은 전원 자살하라.최지인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최형미 : 어린이들이 공정하고 바른 세상에서 살아갈수 있게 정신차리세요.표성배 : 탄핵 투표를 거부한 국민의힘 정당은 내란에 동조한 정당이니 정당해산이 답이다. 국민의힘 해체!하병연 : 국민의 투표에 의해 선출된 선출직 공무원이 국회에서 투표하지 않으면 그 직에 있을 이유가 없다.하승무 : 국민이 위임한 국회의원의 기본적인 책무를 저버린 국힘의 의원들은 전부 자신 사퇴하라.한도숙 : 니들이 민주주의를 알아.한림화 :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며 자유를 사랑하고 나라를 지키는 최고의 지성이다.한병준 : 나라 망신시킨 윤성열 내란죄는 물어 형사 처벌을 반듯이 받아야 한다.한종근 : 도대체, 너희가 개 돼지와 뭐가 다르냐?.허완 : 국민을 대표하는 정당이 아니라 자기들만의 이익단체가 된 국민의 짐을 국민이 심판하자!허유미 : 국민의 힘으로 문장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밝히자.홍기돈 : 마지막 숨이 남아있는 순간까지 ’내란의 힘‘을 증오하리라.황병목 : 윤석열을 탄핵하라!황선만 : 국민을 적으로 대하다니! 이제부터 당신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적이됐소!황영진 :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에 투항하라.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재표결을 앞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집회 장소에 집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4.12.14 I 김미경 기자
제2회 다문화미래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에 익산시청
  • 제2회 다문화미래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에 익산시청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제2회 다문화 미래대상에서 전북 익산시 여성가족과가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익산 글로벌문화관 전경. 익산시청 제공올해 다문화 미래대상은 8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예선 서류 심사를 거친 뒤 11월 초 결선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심사에는 김중열 전 여성가족부 대변인, 박정식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과장, 이희용 전 연합뉴스 한민족센터고문, 은석 덕성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고규대 이데일리 디지털미디어센터장이 참여했다.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전북 익산시 여성가족과에 돌아갔다. 익산은 5년 새 외국인 주민 수가 20% 이상 늘어나는 등 외국인 증가세가 뚜렷한 지역이다.이에 외국인주민 집중 거주지역에 기초인프라 사업을 벌이는 등 다문화 환경 정착을 위해 애쓴 공로가 인정됐다.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익산글로벌문화관을 건립하는 등 지자체 규모에 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한 점도 주목받았다. 외국인이 모두 참여하는 상호 이해 통합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또 외국인 주민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문화이주민 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문화 환경에 대비한 적극 행정의 효과를 입증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익산시의 다문화 이해교육. 익산시청 제공모범복지상은 서울의 대표적인 이주민 거주 자치구인 동대문구청 보육여성과에 돌아갔다 일찍부터 결혼이민자를 중심으로 한 이주민 유입으로 다문화 환경이 조성된 동대문구는 구청의 다문화 관련 사업 이력도 오랜 곳이다.10년 넘게 이뤄지고 있는 주제별 자조 모임 등 이주민 정착을 위한 여러 사업,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 운영의 공로가 인정돼 모범복지상을 수상하게 됐다.모범정책상은 아산시청 여성복지과에 돌아갔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주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아산은 유럽평의회가 주관하는 상호문화도시(ICC)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문화 정책 수립을 위한 노력이 주목받아 모범정책상을 받게 됐다. 고려인 동포 정착 사업, 외국인 주민을 위한 각종 페스티벌 주최 등의 사업도 주목받았다.아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산시청 제공모범혁신상은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에 돌아갔다. 세계시민포럼은 다문화 사회 전환 과정에서 문화 간 상호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조직된 공익법인이다. 상호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다문화 페스티벌 개최 등 여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주배경 청소년 무상급식, 한국어 교육 등 공익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주배경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꾸준한 프로그램 운영 등 공로가 인정돼 모범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2024.11.25 I 장영락 기자
경기대 탄소중립협력단, 태승과 청년주거복지 향상 업무협약
  • 경기대 탄소중립협력단, 태승과 청년주거복지 향상 업무협약
  • 최영식(왼쪽부터) 경기대학교 탄소중립협력단 단장과 홍성진 태승 대표.(사진=탄소중립협력단)[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경기대학교 탄소중립협력단과 (주)태승이 청년 주거 복지 등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측은 상호 간 신뢰와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주거·의료·평생교육 및 커뮤니티 등의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힘을 모았다. △ESG 경영차원에서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간 마련 및 홍보 △ ESG 경영차원에서 청년들의 의료 및 교육 서비스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기획·운영 △경기대학교 주관 탄소중립협력산업지원센터의 설립 및 운영 △기타 청년 복지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 주요 업무로 정해졌다. 최영식 경기대학교 탄소중립협력단 단장은 “협력사항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행정지원, 시설·장비 및 정보 교환 등에 대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하며 추가 협력사항 등 구체적인 사항은 상호협의 하에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기대학교 탄소중립협력단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정책 개발과 실행을 도모하고 있다.
