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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600건

전현무 열애설 양정원, 누구? 미모 갖춘 재원, 배우로도 활동
  • 전현무 열애설 양정원, 누구? 미모 갖춘 재원, 배우로도 활동
  • 전현무(오른쪽) 양정원이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 당시 모습.[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그의 데이트 상대인 양정원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전현무 양정원은 25일 오전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된 데 이어 이데일리 스타in이 데이트 현장 사진을 전격 입수하면서 두 사람에 관심이 증폭됐다. 전현무 양정원이 지난해 12월 말 서울 코엑스몰에서 다정하게 즐거운 한 때를 지내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양정원은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스포츠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재원이다. 한때 잡지사 기자, 국제 필라테스 교육원 교육이사직을 역임하는 등 미모와 스펙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 배우로도 활동하기도 했다.전현무와 양정원은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었다. 양정원은 지난 10월 JTBC ‘러브 싱크로’에서 연예인 이상형과 근접한 외모, 조건을 지닌 일반인 남성 30인을 만나 최종 1인을 선택해나가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당시 양정원은 자신의 이상형을 전현무로 꼽은 바 있다.▶ 관련기사 ◀☞ [단독] 전현무 양정원 데이트 사진 전격 입수..'연인 아닌가요?'☞ 전현무 "양정원과 친하지만 연인사이는 아니다" 열애설 부인☞ 허지웅, 1000만 영화 관객에 사과 "모욕감 느꼈다면 죄송"☞ '진짜 여군' 강예원 "10년 전 결혼하려다 이별" 눈물☞ 클라라, 당분간 해외 체류..법적 공방 마무리될 때까지
2015.01.25 I 고규대 기자
24K(투포케이), '와팝' 고정 게스트..결혼 출산 '멘붕' 탈출 중
  • 24K(투포케이), '와팝' 고정 게스트..결혼 출산 '멘붕' 탈출 중
  • 투포케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한 멤버의 결혼과 출산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으로 ‘멘붕’에 빠져 있던 아이돌 그룹 24K(투포케이)가 대표적인 한류공연인 와팝(WAPOP) 콘서트의 메인 고정 게스트로 발탁돼 활동을 재개한다.24K의 소속사인 조은엔터테인먼트 김성광 대표는 “일단 5인조(코리 성오 기수 대일 정욱) 체제로 팀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병호가 팀에서 이탈한 뒤 오랫동안 다섯 명의 멤버가 호흡을 맞춰온 터라 큰 문제는 없다. 병호의 빈자리는 추후 어떻게 할지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24K가 활동을 재개하는 무대는 와팝콘서트 시즌3로, 이 공연은 한국드라마와 K팝을 로드쇼 형식으로 독특하게 구성한 대표적인 한류 콘서트다. 시즌2에 출연했던 24K를 시즌3에 재발탁한 와팝 콘서트 김재석 팀장은 “24K는 유창한 외국어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 그리고 현란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 그룹이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와팝 콘서트의 컨셉과 잘 맞아떨어지는 아이돌 그룹이다”라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댄스곡 ‘빨리와’ ‘귀여워 죽겠어’ 등으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24K는 와팝콘서트에서 자신들의 곡인 ‘빨리와’를 비롯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곡 ‘파라다이스’, <상속자>의 O.S.T곡 ‘말이야’,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등을 라이브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오프닝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와팝(WAPOP) 콘서트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열린다.
