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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이영애, 5세 베트남 소년 뇌종양 수술비 쾌척
- 배우 이영애.[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이영애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5세 베트남 소년을 완치시킨 사연이 뒤늦게 드러났다.이영애는 최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뇌종양을 앓는 5세 베트남 소년을 위해 4000만원 가까운 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년와 소년의 부모는 베트남에서 뇌 수술을 세 번 받았지만 치료되지 않아 지난 1월말 의료 기술이 뛰어난 한국을 찾게 됐다. 하지만 4000만원 가까운 수술 비용이 든다는 소식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4000만원은 소년의 부모가 베트남에서 버는 돈의 5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거액이었다. 이들의 소식은 여성종합월간지 우먼센스의 한 기자의 귀에 전달됐다. 이 기자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영애에게 장문의 글로 이 소년의 사연을 보냈고, 이영애는 소식을 전해듣자마자 “저희가 도와드릴게요!”라고 문자 메시지로 회신했다. 이 기자는 짧은 답 문자를 받고 학인을 위해 전화를 걸었다가 “진심으로 돕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이영애는 수술 직전 인편을 통해 3,780만원이라는 수술비와 입원비 전액을 보내왔다. “소년의 쾌유를 빕니다”라는 메시지도 담겨 있었다.뇌종양으로 수술을 한 베트남 소년(5세·오른쪽)과 소년의 누나(8세·왼쪽)의 모습다행히 이 베트남 소년는 수술을 통해 종양을 완벽히 제거했다. 수술 후 조직 검사에서 추가 항암 치료도 필요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소년의 부모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어 했지만, 이영애는 “조용히 돕고 싶다”며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이영애를 만나지 못한 이들은 3주간의 치료를 마치고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이들 가족은 베트남에 건너간 후 이영애에게 전해달라며 감사 편지를 보냈다.이같은 소식은 이 기자가 우먼센스 4월호에서 ‘편집장의 글’ 코너를 통해 익명으로 사연을 소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창훈 우먼센스 편집장은 이 글에서 “수술 직전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베트남 소년의 부모는 너무 놀라 환호하면서도 믿기지 않는 눈치였다. 거액의 수술비를 도와주겠다는 것도, 그 주인공이 TV 드라마에서 보았던 한국의 톱스타가 맞는지도 궁금해했다”면서 “건강하고 지속적인 한류를 위해, 한류 스타들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이 ‘한류스타’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그는 정중히 사양했다”고 적었다.뇌종양 수술을 끝낸 베트남 어린이의 누나(8세)가 이영애에게 보낸 그림 선물. 그림의 제목은 ‘우리 동생 살려주셔서 감사해요’였다.이 편집장에 따르면 이영애는 이 소년 부모의 감사 편지를 받고 “베트남 소년이 가엾게 한국에서 생명을 건 위험한 수술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린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돕고 싶었고 힘이 돼주고 싶었다. 드라마를 통해 베트남 국민에게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저의 작은 성의가 소년과 부모님, 그리고 베트남 국민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이영애는 앞서 2014년 대만 부부가 한국을 찾았다고 사고로 아이를 일찍 출산했고, 이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담도폐쇄증과 간질환으로 생명이 위독해 치료를 받았으나 병원비 1억원을 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쾌척해 화제에 오른 적도 있다.▶ 관련기사 ◀☞ 두 스타 진해성-김강 "'남진vs나훈아'처럼 트로트 이끌 것"☞ ‘태양의 후예’ 제작사 “저작권 침해, 강력히 대응할 것”☞ [단독]에픽하이·슬리피, ‘음악의신2’ 출연…이상민과 호흡☞ 바이브, 4월 21일 컴백 확정… 역대급 콜라보 예고☞ 에이핑크, 본격 일본 진출… "원조 청순돌 매력 보여주겠다"