2024.11.22 I 고규대 기자
‘오늘, 전설을 만나다’ 12월7일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려
  • ‘오늘, 전설을 만나다’ 12월7일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려
  • ‘오늘, 전설을 만나다’[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마일스톤즈, 김훈, 옥희, 임희숙, 쟈니리, 장미화, 차도균, 유현상, 윤항기…. 2024년으로 따지면 잔나비, 성시경, 케이씨 등일 수 있다.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은 여전히 사랑받는 노래이고, 윤항기의 ‘해변으로 가요’는 100년 인기곡으로 꼽힐만한다. 1960년대와 70년대에 한국 대중음악의 전면에서 섰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서양음악을 직접적으로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수준 높은 작곡과 연주로 현재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KPOP의 기틀은 다진 이들이다. 특히 1세대 밴드 뮤지션들이어서 말 그대로 아티스트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이들의 무대는 ‘오늘, 전설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영어 부제는 ‘Meet Today’s Legend‘다. 내로라하는 이들 1시대 아티스트는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한 자선 콘서트에 열정을 갖고 서게 됐다. 12월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이 무대에는 김 훈 ‘오라리오’ ‘Speak Softly love’, 옥희 ‘고마운사랑’ ‘Hot for the money’, 임희숙 ‘사랑의 순례자’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쟈니리 ‘뜨거운 안녕’ ‘I Who Have Nothing’, 검은나비 ‘Bohemian Rhapsody’ ‘Another One Bites The Dust’, 장미화 ‘My Heart Will Go On’, 차도균 ‘Any Thing That Part Of You’, 유현상 ‘여자야, 그게 나야’, 윤항기 키보이스 ‘바닷가의 추억’ ‘정든 배는 떠난다’ ‘해변으로 가요’ 등이 귓가를 맴돌게 된다. 이 ‘전설’들은 음악동인 예우회(회장 장미화) 일원이다. 예우회는 미군 무대에서 연주와 노래를 했던 원로 음악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나아가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모임이다. 2003년에 50여 명의 발기인과 더불어 발족한 ‘대중문화진흥협회 가 전신이다. 미 8군 출신 1세대보컬그룹들이 주축으로 오늘날 KPOP에 지대한 영향을 준 그룹 ‘키보이스’, 신중현의 ‘ADD4’ 등을 비롯해 최고의 작곡가 김희갑 등 전현직 저작권 4개 단체 회장 등도 소속돼 있다. 초대 회장 김광정, 2대 회장 윤항기·김홍탁 공동회장, 3·4대 회장 장미화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우회는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했던 감사의 표시로 소외된 사회에 전할 온정의 방법을 찾기 위해 2007년 12월 29일 함께 모이는 초연 무대를 마련했다. 이후 장년·노년의 관객을 넘어서 30·40대 관객의 호평을 받으면서 여러 차례 무대를 꾸미게 됐다. 회장인 가수 장미화는 “이 공연의 목적은 작게는 동료 원로 뮤지션들이 팬들과 함께 ‘회상’하고 ‘추억’하는 무대”이고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함으로써 음악인의 사회 봉사 실천행동을 구체화 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장미화는 앞서 2001년 아름다운 손길이란 사회복지재단(NGO 단체)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미화 알뜰바자회’를 18년째 이어오는 등 봉사 활동에도 참여 중이다.‘오늘, 전설을 만나다’는 음악동인 예우회가 주최하고 HI 엔터테인먼트, TS Music이 주관한다.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대한가수협회 등이 후원한다. ㈜하림통산 하현철, K-스타푸드타운 김진덕 회장, 이메가인터내쇼날수소물, 캘리포니아주립대4기 후롬더스킨 신영훈, 삼미모피, 전 라오스 대사 이재숙, 족발 신선생, 경마조교협 홍대유, 인소니주얼리 조현숙, 경희현기로운한의원 김현기원장, 하춘하보리밥,(사)자연보호중앙회, 환경감시단 최경석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
2024.11.20 I 고규대 기자
'아침마당' 금요일 '쌍쌍파티' 작가진...'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
  • '아침마당' 금요일 '쌍쌍파티' 작가진...'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