2015.01.22 I 고규대 기자
송해 "오늘도 떠나련다..구순 '유랑청춘'"
  • [줌인]송해 "오늘도 떠나련다..구순 '유랑청춘'"
  • 송해.(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청년 송해’. 구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어울리는 표현이다. 최근 ‘유랑청춘’이라는 노래도 발표했다. 국내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는 연예인 중 최고령자다. 송해의 공식적인 출생년도는 1925년인데, 얼마전 1927년으로 출생년도를 정정했다. 송해가 구순 맞이 기념으로 전국 순회 콘서트를 가진다. 역대 최고령 연예인의 전국 순회 콘서트인 셈이다. 설날인 2월19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 공연한다. 이어 2월22일 부산시민회관, 3월1일 창원 KBS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송해는 “방송한 지 60년, 팬들에게 사은의 의미를 담은 공연이어서 무대에서 말을 많이 나누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해는 “‘영원한 유랑청춘’이라는 부제처럼 전국에서 팬들과 웃고 울었던 이야기를 나누는 무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북한 해주음악전문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진 송해는 그 전공을 살려 가수와 악단 MC로 무대에 올랐다. 전쟁으로 월남한 후 통신병으로 군 복무를 했고 1955년 창공악극단이라는 이름의 순회 악단에서 활동한 게 방송 진출의 토대가 됐다.송해는 1988년부터 현재까지 KBS ‘전국 노래 자랑’의 MC로 활동하고 있다. 28년째 MC를 맡으면서 그를 거쳐 간 ‘전국 노래 자랑’ PD만 300명이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30년째 리허설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며 “녹화 날에는 새벽 6시부터 현장 점검을 하는 것이 습관이 됐다”고 말했다.송해는 자신의 건강비결로 ‘BMW’를 꼽는다. Bus(버스), Metro(지하철), Walking(걷기)가 그 것이다. 송해는 “매일 오후 4시가 되면 종로에 있는 목욕탕에 간다. 몸이 무거워진 이유는 노폐물이 쌓은 탓이다”고 말했다. 그래도 네티즌은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송해’라는 이름의 두 글자가 오르내리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입을 모은다. 구순을 앞둔 나이임에도 무대에 오르면 ‘오빠’로 불리는 그의 건강이 혹여 상하지 않을까 염려한 탓이다.송해는 주당으로 소문나 있다. 지금 나이에도 소주 한 병은 거뜬히 비워낸다.여의도 KBS 본관 앞 설렁탕 집에서 소주잔을 기울이면서 탕을 먹는 그의 모습을 심심찮게 만나게 된다. 또 다른 그의 단골 식사 메뉴는 20년 전부터 자주 먹는 우거지 국밥이다. 송해는 자신의 장수 비결로 규칙적인 생활과 골고루 먹는 습관을 꼽는다. 송해의 전국 순회 콘서트는 세번째다. 앞서 2011년 9월 ‘송해빅쇼’ 시즌1을 선보였으며, 이듬해 ‘송해빅쇼’ 시즌2를 진행했다. 시즌 1은 부산으로 피난 오면서 살아온 일대기를, 시즌 2는 전국 팔도를 돌면서 음악과 함께한 과정을 담았다. 이번 시즌 3은 동시대를 함께 살아온 우리네 부모님과 흥남 부두를 함께 떠나와 고단한 삶을 살아온 실향민의 애환을 어루만지며 옛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는 무대를 마련한다. 1960~80년대 유명한 방송 구성작가 김일태 씨의 연출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로 코미디언도 대거 무대에 오른다. 송해의 꿈은 실향민의 빼놓을 수 없는 꿈인 고향 방문이다. 북한 땅을 밟은 적은 있으나 아직 고향 땅을 찾지 못했다. 자신의 고향인 황해도 해주 재령군에서 ‘전국 노래 자랑’을 진행해보는 게 바람이다. 송해는 “구순을 넘어서 백수까지 바라보는 게 욕심일지 모르겠으나 팬들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소중해 나이를 잊고 산다”고 말했다.
2015.01.22 I 고규대 기자
유정현, MBN 뉴스8 앵커 발탁
  • 유정현, MBN 뉴스8 앵커 발탁
  • 유정현 아나운서.[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아나운서 출신 전 국회의원 유정현(48)이 MBN 주말 뉴스 진행자로 나선다. 유정현은 오는 17일부터 주말 ‘MBN 뉴스8’(토-일 오후 7시 40분) 남자 앵커로 기존 주말 메인뉴스를 진행하던 김지예 아나운서와 함께 시청자를 찾아간다. 유정현은 “10여 년 만에 뉴스 앵커직 복귀다. 메인앵커는 처음이라 무척 기대가 되면서도 떨린다. 개인적으로도 큰 도전이다. 현재 MBN의 주 타깃층인 중장년층 시청자에게 편안한 뉴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유정현은 1993년 SBS 3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그동안 토크쇼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과 버라이어티, 아침 프로그램, 정보 교양 프로그램 등 전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아나운서 시절 연예 정보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 등에 주로 얼굴을 비췄다. 또 50부작 주말연속극에도 출연한 ‘원조 아나운서 출신 배우’다. 유정현은 지난 1999년 프리 선언을 했으며, 2008년 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서울 중랑갑)에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했다. 그러나 2012년 19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후 종편채널 예능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유정현 아나운서는 “MBN으로부터 앵커직 제의를 받고 고심이 많았다. 자신감보다는 ‘시청자의 믿음에 누가 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결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솔직히 뉴스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라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다. 예능 프로그램 속 내 모습에 익숙한 시청자에게 어떻게 비춰져야 할지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유정현은 “보도에 있어서는 콘텐츠가 가장 중요한 요소지만, 공정하고 중립적 위치에서 시각을 다양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본다. 공정과 신뢰라는 MBN 뉴스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객관성을 확보하고 균형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5.01.15 I 고규대 기자