- 시니어 바둑리그 17일 개막식..“세계의 이목이 한국 바둑에 쏠린 한 주”
- 조훈현 기사(오른쪽) 등 바둑 프로기사들이 참석한 개막식 현장의 모습[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개막식이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개막식에는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와 대회장인 김인 9단, 양재호 사무총장, 양건 기사회장,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명예회장, 7개 참가팀 단장 및 선수단,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니어바둑리그의 출범을 축하했다.개막식은 현악 3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시니어바둑리그 소개 영상과 대회장 인사말, 7개 팀 소개 영상 및 인터뷰,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회장을 맡은 김인 9단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시니어바둑리그는 한국 바둑계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회”라면서 “연령대가 너무 차이나는 상대를 만나면 거북한 면이 있는데 같은 시니어 상대라면 왕년의 투혼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인 9단은 이어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에 패했지만 세계의 이목이 한국 바둑에 쏠린 한 주였지만 이제 좀 더 다른 차원에서 주목을 끌자”고 말했다.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는 4일 선수선발식을 통해 첫 발을 내디뎠다. 부천 판타지아(감독 양상국), 상주 곶감(감독 천풍조), 영암 월출산(감독 한상열), 인천 예림(감독 유병호), 음성 인삼(감독 박종열), 전북 한옥마을(감독 정동식), 서울 충암학원(감독 허장회) 등 7개팀이 출전한다. 1팀 3명씩이 출전해 각 지명 선수끼리 3판 다승제(각 30분, 40초 초읽기 5회)로 경기를 벌이게 될 정규리그는 매주 월∼수 오전 10시부터 동시에 열린다. 정규리그는 7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총 42경기 126국을 벌여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려낸다. 3판 2선승제의 스텝래더방식으로 진행될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순으로 열려 챔피언을 결정한다.개막전은 21일 인천 예림과 상주 곶감의 첫대결로 막이 오른다. 대진은 서능욱 9단 vs 서봉수 9단, 장수영 9단 vs 백성호 9단, 박승문 7단 vs 김기헌 6단이 맞붙는다. (앞쪽이 인천 예림)‘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4억 1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5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됐다.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 "브런치, 4인 뭉치면 6000원" CJ CGV 3일부터 관람료 차별화
- CGV[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CJ CGV가 다음 달 3일부터 좌석과 시간대별로 영화관람료를 차별화한다.CJ CGV는 이날부터 기존 4단계였던 주 중 시간대를 6단계로 더 세분화한다. 좌석은 이코노미존, 스탠다드존, 프라임존으로 구분한다. 스탠다드존을 기준으로 이코노미존은 1000원 저렴하고, 프라임존은 1000원 더 비싸다. CJ CGV 측은 “지난 2014년 한국소비자원이 관객 5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상영관 좌석 위치에 따라 관람료를 달리하는 차등요금제 도입에 대해 65%가 찬성 의견을 밝혔다”면서 “앞쪽 좌석이 스크린에 가까워 관객 선호도가 낮음에도 같은 관람료를 내는 실태를 개선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주중 상영 시간대는 기존 조조·주간·프라임·심야 4단계에서 모닝(오전 10시 이전)·브런치(오전 10시~오후 1시)·데이라이트(오후 1시~4시)·프라임(오후 4~10시)·문라이트(오후 10시~오전 0시)·나이트(오전 0시 이후) 6단계로 나눴다. 4인 이상 관람객이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예매하면 기존에는 주중 10%, 주말 5% 추가 할인이 됐지만, 앞으로는 주중과 주말 모두 10%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일 점심 시간 대 4인이 이용하면 1인당 6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특별관은 상영관 특징에 따라 가격을 차등하며 4DX와 스윗박스는 좌석별 차등 없이 시간대별로만 가격 차이를 두기로 했다. 