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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드림, 조이시티 최대주주로... 모바일 사업 시너지 노린다
- △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 (사진제공: 조이시티)[관련기사]40대 스타 개발자 새로운 도전, 김태곤 게임 개발사 창업조이시티(067000) 조성원 대표와 김태곤 상무가 공동 설립한 엔드림이 조이시티 지분 12%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번 지분 매입은, 엔드림은 개발사로 조이시티는 퍼블리셔로 역할을 분담해 모바일게임 사업의 시너지를 노린 것으로 해석된다.대상주식은 스카이레이크가 보유한 보통주 14.70%(약 170만주) 중 7%(약 82만주)와 넥슨이 보유한 보통주 14.27%(약 168만주)중 5%(약 58만주)이며, 주당 인수가격은 3만원, 지분 인수총액은 약 423억원이다.엔드림은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와 조한서 상무, 김태곤 전 엔도어즈 상무가 설립한 회사로, '군주 온라인'과 '아틀란티카', '삼국지를 품다', 영웅의 군단' 등을 출시했던 김태곤 상무를 비롯해 전 엔도어즈 경영진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게임 개발사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엔드림 및 특수관계인은 조이시티의 지분 약 15%(약 180만주)를 확보해 조이시티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양사는 이와 같은 관계를 기반으로, 사업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엔드림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을 조이시티가 퍼블리싱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조성원 대표는 “조이시티의 뛰어난 기술력과 서비스 능력을 갖춘 훌륭한 임직원들과 오랫동안 함께 사업을 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경영권 인수를 추진했다”며 "조이시티가 글로벌하게 큰 성장을 이어가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에프엑스, '포 월즈' 韓-中 음원 차트 올킬 '저력 과시'
- 에프엑스f(x) ‘포 월즈(4 Walls)’[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f(x)가 정규 4집 ‘포 월즈(4 Walls)’를 공개하자마자 한·중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에프엑스는 오늘(27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4 Walls’의 전곡 음원을 오픈, 타이틀 곡 ‘4 Walls’는 8시 현재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7개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에프엑스의 이번 앨범은 중국에서도 강세, 중국 바이두 KING 차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타이틀 곡 ‘4 Walls’가 당당히 1위에 등극했음은 물론, 수록곡 ‘Glitter’, ‘X’, ‘Cash Me Out’, ‘Deja Vu’, ‘Traveler’, ‘Rude Love’, ‘Diamond’, ‘When I’m Alone’, ‘Papi’ 9곡이 7~10위, 12~16위를 차지하는 등 새 앨범 수록곡 전곡이 TOP20 안에 랭크되며 줄 세우기를 기록했다. 에프엑스의 신곡 ‘4 Walls’는 몽환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EDM 곡이다. 가사에는 빼곡히 돋아나는 꽃잎처럼 갑작스럽게 피어난 사랑으로 인해, 사방이 벽인 공간 속에 갇혀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았다. 또 새 앨범 전곡 음원 공개와 동시에 금일(27일) 0시 f(x)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곡 ‘4 Walls’의 뮤직비디오도 전격 오픈, 이번 뮤직비디오는 기존의 형식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표현과 기법의 영상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에프엑스는 오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 관련기사 ◀☞ 에프엑스 ''4 Walls'', 넘사벽 클래스 ''실험 정신 빛났다''☞ 강수진 "내년 독일서 은퇴 공연.. 후회 없이 살았다"☞ 하지원, 피부 미인 1위 "수분 관리 중요.. 365일 팩한다"☞ [포토] 에프엑스, ''포 월즈'' 단체 티저 ''몽환적인 분위기''☞ [포토] 에프엑스, ''포 월즈'' 단체 티저 ''청순미 발산''
- [분양정보]미사강변도시 대규모 랜드마크 상가 ‘안강에비뉴수’ 투자자로 연일북적!