바비킴, 기내 취중 난동 당시 승무원들 피해자 진술
  • 바비킴, 기내 취중 난동 당시 승무원들 피해자 진술
  • 가수 바비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경찰이 가수 바비킴(본명 김도균·42)의 기내 만취난동 사건과 관련해 당시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한 피해 승무원들을 조사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해당 대한항공 사무장과 승무원 3명을 조사해 피해자 진술을 받았다. 미국 수사당국에서 이미 한 차례 조사를 받은 피해 승무원들은 전날 경찰 조사에서 바비킴의 소란 행위와 승무원 성추행 혐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승무원들은 대한항공 KE024편을 타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지난 10일 오후 귀국했지만, 장거리 비행으로 조사를 한 차례 미뤘다. 경찰은 승무원들의 진술 내용을 토대로 바비킴이 입국하면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 인천공항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KE023에서 만취 상태로 고성과 폭언, 심지어 승무원 성희롱을 했다는 구설에 올랐다. 바비킴은 기내 난동 시 서비스 중이던 여승무원에게 3차례 신체접촉 및 언어 희롱(SFO에서 같이 여가를 보내자는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바비킴이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좌석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했음에도 항공사의 연이은 어이 없는 실수로 심적 흥분 상태였다는 정황도 제시되고 있다.
2015.01.13 I 고규대 기자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 "진심으로 사과" 해명
  •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 "진심으로 사과" 해명
  • 배우 송일국 정승연 판사 가족.[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가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글에 대해 사과했다.정승연 판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의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공직자로서 사적인 감정을 앞세우는 우를 범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고 공직자로서 본연의 지위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송일국은 앞서 소속사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쓴다”며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7년 전 소속사도 없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인턴이기에 겸직도 가능하다고 하고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가 안 될 것이며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정승연 판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인턴을 매니저로 고용한 과정에 대해 직설적인 화법으로 해명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정 판사는 페이스북 친구 공개 글에서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면서 “문제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 의원)의 인턴이었다. 당시 남편이 드라마 촬영 중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 두었다. 사무실 업무를 봐줄 사람이 급했다”고 상황을 해명했다. 이 해명은 송일국이 김을동 국회의원의 인턴에게 자신의 매니저 일을 보게 했다는 주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데 따른 것이었다.문제는 이 해명 글로 인해 또다른 논란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정승연 판사의 원문 글에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 “그 매니저는 보좌관이 아니고 인턴이었다.”,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았다”,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받고 스케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 “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 보험 따위 물론 내주지 않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관련기사 ◀☞ 송일국 매니저 인턴 겸직 가능했나..국회 측, "업무시간外 허용"☞ 바비킴, 발권부터 탑승까지..당신도 뒷목 잡을 황당 사건 ''셋''☞ [단독인터뷰①]''성민 아내'' 김사은 "배우 넘어 부부 교수가 꿈"☞ 빚 떠안고 막노동까지…최창민 무대 떠난 사연☞ 이병헌 이민정, 귀국 일정 1월에서 2월로.."휴식 더 필요"
2015.01.13 I 고규대 기자
바비킴, 비즈니스 좌석..엉뚱한 사람에게 발권됐다
  • 바비킴, 비즈니스 좌석..엉뚱한 사람에게 발권됐다