  •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KBS ‘아침마당’ 작가진이 퇴행하는 뇌를 붙잡기 위한 ‘1일 1퀴즈’ 습관 만들기을 위한 책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을 출간했다.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은 ’아침마당’에서 매주 금요일 ‘두뇌 장수 퀴즈 퀴즈’를 진행하면서 쌓은 작가진의 노하우가 담겼다. 최은경·김지영·신민수 작가는 “배우, 코미디언, 가수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퀴즈 코너만 시작되면 과몰입을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면서 “출연자들뿐만 아니라 집중력, 기억력 퇴화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하면 더 좋겠다는 마음에서 책을 출간했다”고 입을 모았다. 작가진은 ‘두뇌 장수 퀴즈 퀴즈’ 진행 당시 출연진들이 “퀴즈를 푸는 깨알 재미도 있고, 스스로 뇌를 테스트해보는 계기가 되어 유익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은 초성 퀴즈, 단어 추리, 사칙연산, 끝말잇기, 재치퀴즈 등 다양한 유형의 퀴즈를 고루 담았다. 70대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활용해도 좋고, 중장년층의 두뇌 자극, 순발력 향상을 위해 활용해도 좋고, 재미있게 어휘와 속담을 읽히고 싶은 어린이에게도 좋은 책이라는 게 출판사 측의 설명이다. 또 ‘뇌로빅(뇌+에어로빅)’ 전도사로 불리는 장민욱 원장(뇌비게이션 신경과)의 말을 빌어 에어로빅을 통해 즐겁게 몸을 단련하면 노년기 근력과 관절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듯, 뇌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뇌를 자극하는 게 중요하다.최은경 방송작가최은경 작가는 33년차 방송작가로 KBS ‘체험! 삶의 현장’, MBC ‘주병진쇼’, MBN ‘보이스트롯’, ‘보이스킹’, ‘트롯파이터’, ‘라스트 싱어’ 등 다수 프로그램에 제작에 참여했다. 김지영 작가는 KBS ‘다큐온’, MBC ‘다큐프라임’, ‘14F’, JTBC ‘세 개의 전쟁’, SBS ‘모닝와이드’ 등에서 활동했다. 신민수 작가는 ‘아침마당’의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를 만들고 있다.
2024.10.17 I 고규대 기자
스페이스 소포라, 11월23일까지 도시의 흐름 담은 '공작이 머물던 자리' 전시
  • 스페이스 소포라, 11월23일까지 도시의 흐름 담은 '공작이 머물던 자리' 전시
  • 이만나 작가 ‘벽 1’ oil on canvas,, 112x145.5cm, 2010[이데일리 고규대 기자]‘공작이 머물던 자리’ 전시회가 15일부터 11월23일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길 스페이스소포라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윤정선(회화), 이만나(회화), 조혜정(영상) 등이 참여한다. 전시장 텍스트 및 아카이브 정리는 장봄(문화연구)이 맡았다. 스포이스 소포라는 “이번 전시회의 기획의도는 ‘사라지는 것들과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다”면서 “정동길을 비롯한 서울 중심의 구시가의 여러 변화된 모습들에서 변하지 않은 것들과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조망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변화와 발전의 흐름 속에서 미처 붙잡지 못한 것들을 문득 발견하며, 이제는 사라져가는 것들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태도를 생각하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이번 전시는 하나의 장소가 가지는 기억의 축적을 바탕으로 역사적인 맥락을 조망하고 그 의미들을 살피고 드러낸다. 지역의 역사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아카이브 자료들과 이에 관한 영상 작업, 그리고 근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서울 구도심의 건축물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로 보고 이를 표현한 작가들의 평면 회화 작업들이 같이 선보였다. 윤정선 작가는 작가가 기억하는 공작새의 모습을 그린 작품을 비롯, 정동 일대의 건축물들을 주제로 작품들을 내보였다. 이만나 작가는 본 전시에서 사라진 옛 기무사 및 국군 수도통합병원의 벽을 그린 작품을 비롯하여 사라져버린, 혹은 사라지고 있는 서울의 풍경을 다룬 작품들을 전시한다. 조혜정 작가는 전시장이 위치한 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필름 작업을 공개했다.스페이스 소포라는 2023년 정동에 다시 만들어진 정덕원에 있다. 정덕원은 임진왜란 이후 궁으로 승격되기 전 인수대비의 집무실이었고, 경운궁 내 가장 높은 위치에 있어 제사를 올리는 곳이었다. 또 이곳은 예전 고종이 머물던 경운궁(현 덕수궁)에 속해 있었던 공간이기도 하다. 스페이스 소포라는 이러한 주변의 역사적 맥락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현대에 맞는 새로운 문화적 콘텐츠들을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2024.10.16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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