- [뉴미디어팀] 강남생활권인 미사강변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 되면서 투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3,200여 가구는 이미 입주를 하였고 올해 약 4,000여가구, 내년에는 약 9,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5호선 확장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완공되고, 9호선 연장도 추진중에 있으며, 그 중심에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5호선 미사역(예정)을 중심으로 약 10만 여명의 인구가 유입된다. 하지만 중심상업용지는 약 2%로 교육, 의료시설이 들어갈 용지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미사강변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미사강변도시 내 상주인구 10만 여명과 5호선 미사역을 통한 외부 유입인구, 인근 강일지구에 대거 입주해있는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규모 기업들로 인해 최대인구가 집중되는 최고의 항아리 상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향후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미사역(예정) 초역세권에 공급 예정인 안강에비뉴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안강에비뉴 수는 중심상업용지 중 유일하게 미사역(예정) 바로 앞에 있으며, 망월천 조망이 가능하고, 준공시기가 미사역의 개통시기와 근접하여 가장 먼저 미사강변도시 중심상권의 핵심으로 자리 잡기에 투자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연면적 약 22,614.62㎡의 지상1층~3층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향후 건축인허가 및 사업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그 위에 지상29층 약 1,000세대의 오피스텔이 상주하기에 미사강변도시의 약 10만 인구의 유입 및 자체 상주 인구의 유입만으로도 쇼핑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1층에는 전문 프랜차이즈, F&B, 패션잡화 등 외식업과 판매업의 쇼핑스트리트로 조성될 예정이고 2층에는 서비스업인 은행, 증권사, 뷰티숍, 스포츠시설 등, 3층엔 서비스업인 치과, 소아과, 내과 등 과목별 클리닉과 키즈 관련 업종이 들어서는 센터로 미사강변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검증된 기획력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문화환경을 공급하고 있는 안강개발은 최근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100% 분양 마감을 한 ‘안강프라이빗타워’를 공급하였으며, 이번 ‘안강에비뉴 수’ 또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역세권, 개발 가능성,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를 자랑하는 ‘안강 에비뉴 수’는 1군 건설사가 시공 예정이며, 사업지 앞 차 없는 보행로와 보행교를 통해 망월천 인근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환승광장, 아케이드거리 조성 등 미사지구의 핵심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안강에비뉴수’의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홍보사무실은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다. 상가문의 : 1599-3341<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 미사강변도시 내 유일한 의료복합상가! ‘안강에비뉴수’ 주목!
- [온라인부] 강남생활권인 미사강변도시가 또다시 조명되면서 투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5호선 확정연장 구간인 1공구(강일~풍산)가 2018년에 12월 중 완공되면 그 중심에 미사역이 있고 10만명 인구 목표로 조성될 신도시에 교육과 의료가 특화된 중심상업지에 청정자연과 수변공원, 그리고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에 들어가는 유해환경(폐기물처리장)이 미사강변도시 내에 없기 때문에 신혼부부에게 최적의 입지를 제공해 신 주거지로 급부상 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미사역(예정) 초역세권에 공급 예정인 안강에비뉴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강에비뉴수는 중심상업용지 중 유일하게 미사역(예정) 바로 앞에 있으며, 안강에비뉴水의 준공과 미사역의 개통시기가 근접하여 가장 먼저 중심상권의 핵심으로 자리잡기에 인허가승인 전부터 투자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연면적 약 22,175.34㎡의 지상1층~3층의 랜드마크 상업시설로(향후 건축인허가 및 사업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그 위에 지상29층 약 1,000세대의 오피스텔이 상주하기에 미사강변도시의 약 10만 인구의 유입 및 자체 상주 인구의 유입만으로도 쇼핑의 명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1층에는 전문 프랜차이즈, F&B, 패션잡화 등 외식업과 판매업의 쇼핑스트리트로 조성될 예정이고 2층에는 서비스업인 은행, 증권사, 뷰티숍, 스포츠시설 등, 3층엔 서비스업인 치과, 소아과, 내과 등 과목별 클리닉과 키즈관련 업종이 들어서는 센터로 미사강변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검증된 기획력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문화환경을 공급하고 있는 안강개발은 마곡지구에 럭스나인오피스텔을 공급하여 100% 분양완료하였고, 최근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100% 분양 마감을 한 ‘안강프라이빗타워’를 공급하였으며, 이번 ‘안강 에비뉴 수’ 또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안강개발과 함께 1,000여세대의 오피스텔에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두 회사는 앞으로도 ‘IoT 오피스텔 구축’을 전국으로 확대할 전망이다.이처럼 역세권, 개발 가능성,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를 자랑하는 ‘안강 에비뉴 수’는 1군 건설사가 시공 예정이며, 사업지 앞 차없는 보행로와 보행교를 통해 망월천 인근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고, 환승광장, 아케이드거리 조성 등 미사지구의 핵심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안강 에비뉴 수’의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상담 받을 수 있고, 홍보사무실은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 1599-3341