  • 가수 바비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바비킴(42·김도균)이 기내 난동을 일으킨 원인으로 알려진 좌석 업그레이드에 대한 또 다른 궁금증이 풀렸다.바비킴이 비즈니스 좌석으로 마일리지 업그레이드한 좌석이 다른 인물에게 발권된 것으로 드러났다. 바비킴이 당시 KE023편 이코노미석에 앉게 된 것은 인천공항 대한항공 카운터 직원이 바비킴과 다른 승객의 영문 이름을 착각해 다른 탑승권을 주었기 때문이다. 바비킴의 영문 이름은 ‘KIM ROBERT DO KYUN’인데 이날 같은 비행기에 ‘KIM ROBERT’라는 승객이 탑승했다. 항공사에서 발권받은 비행기표가 엉뚱하게도 이름이 비슷한 다른 사람에게 주어졌음에도 출국장과 보안검사대 등에서 이를 잡아내지 못했다는 의문도 남는다.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세 차례나 본인임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지만 별다른 제지도 없었다. 인천공항공사,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항공사 측에서 각각 출국 승객의 여권과 탑승권을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했지만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것이다.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0분 인천공항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KE023에서 만취 상태로 고성과 폭언, 심지어 승무원 성희롱을 했다는 구설에 올랐다. 바비킴은 인천공항 이륙 후 4~5시간 경과 후 만취 상태가 돼 2시간 동안 고성,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비킴은 기내 난동 시 서비스 중이던 여승무원에게 3차례 신체접촉 및 언어 희롱(SFO에서 같이 여가를 보내자는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바비킴이 여승무원에게 신체접촉을 했다는 게 대한항공 승무원의 주장이다. 다만, 신체접촉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바비킴은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항공사 측의 신고로 FBI와 공항경찰의 조사를 받았으며 현재 재조사를 앞두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기내 난동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바비킴이 미국 시민권자라도 국내법 적용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이 비행기에 탑승한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지난 10일 귀국했다.▶ 관련기사 ◀☞ 송일국 매니저 논란 촉발시킨 임윤선 변호사 "정승연, 원리원칙 철저한 판사"☞ 정승연 판사 해명글 최초 유포자, 임윤선 변호사는 누구? 왜 유포했나?☞ [TV결정적순간]'그알' 박창진 사무장, 고개 떨군 한숨의 의미☞ '그것이 알고 싶다' "'땅콩회항' 승무원에 교수직 제안" 주장☞ '세바퀴' 이지애 "오정연, 얼마전 전 남편 서장훈과 통화하더라"
2015.01.12 I 고규대 기자
송일국 매니저 논란 촉발시킨 임윤선 변호사 "정승연, 원리원칙 철저한 판사"
  • 송일국 매니저 논란 촉발시킨 임윤선 변호사 "정승연, 원리원칙 철저한 판사"
  • 배우 송일국 정승연 판사 가족.[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정승연 판사가 남편 송일국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 밝힌 글을 공개한 임윤선 변호사가 11일 심경을 밝혔다.임윤선 변호사는 페이스북에 친구 공개로 남편 송일국 매니저 논란을 해명한 정 판사의 글을 대외적으로 알린 바 있다. 임윤선 변호사는 “최초유포자로서, 다소 길지만 이 일의 선후 관계를 말할 수밖에 없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윤선 변호사는 “그간 삼둥이(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송일국 정승연 부부의 세 쌍둥이) 소식이 뉴스로 나올 때마다 댓글로 ‘과거 송일국 씨가 매니저를 국회 보좌관으로 거짓등록해서 세금으로 월급을 준 사실이 있다’라는 내용이 유포되는 것을 종종 봤다”고 언급했다. 임윤선 변호사는 “저는 정승연씨의 친구로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몇 해 전 해명된 사실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친구가 당하고 있던 허위사실유포에 화가 나 있던 차에 언니의 그 글을 보고 공유하겠다고 했고, 공유가 안 되기에 언니의 글만 캡처해서 올렸다”며 “자식까지 싸잡아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맘이었다. 그때는 언니도 저도 워낙 화가 나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말투가 그리 문제될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다”고 해명했다. 또 “퍼뜨린 내용이 허위사실인 것으로 밝혀지자, 공격의 대상을 언니 말투로 싹 바꾸신 분들에게 묻고 싶다”며 “맞은 사람은 아프다고 화도 내서는 안 되는 건가요”라고 되물었다.임윤선 변호사는 끝으로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 언니는 제가 아는 한 가장 원리원칙에 철저한 판사”라며 “흥분한 상태에서 친구들에게 쓴 격한 표현 하나로 사람을 매도하지 않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정승연 판사는 페이스북 친구에게만 공개된 글을 통해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면서 “문제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 의원)의 인턴이었다. 당시 남편이 드라마 촬영 중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 두었다. 사무실 업무를 봐줄 사람이 급했다”고 상황을 해명했다. 이 해명은 송일국이 김을동 국회의원의 인턴에게 자신의 매니저 일을 보게 했다는 주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데 따른 것이었다.