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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항공주 약세
  • [특징주]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항공주 약세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여파로 국내 항공주들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티웨이항공(091810)은 전날보다 240원(7.55%) 하락한 2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089590)(5.00%) 아시아나항공(020560)(2.67%) 대한항공(003490)(2.76%)도 약세다. 오미크론은 이달 초 아프리카 남부의 남아프리카공화국·보츠와나에서 보고된 뒤 28일까지 영국·독일·이탈리아·벨기에·체코·호주·홍콩·이스라엘·네덜란드·덴마크 등으로 확산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로 분류했다. 우려 변이는 전파력·중증도 증가와 백신·치료 효능 감소의 증거가 있을 때 지정한다.미국이 27일 남아공·보츠와나·에스와티니·짐바브웨·나미비아·레소토·모잠비크·말라위 등 아프리카 8개국에서 출발하거나 경유한 여행자의 입국을 제한했다. 한국도 28일 0시부터 아프리카 8개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막았다. 이들 국가에서 경유지를 통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은 탑승 수속 과정에서 여권 등을 확인해 항공기 탑승이 제한되고, 탑승 후 국내에 들어오더라도 입국이 불허된다.
2021.11.29 I 김겨레 기자
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진단키트株, 일제히 급등
  • [특징주]오미크론 변이 우려에 진단키트株, 일제히 급등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 조짐을 보이자 진단키트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인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씨젠(096530)은 전 거래일보다 12.10%(8700원) 오른 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084650)는 18%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수젠텍(253840)도 12%대 오르고 있다. 이어 휴마시스(205470)(9.68%), 엑세스바이오(950130)(9.01%),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3.97%)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28일(이하 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재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발생한 국가는 발원지로 지목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해 보츠와나·홍콩·벨기에·체코·이스라엘·영국·이탈리아·네덜란드·독일·호주 등 총 11개국으로 집계됐다. 감염자들에게선 남아공 등 남부 아프리카를 방문한 이력이 있거나 해당 지역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발견됐다.오미크론은 남아공에서 지난 9일 처음 보고됐다. 27일 기준 남아공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220명으로 9월 18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들 중 90%가 오미크론 감염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과 15일 만에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전파 속도가 델타 변이를 웃돌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오미크론은 항체와 결합해 바이러스의 전염력을 높여주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돌연변이를 32개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델타 변이(16개)의 두 배다. 그만큼 전염력이나 기존 백신의 효능을 무력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2021.11.29 I 박정수 기자
오미크론發 코스피 하락장에도 백신株는 '상승'
  • [특징주]오미크론發 코스피 하락장에도 백신株는 '상승'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영향으로 코스피가 1%안팎 하락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의 백신 관련주는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전거래일보다 3만7000원(4.02%) 오른 9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068270)은 5000원(2.34%) 오른 21만9000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5000원(1.79%) 오른 2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1%안팎 하락하며 2900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가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을 살펴보면 반도체 대형주와 백신 관련주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들 종목은 지난 26일에도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소식에 상대적 강세를 보인 바 있다. 남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변이는 높은 감염력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 등에 지난 주 후반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출렁였다. 해당일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72%, 셀트리온은 2.39%, SK바이오사이언스는 9.41% 상승한 바 있다. 김은택 KB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주는 과매도권에 진입한 상태이며, 상대적 밸류에이션 매력도 커진 상황”이라며 “계속되는 바이러스 변이는 바이오 기술에 대한 투자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팬데믹으로 가더라도 백신은 필요하며 반대로 이번 오미크론 변이 뉴스에 대해 과도한 공포감으로 시장을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2주 내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해당 변이에의 백신 효과, 변이로 인한 사망자 추이 등 누구보다 빠르게 객관적인 데이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9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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