-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대체 주거용 오피스텔로 "인기몰이"
- 오피스텔 호수공원변 배치…일부 테라스 설계 적용 조망권 극대화 소형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 적용…분양가 3.3㎡당 950만원대[온라인부] 광교신도시 호수공원변에 자리잡은 ‘광교 아이파크’ 주거용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아파트에 비해 호수공원변과 접해 있어 대부분 호실에서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고, 아파트와 동일한 평면설계가 적용돼 전세난 대체 상품으로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산업개발은 광교신도시 C3블록의 주거복합단지인 ‘광교 아이파크’ 주거용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6층 2개동(106동, 107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E㎡ 188실 △84F㎡ 48실 △84G㎡ 46실 등 총 282실로 조성된다. 앞서 지난 6월 말에 분양한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는 청약 1순위에서 842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2만1470명이 몰리면서 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증명됐다. 특히 동시 분양한 단지 중 최다 접수자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오피스텔도 이 열기를 이어 받아 높은 청약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광교 호수공원변에 더 가까이 자리잡고 있는데다 동 앞으로 가리는 것이 없어 조망권 확보에 유리하다. 또한 단지내 조성되는 이벤트, 놀이, 휴식이 있는 약 3000㎡ 규모의 다목적문화광장 및 약 6000㎡ 규모의 녹색마당과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속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소형아파트 못지 않는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우선 방3개, 욕실2개, 거실, 주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 등 소형아파트 닮은 꼴로 설계됐으며 전용률도 70%(공급면적 기준)가 넘어 실사용 면적을 높였다. 전용 84E㎡는 3-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성, 환기성 등이 우수하고, 침실2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통해 주방공간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또 아파트와는 별로도 107동 지상 2층에는 헬스장, 사워실, 탈의실 등을 갖춘 주민운동시설과 회의실, 휴게홀 등도 갖춰져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주변에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근무인력 2만 3000여명에 달하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있을 뿐아니라 200여개 업체 4000여명이 상주하고 있는 광교 테크노밸리도 가깝다. 이와함께 오는 9월 연면적 13만 5000㎡ 규모의 ‘CJ 온리원 R&D 센터’도 입주 예정에 있어 고소득 전문직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또한 단지 근처에 광교신도시 명문 사립학교로 꼽히는 중앙기독초와 중앙기독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도보 1분 거리의 매원초를 비롯해 소화초, 원천중, 동수원중, 흥덕고 등으로도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여건으로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흥덕IC가 인근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정자~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1단계 구간이 2016년 2월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강남 및 분당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950만원선이며 입주는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2018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 031-224-8900
- U-17 최진철호, 벨기에와 16강 대결..."못이길 상대 아니다"
- 한국 U-17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의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전 상대가 유럽의 강호 벨기에로 결정됐다.한국은 29일 오전 8시(한국시간) 칠레 라 세레나의 라 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8강행을 놓고 다투게 됐다.이날 열린 F조 최종전 결과 프랑스(승점 9)와 뉴질랜드(승점4), 파라과이(승점3), 시리아(승점 1)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승점 4를 기록한 C조 3위 호주는 B조 3위 잉글랜드(승점2), F조 3위 파라과이를 제치며 16강 진출이 확정됐다.전날 A조 3위 칠레와 D조 3위 벨기에가 16강행 티켓을 거머쥔데 이어 이날 호주가 16강에 합류하면서 한국의 미궁속 상대도 벨기에로 결정됐다. 대회 규정상 A·C·D조 3위가 조별리그를 통과할 경우 한국은 D조 3위와 16강전을 치르게 돼있다.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죽음의 조’라 불렸던 B조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과 ‘아프리카 복병’ 기니를 각각 1-0으로 격파한 데 이어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0-0으로 비기면서 2승1무 승점 7점으로 1위를 확정지었다.