문제는 이 해명 글로 인해 또다른 논란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정승연 판사의 원문 글에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 “그 매니저는 보좌관이 아니고 인턴이었다.”,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았다”,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 받고 스케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 “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 보험 따위 물론 내주지 않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임윤선 변호사는 이에 대해 “허위사실로 이 집 식구 전부를 욕하던 사람들이 이번에는 쟁점을 바꿔 ‘말투가 왜 저리 싸가지 없느냐’ ‘4대 보험 따위라니 권위적이다’ 등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알바에게 4대 보험 따위 대 줄 이유 없다’라고 싸가지 없이 외치는 갑질 인간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일부 네티즌은 ‘따위’라는 등 부정적인 의미를 담은 단어로 인턴, 직장인 등을 폄훼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관련기사 ◀☞ 정승연 판사, 송일국 매니저 임금 해명..'갑질'보다 법적 문제 따져봐야☞ [TV결정적순간]'그알' 박창진 사무장, 고개 떨군 한숨의 의미☞ '세바퀴' 이지애 "오정연, 얼마전 전 남편 서장훈과 통화하더라"☞ ‘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유동근에 “두부 가게는 내 꿈”☞ '오늘의 연애' 문채원, 섹시·깜찍·다정..3色 애교공략법에 '심쿵'
2015.01.12 I 고규대 기자
정승연 판사, 송일국 매니저 임금 해명..'갑질'보다 법적 문제 따져봐야
  • 정승연 판사, 송일국 매니저 임금 해명..'갑질'보다 법적 문제 따져봐야
  • 배우 송일국 정승연 판사 가족.[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송일국 부인 정승연 판사가 페이스북 친구에게 남긴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에 오히려 후폭풍이 거세진 형국이다.정승연 판사의 지인이 임윤선 변호사는 친구에게만 공개된 정 판사의 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정승연 판사는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면서 “문제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 의원)의 인턴이었다. 당시 남편이 드라마 촬영 중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 두었다. 사무실 업무를 봐줄 사람이 급했다”고 상황을 해명했다. 이 해명은 송일국이 김을동 국회의원의 인턴에게 자신의 매니저 일을 보게 했다는 주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 데 따른 것이었다.문제는 이 해명 글로 인해 또다른 논란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정승연 판사의 원문 글에는 “정말 이 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 “그 매니저는 보좌관이 아니고 인턴이었다.”,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았다”,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 받고 스케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 “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 보험 따위 물론 내주지 않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임윤선 변호사는 이에 대해 “허위사실로 이 집 식구 전부를 욕하던 사람들이 이번에는 쟁점을 바꿔 ‘말투가 왜 저리 싸가지 없느냐’ ‘4대 보험 따위라니 권위적이다’ 등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알바에게 4대 보험 따위 대 줄 이유 없다’라고 싸가지 없이 외치는 갑질 인간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주장했다.정승연 판사의 글이 대중에게 공개를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니라 친구에게만 알린 글이었고, 일방 주장에 대한 해명의 내용을 담았다는 점에서 이른바 ‘갑질 논란’까지 불거진 것은 다소 과도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정승연 판사가 국회의원 인턴 중에서 매니저 일을 일부라도 보게 한 점이 과연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는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전화받는 일 등 간단한 업무만 했더라도 과연 국회 인턴을 하는 시간외에만 했는지 여부가 의문시되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 송일국 매니저 논란 촉발시킨 임윤선 변호사 "정승연, 원리원칙 철저한 판사"☞ '세바퀴' 이지애 "오정연, 얼마전 전 남편 서장훈과 통화하더라"☞ '그것이 알고 싶다' "'땅콩회항' 승무원에 교수직 제안" 주장☞ [TV결정적순간]'그알' 박창진 사무장, 고개 떨군 한숨의 의미☞ "연기 못해야 사는" 이상한 장수원
2015.01.12 I 고규대 기자
폭행범 잡은 이해용 "누구라도 했을 일"
  • 폭행범 잡은 이해용 "누구라도 했을 일"
  • 알맹 이해용(오른쪽)[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혼성듀오 알맹의 이해용(25)이 폐지를 줍던 할머니를 이유없이 때린 ‘묻지마’ 폭행범을 잡는 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해용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누구라도 그 현장에 있었으면 도움을 드렸을 텐데 큰일을 한 것처럼 화제가 돼 쑥스럽다”고 말했다. 이해용은 지난 8일 오전 9시 10분께 관악구 신림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폐지를 줍던 81세 할머니를 발로 차 넘어뜨리고 마구 때린 회사원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이들이 출동할 때까지 A씨가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고 있어 검거에 큰 도움을 줬다.