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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前 여친과 문자 "연인이었다지만 둘 만의 대화 충격적"
- 김현중[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씨가 임신·유산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과 함께 김현중의 문자를 공개했다. A씨는 30일 보도자료를 내 김현중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 ‘임신’ ‘유산’ ‘폭행’ 등 3가지 주요 쟁점에 대해 자신의 반박을 내놨다. 문제는 A씨가 공개한 SNS 메시지와 문자 메시지의 내용이 워낙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또 다른 파장을 낳았다. 김현중이 A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는 “임신 기계” “임신쟁이XX”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현중은 그동안 팬들과 함께하는 이미지로 ‘개념돌’로 불렸던 터라 이미지 실추의 충격을 받게 됐다. 일부 네티즌은 김현중이 보낸 것으로 추측된 메시지의 단어나 화법이 꽤 노골적이어서 당황스러워 눈치마저 보였다. 메시지의 내용을 빗대 김현중에게 수치스러운 수식어를 붙이기도 할 정도다.A씨가 공개한 메시지의 내용 일부앞서 A씨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소송 제기 이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다. 어떤 해명도 하지 않았고 대응도 하지 않다. 재판을 제기한 이상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거라 믿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지만 이재만 변호사는 침묵할수록 나를 공격했다. 제대로 된 증거 하나 없이 추측과 억측만으로 나를 대국민 사기극의 주범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이재만 변호사는 임신, 폭행, 유산 모두 제가 꾸며낸 거짓말이라는 장이다. 그렇게 저를 ‘꽃뱀’으로 몰아갔고, 최근에는 공갈로 고소까지 했다”며 “물론 내가 저지른 대가라 생각하고 참았다. 김현중을 만난 것도, 좋아한 것도, 폭행을 당한 것도, 그리고 다시 만난 것도, 또 임신을 한 것도 다 내 선택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김현중은 이 사건으로 약식기소돼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양측의 갈등이 봉합되는 듯했다. 하지만 A씨는 지난 4월 지난해 임신 당시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이 됐다며 정신적인 피해를 이유로 16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 양측의 다툼이 재개됐다. A씨는 오는 9월 출산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김현중 前 여친 증인 신청 J는 누구? "외부로 드러난 인물, 아니다"☞ 진태현 박시은, 오늘(31일) 백년가역..5년 열애 끝 해피엔딩☞ 성시경·조세호·박준우, 새단장 '올리브쇼' 새 MC로☞ 틴탑, 용감한형제 10주년 콜라보레이션 아홉번째 주인공☞ 박서준, 키이스트와 재계약 '의리'
- 이충직 중앙대 교수,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선임
- 이충직 신임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이충직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교수가 (재)전주국제영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승수)는 “7월 28일 (화)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사진의 전원 추인을 받아 이충직 교수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충직 신임 집행위원장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와 동대학원 졸업 후, 프랑스 영상연출학교 ESRA 연출전공했다. 제1회 서울국제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 Wide Angle 부문 심사위원,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디지털시네마 추진위원회 위원장,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한 바 있다. 1994년 ‘한 도시 이야기’에 연출자로 참여한 것을 필두로, ‘여기보다 어딘가에’(2007), ‘독’(2009) 등의 작품을 제작하는 등 현장에서의 영화 제작 경험도 풍부하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학계와 산업, 정책 분야를 거치며 영화계에 두루 신망이 두터운 이충직 교수를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며 “전주국제영화제의 발전적인 미래를 이끌 수장으로 십분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의 변을 밝혔다. 이충직 신임 집행위원장은 “전주국제영화제가 출범하면서부터 내세운 ‘디지털’, ‘독립’, ‘대안’ 등의 기조를 현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정체성으로 정립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전주국제영화제만의 특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충직 신임 집행위원장은 8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임기인 3년간 전주국제영화제를 이끌게 된다. ▶ 관련기사 ◀☞ 송승헌, "배용준 결혼식 다녀온 후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졌다"☞ 송승헌, 배용준♥박수진 결혼식 인증샷 "축하축하"☞ ''치인트''는 왜 다시 김고은에 러브콜했나☞ 결국… 김고은이었다,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 확정☞ ''상류사회'' 임지연, ''성장형 신데렐라''의 모범이 되다
