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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비킴, 비즈니스 좌석..엉뚱한 사람에게 발권됐다
- 가수 바비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바비킴(42·김도균)이 기내 난동을 일으킨 원인으로 알려진 좌석 업그레이드에 대한 또 다른 궁금증이 풀렸다.바비킴이 비즈니스 좌석으로 마일리지 업그레이드한 좌석이 다른 인물에게 발권된 것으로 드러났다. 바비킴이 당시 KE023편 이코노미석에 앉게 된 것은 인천공항 대한항공 카운터 직원이 바비킴과 다른 승객의 영문 이름을 착각해 다른 탑승권을 주었기 때문이다. 바비킴의 영문 이름은 ‘KIM ROBERT DO KYUN’인데 이날 같은 비행기에 ‘KIM ROBERT’라는 승객이 탑승했다. 항공사에서 발권받은 비행기표가 엉뚱하게도 이름이 비슷한 다른 사람에게 주어졌음에도 출국장과 보안검사대 등에서 이를 잡아내지 못했다는 의문도 남는다.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세 차례나 본인임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지만 별다른 제지도 없었다. 인천공항공사,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항공사 측에서 각각 출국 승객의 여권과 탑승권을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했지만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것이다.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 인천공항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KE023에서 만취 상태로 고성과 폭언, 심지어 승무원 성희롱을 했다는 구설에 올랐다. 바비킴은 인천공항 이륙 후 4~5시간 경과 후 만취 상태가 돼 2시간 동안 고성,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비킴은 기내 난동 시 서비스 중이던 여승무원에게 3차례 신체접촉 및 언어 희롱(SFO에서 같이 여가를 보내자는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바비킴이 여승무원에게 신체접촉을 했다는 게 대한항공 승무원의 주장이다. 다만, 신체접촉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바비킴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항공사 측의 신고로 FBI와 공항경찰의 조사를 받았으며 현재 재조사를 앞두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기내 난동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바비킴이 미국 시민권자라도 국내법 적용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이 비행기에 탑승한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지난 10일 귀국했다.▶ 관련기사 ◀☞ 송일국 매니저 논란 촉발시킨 임윤선 변호사 "정승연, 원리원칙 철저한 판사"☞ 정승연 판사 해명글 최초 유포자, 임윤선 변호사는 누구? 왜 유포했나?☞ [TV결정적순간]'그알' 박창진 사무장, 고개 떨군 한숨의 의미☞ '그것이 알고 싶다' "'땅콩회항' 승무원에 교수직 제안" 주장☞ '세바퀴' 이지애 "오정연, 얼마전 전 남편 서장훈과 통화하더라"
- 송일국 매니저 논란 촉발시킨 임윤선 변호사 "정승연, 원리원칙 철저한 판사"
- 배우 송일국 정승연 판사 가족.[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정승연 판사가 남편 송일국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 밝힌 글을 공개한 임윤선 변호사가 11일 심경을 밝혔다.임윤선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친구 공개로 남편 송일국 매니저 논란을 해명한 정 판사의 글을 대외적으로 알린 바 있다. 임윤선 변호사는 “최초유포자로서, 다소 길지만 이 일의 선후 관계를 말할 수밖에 없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윤선 변호사는 “그간 삼둥이(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송일국 정승연 부부의 세 쌍둥이) 소식이 뉴스로 나올 때마다 댓글로 ‘과거 송일국 씨가 매니저를 국회 보좌관으로 거짓등록해서 세금으로 월급을 준 사실이 있다’라는 내용이 유포되는 것을 종종 봤다”고 언급했다. 임윤선 변호사는 “저는 정승연씨의 친구로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몇 해 전 해명된 사실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친구가 당하고 있던 허위사실유포에 화가 나 있던 차에 언니의 그 글을 보고 공유하겠다고 했고, 공유가 안 되기에 언니의 글만 캡처해서 올렸다”며 “자식까지 싸잡아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맘이었다. 그때는 언니도 저도 워낙 화가 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말투가 그리 문제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다”고 해명했다. 또 “퍼뜨린 내용이 허위사실인 것으로 밝혀지자, 공격의 대상을 언니 말투로 싹 바꾸신 분들에게 묻고 싶다”며 “맞은 사람은 아프다고 화도 내서는 안 되는 건가요”라고 되물었다.임윤선 변호사는 끝으로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 언니는 제가 아는 한 가장 원리원칙에 철저한 판사”라며 “흥분한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쓴 격한 표현 하나로 사람을 매도하지 않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정승연 판사는 페이스북 친구에게만 공개된 글을 통해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면서 “문제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 의원)의 인턴이었다. 