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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마이크로소프트, AI 코딩에이전트 오류 논란 확산…주가 하락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자사 AI 코딩 에이전트의 오류 논란이 확산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23일(현지시간) 오후3시4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0.69% 하락한 451.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배런스에 따르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협업 플랫폼 깃허브에 AI 기반 에이전트를 도입했다. 이 에이전트는 주니어 개발자처럼 코드 수정 및 버그 해결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소개됐으나 실제 코드 저장소에서 오류를 반복하며 개발자 커뮤니티의 비판을 받고 있다.특히 iOS 관련 코드 수정 과정에서 에이전트가 생성한 코드에 오류가 발생했고 여러명의 MS 엔지니어가 간단한 명령어로 해결을 시도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이에 커뮤니티 내에서는 “AI 에이전트를 코드베이스에 그대로 적용해도 괜찮은 것이냐”는 우려가 제기됐고, “MS는 제품 향상보다 AI 유행을 쫓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왔다.한 마이크로소프트 엔지니어는 “현재 도구의 한계를 실험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으나 투자자들은 성급한 AI 도입이 오히려 기술 신뢰도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는 분위기다.이번 논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능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만큼 시장의 기대와 신뢰 사이의 간극이 발생해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2025.05.24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애플, 美 생산은 동화속 이야기…여전히 아이폰17 기대"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AAPL)에 대해 25% 추가 관세 가능성을 경고한 가운데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것은 동화속 이야기일 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연구원은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외 지역에서 제조된 아이폰에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이같이 반응한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언급에 시장은 즉각 반등했고 개장 전부터 애플 주가는 3% 넘게 하락했으며 정규장에서도 내내 2%대로 밀리며 195달러선을 이어가고 있다.아이브스 연구원은 “애플이 미국 내 생산을 위한 제조설비와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최소 5년~10년이 걸린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생산이 가능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아이폰 생산을 미국내로 옮기기 위해서는 거의 ‘헤라클래스급’의 공급망 재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미 아이브스 연구원은 지난 보고서에서 아이폰을 미국에서 생산할 경우 제품 가격이 약 35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이같은 불확실성에도 그는 애플에 대해 여전히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270달러를 유지하기로 했다.이는 전일종가 대비 여전히 34%의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아이브스 연구원은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이미 여러 정치적 위기를 넘긴 경험이 있는만큼 향후 협상에서도 이는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올해 말 예정된 아이폰17을 앞둔 기대감을 그대로 반영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2025.05.24 I 이주영 기자
  • [오후장특징주]부즈앨런해밀턴, 로스스토어스, 울프스피드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23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컨설팅업체 부즈앨런해밀턴홀딩(BAH)이 대규모 구조조정 발표 여파로 15% 넘게 급락하고 있다.이날 오후2시13분 부즈앨런해밀턴 주가는 전일대비 16.57% 하락한 107.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회사는 전체 인력의 약 7%에 해당하는 2500명 규모 감원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이는 트럼프 행정부 아래 일부 연방정부 예산 집행 둔화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요 위축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오프프라이스 유통업체 로스스토어스(ROST)는 연간 가이던스를 철회하고 2분기 실적 전망도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11% 넘게 하락 중이다.같은시각 로스스토어스 주가는 전일대비 11.08% 하락한 135.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회사는 미중 관세 이슈 등 거시 불확실성을 이유로 연간 매출 및 순익 전망을 제시하지 않았다.2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1.40~1.55달러로 시장 기대치였던 1.66달러에 미치지 못했다.짐 콘로이 CEO는 “전체 상품의 절반 이상이 중국산으로, 무역정책 변화에 따른 영향이 불확실하다”고 말했다.반도체 소재업체 울프스피드(WOLF)는 파산보호 신청 준비 소식이 전해지며 13% 넘게 급락 중이다.같은시각 주가는 전일대비 17.25% 하락한 1.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회사는 수주 내 파산을 신청할 계획이다.울프스피드는 실리콘카바이드 기반 차세대 반도체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으나 부채 부담이 커지며 재무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5.05.24 I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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