- EDM 신예 아카두, 네델란드 레이블로 세계 시장 데뷔
- EDM 신예 아카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EDM 신예 아카두가 국내 데뷔에 앞서 해외에서 먼저 음악을 선보인다.아카두는 네덜란드 블랙홀 레코딩스(Blackhole Recordings)를 통해 자신의 첫 곡을 유통하게 됐다. 첫 싱글에 이어 두번째 싱글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뒤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수순으로 세계 시장에 얼굴을 드러낸다. 블랙홀 레코딩스는 DJ 티에스토가 설립한 이래 10여 년간 세계 정상의 EDM 레이블이다.아카두는 첫 곡은 ‘Comin‘’이다.80년대와 90년대 팝의 음악적 요소가 믹스된 레트로 하이브를 표방한 곡으로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 훅을 가진 댄스 팝 트랙이다. 런치패드 불빛을 이용해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어둠속에서 촬영,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3D로 합성한 뮤직비디오도 직접 아카두가 만들었다. 총 7주에 육박하는 작업기간 동안 캐릭터, 배경, 효과, 텍스트에 이르는 모든 오브젝트들을 런치패드로 제작, 촬영, 합성했다.본명 정재원인 아카두는 이승철의 작·편곡자로 활동하면서 EDM 음악을 준비해왔다. 기본적으로 레트로(Retro)를 표방하는 일렉트로닉 팝이지만, 일반적인 레트로 스타일과는 조금 다른 방향의 음악을 추구한다는 게 아카두 측의 설명이다. 아카두는 복고를 의미하는 ‘레트로(Retro)’와 잡종, 혼합물을 의미하는 ‘하이브리드(Hybrid)‘의 합성어인 ‘레트로 하이브(Retro Hyb.)’를 내세우고 있다.▶ 관련기사 ◀☞ ''치인트''는 왜 다시 김고은에 러브콜했나☞ 결국… 김고은이었다, ''치즈인더트랩'' 여주인공 확정☞ "될 때까지 한다"..''미쓰 엄정화'', 끊임없는 자기관리☞ 송승헌, "배용준 결혼식 다녀온 후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졌다"☞ 빌 코스비 성폭행 피해여성 35명, 뉴욕매거진 표지에 등장
- '신서유기' 나영석·강호동의 비밀 3가지..저팔계, 여행, 중국
- 나영석 PD와 강호동.[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신서유기’, 과연 어떤 프로그램일까?나영석 PD가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로 강호동, 이승기와 손잡은 게 알려지면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서유기(西遊記)는 중국 소설 3대 기서의 하나로 당나라의 승려 현장의 인도 여행에 관한 전설에서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삼장법사가 어려움을 딛고 천축에 가서 불경을 가지고 돌아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4인4색먼저 ‘신서유기’라는 제목을 4명의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가늠케 한다. 캐스팅이 확정된 이승기는 부드러운 이미지에 맞게 삼장법사의 역할을 맡게 되고, 강호동은 저팔계처럼 저돌적인 캐릭터를 보여주게 될 공산이 크다. 최근 강호동이 ‘착해진’ 캐릭터를 맡았지만 다시 자신의 주특기인 터프하면서 부드러운 양면적 매력으로 다시 승부수를 띄울 것을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캐스팅 물망에 오른 이수근과 은지원도 각각 손오공과 사오정의 캐릭터에 맞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여행서유기는 천축까지 이어지는 여행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난다. ‘신서유기’ 역시 4인의 캐릭터를 기본으로 회마다, 여행지마다 새로운 인물과의 접점을 찾게 된다. 특히 KBS ‘1박2일’으로 호흡을 맞춘 나영석 강호동 콤비의 4년 만의 호흡이고, ‘꽃보다 청춘’ 등 시리즈를 만든 나영석 PD의 신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신서유기’는 ‘1박2일’과 ‘꽃보다’ 시리즈의 합작 형태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여기에 어떤 양념과 변주를 넣을지 제작진이 앞으로 고민할 문제다.△ 중국서유기는 중국 대표 콘텐츠의 하나다. 제목에서 이를 차용한 이유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는 방증이다. 특히 서쪽으로 떠난다는 콘셉트, 여행을 함께한다는 기획 등을 떠올리면 중국을 겨냥한 콘텐츠라는 게 확실해진다. TV 프로그램이 아닌 인터넷을 통한 유통을 표방한 이유도, 어느 하나의 플랫폼에 머무르지 않고 국내뿐 아니라 중국을 넘어서 전 세계를 네티즌을 겨냥한 콘텐츠로 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현재 나영석 강호동 콤비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콘셉트와 플랫폼을 비롯한 구체적인 내용을 기획 중이다.▶ 관련기사 ◀☞ [단독] 한성주 동영상, 'PD수첩'이 유포범 찾는다☞ '유재석 영입' 한성호 FNC 대표, 1천억대 주식부자 재진입☞ 유재석 FNC 行, 국내 넘어 중국서도 초미의 관심☞ 유재석 FNC 합류, 송은이가 힘썼다☞ 수애 주지훈 키스 통했다, '가면' 자체최고시청률 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