관악경찰서 측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이해용에게 12일 오전 범인검거유공포상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번 일을 접한 대중 역시 그에 대한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 이해용은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낙성대 쪽에 사는데 신림역 인근에 사는 친구에게 가 아침밥을 먹고 나와 우리 집 쪽으로 가는 길이었다”며 “젊은 남자가 폐지를 줍는 연세 많은 할머니를 발로 차는 걸 보고 제지했더니 도망가려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 장면이 믿기 어려워 할머니를 부축하는 2명의 여성에게 ‘저 남자가 때린 것 맞느냐’고 물었고, 가해자의 친구도 ‘때리면 어떡해’라고 말하길래 폭행을 확신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며 “가해자가 도망가려 하길래 붙잡고 있었는데 다행히 경찰이 빨리 출동했다”고 덧붙였다. 이해용은 여성 멤버 최린과 함께 혼성듀오 알맹으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 3에 출연해 톱 6까지 진출했으며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 바비킴 기내 난동, 승무원 신체접촉 어느 정도일까?☞ 이병헌·이민정, 12월 LA 데이트 포착..''사랑스러운 미소'' 눈길☞ ''K팝스타4'', 사상 첫 녹화중단 사태..''막강 참가자 vs 심사 3인방''☞ ''오만과 편견'' 최민수X백진희, 쓰담쓰담 포착..''알고보면 훈훈''☞ ''전설의 마녀'' 한지혜X하석진, 러브라인 본격화..''알콩 커플 예고''
2015.01.11 I 고규대 기자
"한달만 있으면 다 잊혀진다" SBS '땅콩회항' 녹취록 공개
  • "한달만 있으면 다 잊혀진다" SBS '땅콩회항' 녹취록 공개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10일 밤 11시15분에 ‘VIP가 사는 대한민국- 백화점 모녀와 땅콩 회항’ 편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지난 연말 우리 사회를 흔들어 놓았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승무원들을 회유하는 회사(대한항공) 관계자들의 대화와 국토부 조사관들의 목소리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전했다.녹취록에는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부사장님 지시가 아니라 사무장 의견을 듣고 판단했다고만 하면 된다. 나를 믿어라. 한 달만 있으면 다 잊히는 거다. 대신에 이번 일이 잘 수습되면 내가 잊진 않겠다” 등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제작진은 이른바 또 다른 ‘갑질’ 논란을 일으킨 백화점 VIP 모녀 사건도 취재, 백화점 승객과 주차 요원 간 승강이가 벌어졌을 당시 백화점 CCTV 영상을 입수해 공개한다. 승객에게 무릎을 꿇은 주차 요원과 그 가족의 인터뷰도 방송된다. ▶ 관련기사 ◀☞ 바비킴 측 "기내 만취 난동 기억 못해..女승무원에 사과"☞ ''학교…'' 측 "''기내난동 논란'' 바비킴 분량 최소화"☞ 김부선, ''삼둥이'' 외모 비하 논란 해명 ''악마편집''이다"☞ "맞으면서 웃어" ''미생물'' 속 ''로봇연기'' 뒷얘기☞ 정우성, 30대 재미교포와 열애설
2015.01.09 I 고규대 기자
'무도' 김태호 PD "'토토가', 슈 김정남 초점 맞췄다"
  • '무도' 김태호 PD "'토토가', 슈 김정남 초점 맞췄다"
  • 김태호 PD ‘MBC뉴스데스크’ 인터뷰 장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 편에서 그룹 S.E.S의 슈와 터보 김정남에게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김태호 PD는 5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토토가’ 90년대 감성 깨웠다”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우리 그때 정말 좋았는데, 그때를 다시 한번 재조명해볼까”란 기획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김 PD는 “포커스를 주게 됐던 인물이 슈와 김정남이었다. 한 분은 가정 주부로 살고 있었고 한 분은 가수를 은퇴한 뒤였다”며 “‘아, 이분들은 결국 우리와 다를 게 없구나’에 그 눈물, 감정들이 결국은 시청자들을 자극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토토가’는 ‘무한도전’ 400회를 기념하며 박명수와 정준하가 기획한 아이템을 발전시킨 특집 편이다. 199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들의 공연으로 지난 달 27일과 이달 3일 2편으로 나뉘어 방송됐다. 김건모를 비롯해 터보 S.E.S 쿨 김현정 지누션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엄정화 등 당시 뒤흔든 가수 10팀이 출연했다. ‘토토가’는 웃음 선사와 함께 1990년대에 대한 향수를 자극했고 ‘무한도전’을 3년 만에 20%대 시청률에 올려놨다. 가수들이 선사한 1990년대 음악들도 음원 순위 상위권에 매겨지며 대중의 관심을 새롭게 받고 있다.▶ 관련기사 ◀☞ [줌인]'예능 강자' 김태호 PD 성공 키워드..판단, 위기관리, 선택과 집중☞ 현아, '빨개요' 美 롤링스톤지 선정 2014 올해의 베스트 뮤비 5위☞ 김무열 윤승아 결혼, "속도위반 아니다"☞ '힐링캠프' 하정우 "가로수길 난동? 뺑소니 잡은 것"☞ [단독]KBS 떠날 오정연 "방송인으로 새로운 10년 도전"
2015.01.06 I 고규대 기자
현아, '빨개요' 美 롤링스톤지 선정 2014 올해의 베스트 뮤비 5위
  • 현아, '빨개요' 美 롤링스톤지 선정 2014 올해의 베스트 뮤비 5위
  • 현아[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현아가 ‘빨개요’의 뮤직비디오로 미국의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2014 베스트 뮤직비디오 10’중 5위를 차지했다.현아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솔로음반 타이틀곡 ‘빨개요’로 미국의 대중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지가 최근 선정한 ‘10 Best Music Videos of 2014’에서 5위에 선정, 2014년에 발표된 전 세계 뮤비 중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롤링스톤지는 현아의 ‘빨개요’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함께 소개하면서 ‘아메리칸 크로스오버에 적합한 콘텐츠’라고 평했다. ‘빨개요’는 미국의 테일러 스위프트의 ‘블랭크 스페이스(blank space)’, 비욘세의 ‘프리티 허츠(pretty hurts)’와 함께 나란히 2014년 베스트 뮤직비디오에 선정되며 미국 현지에서 각광받는 ‘현아’ 브랜드의 입지를 확인케 했다.