스크린X, 스피어X는 좌석과 시간대 모두 차등화한다. 아이맥스관은 좌석·시간대별로 가격을 나누되 프라임 시간대 가격을 높이기로 했다. CJ CGV는 또 가족과 단체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모바일 특별 할인도 확대한다.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이번 방침을 적용하지 않고 기존처럼 오후 5~9시 상영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군인을 위한 할인도 그대로 유지한다.CJ CGV 영화 관람료 차별화
- 김은숙 마법 또 통했다..'태양의 후예' 흥행 불패
- 김은숙 작가가 2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은숙 작가의 마법이 다시 한번 통했다.KBS2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1회에서 전국 시청률 14.3%, 2회에서 15.5%를 기록해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흥행 커트라인으로 불리는 10%를 넘어선 것은 물론이고,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거의 두배 이상 누른 성적이다. 같은 날 맞불로 첫선을 보인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첫날 6.6%에 머물렀고, 2회에서 7.6%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5%(24일), 4.7%(25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그동안 KBS는 월화극에서 2%대까지 추락한 성적표를 받아들였고, 수목극에서도 전작인 ‘장사의 신 객주’이 지난 18일 11.2%로 막을 내렸을 정도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KBS 수목극 시청률이 15%를 넘어선 것은 2013년 11월14일 방송된 ‘비밀’(18.9%) 이후 2년여 만이다. 그 때문에 ‘태양의 후예’는 KBS 드라마에 힘을 불어넣는 작품이 됐다. ‘태양의 후예’‘태양의 후예’는 기획 당시부터 숱한 억측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송중기 송혜교 등 주인공 캐스팅을 놓고 수많은 스타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시나리오가 워낙 여러 스타의 손을 거친 탓에 도대체 누가 주인공을 맡을 것인가 궁금증이 많았다. 드라마 제작을 맡았던 바른손엔터테인먼트는 김은숙 작가와 집필 계약이 돼 있는 화앤담픽쳐스와 공동제작을 시도했다 영화투자제작배급사인 뉴(NEW)의 손을 다시 뻗혔다. 이후 화앤담픽쳐스는 바른손엔터테인먼트와 협의 하에 공동제작에서 손을 뗐고, 뉴가 투자뿐 아니라 제작에도 뛰어들었다. 기획이 진행되면서 애초 예정됐던 투자 등이 어려움을 겪자 아예 뉴가 메인제작사의 자리를 꿰찼다.이처럼 사전 제작 과정에서 수많은 기복이 있었던 작품이 단박에 시청률 1위 고지를 차지한 데는 바로 김은숙 작가에게 힘입은 바 크다.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 등 화제작에 이어 최근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등 10년 넘게 내놓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한 히트메이커다. 김은숙 작가는 애초 ‘여왕의 교실’ 김원석 작가가 원안을 쓴 ‘태양의 후예’에 각본에 참여했다 공동 집필의 역할가지 맡게 됐다. 말 그대로 ‘태양의 후예’의 탄생에 김은숙 작가의 합류가 결정적이었고, 흥행에 성공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는 말이다.‘태양의 후예’는 재난 현장에서 만난 특전사 대위와 의사가 발현하는 휴머니즘과 그 둘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사전제작을 통해 중국 심의를 통과하고 한중 동시 방송에 성공한 ‘태양의 후예’가 앞으로 어떤 화제를 또 만들어낼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관련기사 ◀☞ 라붐 뮤비 제작 크라우드펀딩, 9일 만에 목표액 200% 돌파☞ 우주소녀, 데뷔곡 발표 직후 韓·中 포털 장악☞ 봄을 기다리며… 정해인 '분위기 미남'☞ 주피터필름, 영화 '순정' 수익금 전액 기부☞ '분홍 밀착의상' 식스밤 '10년만 기다려…' 월드와이드 공개