벨기에는 D조에서 아프리카 말리와 0-0으로 비긴 뒤 중남미의 온두라스를 2-1로 꺾고 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에콰도르에 0-2로 패해 1승1무1패를 기록, 조 3위로 16강에 턱걸이했다.벨기에 성인 대표팀은 최근 세계 축구에서 무섭게 떠오르는 강호다. 다음 달 FIFA 랭킹 1위 자리를 예약해놓은 상황이다. 특히 한국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 한국은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벨기에에 0-1로 패했다.벨기에는 ‘유망주의 화수분’이라 불릴 정도로 유소년 축구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다. 현재 세계적인 명문클럽에서 활약 중인 에당 아자르(첼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티보 쿠르트와(첼시) 등이 벨기에 출신 스타들이다. 대한축구협회도 유소년 축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벨기에를 벤치마킹했을 정도다.하지만 이번 대회에 나선 벨기에의 전력을 보면 우리가 못이길 상대도 아니라는 평가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탄탄한 수비와 강력한 압박을 그대로 펼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게다가 한국이 16강전을 치를 라 세레나는 조별리그에서 기니를 이긴 장소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 코킴보와도 멀지 않다. 그라운드 적응이나 이동거리면에서 큰 문제가 없다. 반면 벨기에는 탈카라는 곳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치렀다. 탈카와 코킴보는 800km 정도 떨어져있다. 낯선 그라운드와 긴 이동을 견뎌야 한다.사실 한국이 가장 걱정한 시나리오는 16강전에서 개최국 칠레를 만나는 것이었다. 칠레를 만날 경우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험이 적은 유소년 선수들 입장에선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다.한국이 16강전에서 벨기에를 꺾을 경우 8강전 상대는 프랑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다. 조별리그 F조에서 뉴질랜드를 6-1, 파라과이를 4-3, 시리아를 4-0으로 이겼다. 3경기에서 14골이나 터뜨릴 정도로 가공할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프랑스는 30일 E조 2위 코스타리카와 16강전을 치른다.최진철 대표팀 감독은 “100% 컨디션으로 나간다면 벨기에와도 충분히 해볼만하다”며 “우리 팀에는 (상대가 누군지는) 무의미하다.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몸상태로 경기에 나설지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복훈련을 통해 어느 정도 정상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U-17 최진철호, 벨기에와 16강 대결 유력...칠레도 가능성
- 한국 U-17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칠레 월드컵에서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리틀 태극전사들이 만만치 않은 상대와 맞붙는다. 후보는 ‘개최국’ 칠레와 ‘유럽의 강호’ 벨기에 중 한 팀이다.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칠레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브라질과 기니를 잇따라 1-0으로 물리친데 이어 24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잉글랜드와 0-0으로 비겼다.2승1무 승점 7점으로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A, C, D조 3위 가운데 하나와 16강에서 만나게 된다. 당초 조 1위가 되면 쉬운 상대와 만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런데 상황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모습이다.25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A∼D조 조별리그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A조의 칠레와 D조 벨기에가 조 3위로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이 두 팀은 B조 3위 잉글랜드(승점 2), C조 3위 호주(승점 4)보다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E, F조 결과에 관계없이 16강에 올랐다.일단 B조 1위 한국은 C조 3위 호주와 맞붙을 일이 없다. C조 3위와 맞붙는 경우는 A조와 D조 3위가 모두 16강에 오르지 못했을 때만 가능한 일이었다. 이미 A, D조 3위가 모두 16강에 오른 만큼 C조 3위는 16강 상대가 될 수 없다.결국 상대는 칠레, 벨기에 가운데 한 팀으로 압축됐다. 26일 오후 9시경 E, F 조 경기가 모두 끝나고 난 뒤에야 최종 상대가 결정된다.지금으로선 벨기에가 상대로 결정될 가능성이 훨씬 크다. A-B-C-D조 3위가 16강에 오르거나 A-C-D-E조, A-C-D-F조 3위가 16강에 오르게 되면 한국은 D조 3위인 벨기에와 16강을 치른다. 반면 A조 3위 칠레와 만나려면 A-D-E-F조 3위가 16강에 진출해야 한다.확률로 놓고 보면 벨기에를 만날 확률이 75%, 칠레를 만날 확률이 25%라고 볼 수 있다. E조와 F조 상황을 현실적으로 살펴본다면 벨기에가 16강 상대로 확정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벨기에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흥 축구강국이다. 다음 달 발표될 FIFA 랭킹에서 1위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벨기에는 유럽축구 유망주들의 ‘화수분’이라 불릴 정도로 유소년 축구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다. 한국 축구가 유소년 축구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벨기에를 벤치마킹 했을 정도다.벨기에는 말리와 0-0 무승부, 온두라스를 2-1로 물리쳐 조 1위를 달리다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에콰도르에 0-2로 져 3위로 밀려났다. 