‘빨개요’는 공개직후부터 음원차트 1위는 물론, 국내외로 큰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뮤직비디오의 유투브 조회수가 작년 한 해만 2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유투브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현아에 대한 미국 현지의 호평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현아는 데뷔 직후부터 독보적인 섹시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미국 유수의 언론에서 베스트 10대 아이돌로 뽑히기도 했다. 지난 3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에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가해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이에 앞서 미국 음악 전문지 스핀이 ‘버블팝’을 최고의 팝 싱글로 뽑으면서 일찌감치 미국 음악팬들의 조명을 받아왔다. 현아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4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원 본상 후보에 오를 예정이다.
2015.01.06 I 고규대 기자
김경란 아나운서·김상민 의원 축의금 기부.."남수단의 아이들 돕는 게 꿈"
  • 김경란 아나운서·김상민 의원 축의금 기부.."남수단의 아이들 돕는 게 꿈"
  • 김경란 아나운서·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웨딩사진.(사진=김상민 의원 트위터)[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경란 아나운서·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결혼식 축의금을 남수단 아이들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상민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경란의 오랜 꿈 중의 하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는 일입니다”라고 적었다. 김 의원은 이어 “경란씨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3년 동안 세 차례 아프리카 남수단을 방문하며 교육지원과 봉사활동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습니다. 저도 경란씨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결혼식에 참석해주시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수단 아이들을 돕는 시작을 하려 합니다”라고 밝혔다.김상민 의원은 “저희 결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분들의 사랑과 축복을 스쿨키트에 담아,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전달해 주고 그곳에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건립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과 축복이 또 다른 사랑과 축복을 낳는 멋진 사랑의 나눔이 이루어지는 결혼식으로 저희들의 첫출발을 가져 나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김경란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 대사로 선정된 이후 남수단에 매년 방문하며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 왔다. 김상민 의원 역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 대학생 자원봉사단 V 원정대의 설립자로서 대학생들과 함께 독특한 나눔 활동을 펼쳐 왔다. 또 그는 국회 첫 활동을 푸르메 재단에 기부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등 나눔과 기부에 힘써왔다.김경란 아나운서·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예비 부부는 결혼식장 내에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를 만들어 하객들의 나눔 활동의 취지를 알리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남수단 아이들의 생존 및 학습을 위한 스쿨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월께 나란히 남수단을 방문해 스쿨키트를 전달하고 이후에도 어린이재단을 통한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남수단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김경란 아나운서·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의 결혼식은 6일 비공개로 열린다.▶ 관련기사 ◀☞ 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 "19금 개그 많이 해도 좋아요"☞ 이정재·임세령 열애 효과?…명품 브랜드 함박웃음☞ ''삼둥이 달력'', 품절과 동시에 중고 매물로..''경매가 10배↑''☞ ''펀치'' 김아중, 검사실로 컴백..새 국면 맞는다 ''긴장↑''☞ 공효진, ''괜사랑'' 프로모션차 대만 출국..''공블리 매력 홀릭''
2015.01.05 I 고규대 기자
이정재 측 "임세령과 결혼? 조심스러운 단계"
  • 이정재 측 "임세령과 결혼? 조심스러운 단계"