- 황석정 "한동안 영화를 싫어했어요. 사랑에 실패한 것처럼"
- 배우 황석정.[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한동안 영화를 싫어했어요. 사랑에 실패한 것처럼.”과하게 표현하면 사랑과 증오, 바로 애증이었다. 첫사랑처럼 짝사랑처럼 온전히 자신은 던졌건만 영화는 그녀에게 허락되지 않았다. 배우 황석정은 “한국 영화에서 여자 캐릭터가 사라지면서 한국 영화가 보기조차 싫었다”고 고백했다.“거대 자본 탓인지 어느 순간 여자 캐릭터가 없어진 거죠. 오디션을 보러 가면 아주 단역임에도 ‘이거 하려는 여배우 많다’라는 말을 듣게 돼더라고요. 달갑지 않았죠. 자리를 잡은 여배우가 출연을 이어가지 못하고 단역만 전전하다니요. 영화를 벗어나 드라마에 눈을 돌리다 ‘미생’을 만났죠.”황석정은 전도연처럼 주연급 여배우와 또 다른 어려움을 겪는 게 일반적인 여배우라고 표현했다. 전도연은 그래도 한국영화의 흥행과 성공을 맛본 스타다. 자신은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음에도 매번 자신이 누구인지 소개했어야 하는 배우의 한 명이었을 뿐이었다.“제 마음 속 여배우는 황영희 이정은 길혜영 이항나 김소희 서희숙 장영남 같은 배우들이에요. 여자가 아니에요. 장군이죠. 남자 스태프가 근처를 못 갈 정도로 포스도 대단하고 연기도 빼어나죠.”한국영화에 얼마나 깊은 사랑을 쏟는지 다른 표현 방식일 뿐이다. 24일 개봉되는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에 출연한 것도 온전히 영화에 대한 애착 때문이다. 영화가 부르면 하고 싶어도 달갑지 않았다. 자신에게 러브콜을 보낸 ‘순정’ 제작PD에게 출연하지 못하겠다고 고사하는 자리에서 영화를 이야기하다 술잔을 건네게 됐고 결국 출연을 허락하고 말았다.“미안한 마음에 제가 술을 사는 자리였는데, 그만 속에 숨겨놨던 영화에 대한 사랑을 꺼내게 됐나 봐요. 다음날 제작PD가 전화가 와서 전날 제가 출연하기로 했다는 거예요. 술 때문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요.”황석정은 1992년 한양대 출신을 중심으로 출범한 극단 한양 레퍼토리에 들어가며 연기를 시작했다. 대중이 그녀의 얼굴을 알게 된 건 2014년 방영된 tvN ‘미생’을 통해서였다. 이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까지 넘나들면서 여배우로서의 연기 지분을 갖게 됐다. 황석정에게 영화는 가족과 같은 친근함으로 다가온다.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이들은 다소 개별적으로 다가온다. 황석정은 ‘순정’에서 남편을 잃고 홀로 자식 둘을 키우는 엄마를 연기한다. 황석정은 부산 출신임에도 이북 사투리, 전라도 사투리에도 능하다. 전남 고흥에서 ‘순정’을 촬영할 때 마을 할머니들께 창의 한 소절을 들려주면서 사투리를 익혔다.“부모님이 이북 출신이라 금세 이북 사투리는 배우게 됐어요. ‘순정’ 촬영 때는 고흥 군수가 촬영 현장에 계셨는데 누군지 모르고 도움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군수였더라고요. 군청 공무원한테도 가서 사투리 지도를 받았죠.”황석정은 영화 ‘순정’에서 아이를 홀로 키우는 어머니 역할을 연기했다. (사진=‘순정’ 스틸)황석정은 ‘순정’ 출연 제안을 몇 차례 고사한 끝에 받아들였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 사람으로 하여금 무언가를 다잡게 하는, 어찌 보면 순수한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그녀 역시 초등 시절 귀여운 남자 아이를 떠올렸고, 강가 근처에 터를 잡은 어릴 적 풍경도 스쳐 갔다.“‘순정’은 좋은 영화에 속하는 거 같아요. 좋은 음악, 좋은 사람처럼 좋은 영향을 끼치는 작품이요. 사람으로 하여금 정서를 환기시켜주는 것 같아요. 우리만의 정서가 많이 녹아있어요.”▶ 관련기사 ◀☞ ''친구'' 곽경택 감독, 100억원대 사기 혐의 피소☞ ‘굿미블’ 문채원, 3년만 안방극장 복귀 어땠나☞ [드라마對드라마]①외나무다리서 만났다, ''태후'' VS ''돌아저씨''☞ [포토]코트니 스터든 part1, 바비인형 따로없네☞ 박해진 인스타그램 의미심장 문구, 왜? "치인트'' 누구 하나만을 드라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