그래도 벨기에가 개최국 칠레보다는 편한 상대라고 볼 수도 있다. 칠레와 만날 경우 칠레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공세를 극복해야 한다. 경험이 적은 17살 선수들에게는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칠레는 A조에서 크로아티아와 1-1로 비기고 나이지리아에 1-5로 크게 졌지만 조별리그 3차전에서 미국을 4-1로 대파하며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벨기에, 칠레 중 어느 팀과 만나더라도 한국으로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 틀림없다.한국의 16강전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최진철 대표팀 감독은 “16강에서 만나길 바라는 상대는 없다. 월드컵이란 대회에선 우리보다 약팀은 없기에 항상 최선을 다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자율규제' 나몰라라 한 게임사, NHN엔터와 와이디
- △ 지난 5월에 열린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가이드라인 설명회 현장[관련기사]게임산업 협회,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7월 시행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D-1, 중소 게임사는 눈치보기협회 회원사 먼저,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모니터링 돌입지난 7월 시작된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의 첫 결과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지난 22일, 자율규제 모니터링 첫 결과보고서를 발표한 것이다. 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자율규제 준수율은 90%다. 반대로 생각하면 대상 게임 중 10%가 자율규제에 불참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게임메카는 협회가 공개한 모니터링 기준과 준수 게임 리스트를 토대로, 묻혀 있는 ‘미준수 게임’ 10%를 밝혀냈다.일단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는 유료로 구매하는 아이템 중, 사용에 따라 확률에 따라 다른 결과물을 얻는 ‘유료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하는 것을 주로 한다. 이 중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을 제외한 전체이용가, 12세, 15세 게임이 대상이다.모니터링 대상은 협회 회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 중 온라인게임은 게임트릭스 PC방 사용시간 점유율 100위 내 게임, 모바일은 오픈마켓 상위 100위 내 게임이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구글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비롯해 국내 3대 이동통신사의 통합마켓 원스토어 순위를 종합해 보여주는 ‘게볼루션’의 종합순위를 기준으로 했다.그 결과 ‘미준수 게임’으로 온라인은 16종, 모바일은 5종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 중 ‘유료 확률형 아이템’이 없어 자율규제 대상이 아닌 게임을 제외하면 온라인은 4종, 모바일게임은 3종으로 압축된다.우선 온라인게임에서는 준인터 ‘겟앰프드’,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다크에덴’, NHN엔터테인먼트 ‘크리티카’, 와이디온라인 ‘프리스톤테일’이 미준수 게임으로 분류된다. 이어서 모바일에서는 와이디온라인 ‘갓오브하이스쿨’과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러스티블러드’, ‘시간탐험대’가 미준수 게임으로 조사됐다.다만,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의 ‘러스티블러드’와 ‘시간탐험대’의 경우 9월 중순에 출시된 게임이며, 10월 중 자율규제 참여가 완료된 상황이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는 “두 게임 모두 9월 중순에 출시된 후 업데이트나 안정화에 집중해 자율규제 준수가 늦어진 부분이 있다. 9월 30일 이전에는 확률 공개를 하지 않았으나, 안정화 후 10월부터 두 게임 모두 자율규제를 준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순위 100위 안에 들지 못해 협회가 공개한 모니터링 리스트에는 없지만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큐라레: 마법도서관’ 역시 자율규제에 동참 중이다.△ 협회 발표를 토대로 정리한 자율규제 (2015년 7월 15일~2015년 9월 30일) 현황조사 결과, 와이디온라인이 가장 자율규제 준수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두 부분에서 모두 자율규제에 동참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와이디온라인은 “갓오브하이스쿨의 경우 내부에서 확률 공개에 대한 내용을 검토 중이다. 2015년 내에 자율규제를 준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프리스톤테일’의 경우 개발사 마상소프트와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다.이 외에도 ‘겟앰프드’, ‘다크에덴’, ‘크리티카’ 역시 자율규제 준수를 준비 중이지만, 아직 적용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 전했다. 우선 ‘다크에덴’을 서비스 중인 소프톤엔터테인먼트는 “다크에덴은 12세와 청소년 이용불가로 나누어 서비스 중이며, 게임 내 유료 확률형 아이템도 있다. 다만 내부에서 준비 기간이 다소 오래 걸려 기간 내에 동참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크리티카’를 서비스 중인 NHN엔터테인먼트 역시 “개발사인 올엠과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참여에 대해 논의 중이며,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겟엠프드’를 서비스하는 준인터는 “지난 2014년 법정관리를 종료한 후 내부 조직을 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겟앰프드’의 경우 개발사가 일본에 있어 협의에 긴 시간이 소요된다”라며 “자율규제 역시 내부 상황 정리 및 개발사와의 컨텍 기간이 길어지며 동참 시기가 늦어졌다. 최대한 빠르게 준비를 마쳐 진행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