  • 이정재 임세령 ‘연예가중계’ 방송 화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이정재 측이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 결혼설에 대해 반박했다.이정재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은 “결혼까지는 시기상조고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다”고 밝혔다. 이정재 측은 또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지만 연인이라 하기엔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정재 측은 일반인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임세령 상무를 걱정하는 분위기도 내비쳤다.이정재 측은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지문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배우 이정재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게재하는 악성 네티즌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고 알렸다.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과 만남, 또 부동산 사업 관련된 소문과 억측에 대한 입장이다.소속사는 “이 경고문이 나간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해 강력조치 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소속사는 1일 이정재와 임세령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한 임세령과 동반 여행설, 부동산 사업 관련 등의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씨제스는 “모 배우로 인해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2010년 필리핀 동반 여행설에 대해서도 “두 사람의 명백한 각기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설에 대해서는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의 시행사나 ㈜동양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2013년 10월에 발생한 (주)동양 사태와도 전혀 무관하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이효리 ''토토가'' 본방 사수하며 춤 삼매경…"더 신났다"☞ 바다 "90년대 음악 이젠 당당히 들어요~" ''토토가'' 비하인드컷☞ ''무한도전-토토가'', ''그 녀석'' 없는데도 20% 돌파☞ 이영자 "남자와 만남, 이젠 포기했다"☞ 이정재, "허위사실 법적조치..합의 無" 임세령 열애설 진화
2015.01.04 I 고규대 기자
'경찰가족' 진세연, 스태프 놀이 삼매경 "동시녹음 책임질게요~"
  • '경찰가족' 진세연, 스태프 놀이 삼매경 "동시녹음 책임질게요~"
  • 배우 진세연 ‘경찰가족’ 촬영 현장의 모습.(사진=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진세연의 ‘스태프 놀이’ 비하인드 컷이 방출됐다. 진세연은 최근 영화 ‘경찰 가족’에서 여자 주인공 박영희 역을 맡아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영화에는 처음으로 여주인공에 이름을 올린 진세연은 영하권의 날씨 속 계속되는 강행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진세연이 동시녹음 팀의 헤드폰을 끼고 장비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는 모습과 직접 붐 마이크를 들고 서서 스태프 흉내를 내는 장면을 포착해냈다. 또한 비행기 내부를 세트로 만들어 놓은 현장에서 유리창을 통해 카메라를 응시하며 손을 흔들고 있는 진세연 발랄한 모습 또한 공개됐다. 소속사인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의하면 “진세연이 두 달 가까이 영화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 스태프들과 동고동락하며 정이 많이 쌓인 것 같다”고 전하며 “오빠, 언니 스태프들에게는 애교 섞인 장난도 많이 치고 동생 스태프들도 살뜰히 챙긴다. 즐거운 현장분위기 속에서 이런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뒷이야기를 덧붙였다. 진세연은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많은 연기 성장을 거듭해왔다. “스스로 채찍질하며 매 작품 발전하고 대중들에게 노력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는 진세연.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관련기사 ◀☞ 이정재, "허위사실 법적조치..합의 無" 임세령 열애설 진화☞ ''슈퍼맨'' 송일국 "새해 소망? 삼둥이 기저귀 떼기"☞ 소찬휘, ''토토가'' 끝나면 새 싱글 ''글래스 하트'' 발표☞ 신보라, 3일 MBC ''찾아라! 맛있는 TV'' MC 첫 방송☞ AOA, 화장품 어퓨 모델 발탁..광고계 접수
2015.01.03 I 고규대 기자
AOA, 화장품 어퓨 모델 발탁..광고계 접수
  • AOA, 화장품 어퓨 모델 발탁..광고계 접수
  • AOA 설현 어퓨 모델 사진.[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CF의 꽃’이라 불리는 화장품 모델로 발탁됐다.브랜드숍 미샤와 어퓨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AOA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어퓨 측은 “AOA가 어퓨의 주 고객층인 10?20대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신선하고 톡톡 튀는 매력이 어퓨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AOA는 2015년 새해 첫날부터 어퓨 새 모델로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최근 촬영한 어퓨 지면 광고에서 AOA의 멤버 초아는 신제품 ‘어퓨 다크 디미니쉬 크림’의 모델로 나서 섹시하면서 귀여운 모습을 과시했다. 뷰티 블로거들과 기획 단계에서부터 공동 기획한 신제품은 다크닝 없이 20시간 화장이 지속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설현은 ‘어퓨 에센셜 소스 솔트 크림’ 모델로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김민수 어퓨 팀장은 “AOA는 올 한해 어퓨 모델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와 만날 예정” 이라며 “어퓨는 AOA와 함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AOA는 14~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2015.01.03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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