당시 남편이 드라마 촬영 중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 두었다. 사무실 업무를 봐줄 사람이 급했다”고 상황을 해명했다. 이 해명은 송일국이 김을동 국회의원의 인턴에게 자신의 매니저 일을 보게 했다는 주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데 따른 것이었다.문제는 이 해명 글로 인해 또다른 논란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정승연 판사의 원문 글에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 “그 매니저는 보좌관이 아니고 인턴이었다.”,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았다”,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 받고 스케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 “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 보험 따위 물론 내주지 않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임윤선 변호사는 이에 대해 “허위사실로 이 집 식구 전부를 욕하던 사람들이 이번에는 쟁점을 바꿔 ‘말투가 왜 저리 싸가지 없느냐’ ‘4대 보험 따위라니 권위적이다’ 등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알바에게 4대 보험 따위 대 줄 이유 없다’라고 싸가지 없이 외치는 갑질 인간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일부 네티즌은 ‘따위’라는 등 부정적인 의미를 담은 단어로 인턴, 직장인 등을 폄훼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관련기사 ◀☞ 정승연 판사, 송일국 매니저 임금 해명..'갑질'보다 법적 문제 따져봐야☞ [TV결정적순간]'그알' 박창진 사무장, 고개 떨군 한숨의 의미☞ '세바퀴' 이지애 "오정연, 얼마전 전 남편 서장훈과 통화하더라"☞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유동근에 “두부 가게는 내 꿈”☞ '오늘의 연애' 문채원, 섹시·깜찍·다정..3色 애교공략법에 '심쿵'
- 정승연 판사, 송일국 매니저 임금 해명..'갑질'보다 법적 문제 따져봐야
- 배우 송일국 정승연 판사 가족.[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송일국 부인 정승연 판사가 페이스북 친구에게 남긴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에 오히려 후폭풍이 거세진 형국이다.정승연 판사의 지인이 임윤선 변호사는 친구에게만 공개된 정 판사의 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정승연 판사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면서 “문제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 의원)의 인턴이었다. 당시 남편이 드라마 촬영 중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 두었다. 사무실 업무를 봐줄 사람이 급했다”고 상황을 해명했다. 이 해명은 송일국이 김을동 국회의원의 인턴에게 자신의 매니저 일을 보게 했다는 주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데 따른 것이었다.문제는 이 해명 글로 인해 또다른 논란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정승연 판사의 원문 글에는 “정말 이 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 “그 매니저는 보좌관이 아니고 인턴이었다.”,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았다”,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 받고 스케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 “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 보험 따위 물론 내주지 않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임윤선 변호사는 이에 대해 “허위사실로 이 집 식구 전부를 욕하던 사람들이 이번에는 쟁점을 바꿔 ‘말투가 왜 저리 싸가지 없느냐’ ‘4대 보험 따위라니 권위적이다’ 등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알바에게 4대 보험 따위 대 줄 이유 없다’라고 싸가지 없이 외치는 갑질 인간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주장했다.정승연 판사의 글이 대중에게 공개를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니라 친구에게만 알린 글이었고, 일방 주장에 대한 해명의 내용을 담았다는 점에서 이른바 ‘갑질 논란’까지 불거진 것은 다소 과도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정승연 판사가 국회의원 인턴 중에서 매니저 일을 일부라도 보게 한 점이 과연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전화받는 일 등 간단한 업무만 했더라도 과연 국회 인턴을 하는 시간외에만 했는지 여부가 의문시되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 송일국 매니저 논란 촉발시킨 임윤선 변호사 "정승연, 원리원칙 철저한 판사"☞ '세바퀴' 이지애 "오정연, 얼마전 전 남편 서장훈과 통화하더라"☞ '그것이 알고 싶다' "'땅콩회항' 승무원에 교수직 제안" 주장☞ [TV결정적순간]'그알' 박창진 사무장, 고개 떨군 한숨의 의미☞ "연기 못해야 사는" 이상한 장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