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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이승환·김종서 등 동료와 프로젝트 노래 녹음.."사실상 유작"
  • 故 신해철, 이승환·김종서 등 동료와 프로젝트 노래 녹음.."사실상 유작"
  • 가수 신해철.[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故 신해철이 자신과 함께한 음악 동료와 프로젝트 노래의 녹음을 끝낸 게 드러났다.신해철은 서태지 컴백에 맞춰 이승환 김종서 등 동료 가수들과 콜래버레이션 프로젝트 ‘나인티스 아이콘’(90’s Icon)’에 참여했다. 이 노래가 신해철의 가장 최근 작품이어서 사실상 그의 유작이라 할 만하다. 이 노래는 서태지가 작곡했고, 1990년대 추억과 낭만을 담은 노래다. 이 노래는 마스터링 등 최종 단계만 거치고 팬들에게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잠시 중단된 상태다. 신해철의 장례가 끝나는 대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수들이 모여 음원 공개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신해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용필과 싸이를 비롯해 강수지, 강인봉, 김수철, 김제동, 김현철, 박학기, 배철수, 백지영, 엠씨더맥스, 원미연, 이승기, 허지웅, 등이 조문에 나섰다.신해철이 27일 오후 8시 19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앞서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복강 내 장 수술 및 심막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보컬로 데뷔한 신해철은 솔로 가수와 밴드 넥스트로 활동하며 ‘그대에게’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인형의 기사’ 등의 히트곡을 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졌고,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다.
2014.10.29 I 고규대 기자
오상진,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 합류..인텔리 백수 변신 기대
  • 오상진,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 합류..인텔리 백수 변신 기대
  • 방송인 오상진.(사진=프레인TPC)[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 전격 캐스팅돼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간다.오상진은 MBC에브리원과 MBC드라마넷이 공동제작하는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연출 정환석)에서 ‘김은철’ 역으로 합류했다. ‘스웨덴 세탁소’는 사랑, 우정, 취업 등 타인의 고민을 보는 초능력을 가진 여자 ‘김봄’(송하윤 분)이 운영하는 세탁소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판타지 드라마다.극 중 오상진은 ‘김봄’의 오빠이자 서울대 법학과 출신의 수재 ‘김은철’ 역을 맡았다.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외무고시를 준비하면서 나날이 스팩만 업그레이드 되어가고 있는 ‘고급 백수’ 역할이다. 오상진은 앞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융통성 없는 바른 생활 검사 ‘유석’ 역을 맡은 바 있다. 오상진은 최근 MBC ‘2014 드라마 페스티벌-원녀일기’에서 주연으로 나선다. 이번 작품에서는 스펙은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지만 실상은 백수인 이번 캐릭터를 통해 최근 예능에서 보여준 ‘모범 허당남’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상진은 “‘은철’ 역이 평소 제 모습과 비슷한 면이 있는 캐릭터라 기대도 되고 부담도 되는데 모쪼록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즐거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1월 말 첫 방송되는 ‘스웨덴 세탁소’는 ‘막돼먹은 영애씨’의 기획자이자 연출자인 정환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드라마 제목과 동명의 밴드 스웨덴 세탁소가 OST를 맡아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2014.10.29 I 고규대 기자
  • [데스크칼럼] 만약 '미생'이 지상파에서 방송됐더라면
  • [이데일리 고규대 문화부 부장] 장면 하나. 장그래는 인턴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이용을 당한다. 말투마저 어리숙하다. 장면 둘. 안영이는 외국에도 능통하다. 돈 많은 집 딸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타고난 노력파였다.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주요 장면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종합무역상사 인턴으로 들어간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IT와 서비스 기업이 주목받는 요즘, 전 세계를 뛰어다닌 종합상사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치열한 삶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 젊은 층을 넘어서 중장년층까지 끌어들이고 있다.‘미생’은 기존 지상파 드라마와 다른 ‘기승전결’을 지향한다. 웹툰 원작자인 윤태호는 최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지상파에서 ‘미생’을 방송하면 러브라인이 추가되기 때문에 안된다는 말을 했다. 러브라인 보다는 뉘앙스 정도만 있는 드라마로 갔으면 어떨까 싶었는데 실제로 지상파 측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 포기를 못하더라”고 밝혔다. 앞서 설명한 장면이 케이블채널이 아닌 지상파에 방영됐더라면 어리숙하던 장그래가 갑자기 능수능란하게 프리젠테이션을 마치거나, 정체불명의 안영이는 알고보니 사장의 딸이라는 식으로 진행되는 ‘막장’을 탈지 모른다.‘미생’엔 아직 흔한 러브라인이 없다. 직장 내 동료의 사랑도 선후배의 사랑도 찾기 어렵다. 주인공인 장그래와 안영이가 인턴 동료지만 연인 같은 연인 아닌 연인 듯 ‘썸’ 타는 정도로만 묘사된다. 또 ‘낙하산’ 인턴으로 입사한 사원이 알고보니 사장의 딸이었거나, 그 딸이 동료 남자 인턴과 사랑에 빠졌는데 뒤늦게 이복남매였다는 설정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장그래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출발하고 엮이지만 50대 과장부터 20대 인턴 사원까지 모든 캐릭터에 시선이 분산된다.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3년차 직장인, 만년 과장까지 ‘내 이야기’처럼 공감하며 ‘미생’에 빠지는 이유다.요즘 국내 지상파 드라마는 시청률에, 한류에 눈이 멀어 ‘막장’ 아니면 멜로로 편중돼 있다. 젊은 시청층은 TV라는 플랫폼을 떠나 인터넷, VOD 등으로 소비하고 있다. 화제가 되는 드라마와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가 같지 않은 게 그 결과로 나타난다. 결국 시청률은 중장년층의 채널 선택권을 반영하는 수치가 됐고 작품의 인기를 가늠하는 정확한 지표로 신뢰도를 잃고 있다. 그럼에도 지상파는 불과 몇해전은 고사하고 10여 년 드라마와 다름없는 설정으로 연연해하고 있다. ‘닥터 이방인’ 등으로 유명한 진혁 PD의 조언은 이 때 유효하다. 진혁 PD는 “일본 시장을 노린 드라마만에 집중하거나 중국 진출을 염두한 포석에 신경 쓰는 게 한국 드라마 시장의 미래를 위태롭게 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천편일률적 내용을 가진 드라마를 양성하거나나 자칫 중국의 하청업체에 전락하는 왜곡된 제작 환경을 만들 수 있다.드라마의 유행은 빠르게 변한다. 멜로물이 휩쓸다가 사극이 인기를 얻기도 한다. 지난해처럼 수사극, 스릴러 드라마 등이 안방극장을 수놓던 때도 있었다. 변하지 않는 건, 바로 드라마 기획의 힘이다. ‘미생’과 함께 주목 받고 있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수사물임에도 선과 악의 구도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나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괜찮아 사랑이야’ 등 최근 드라마도 기획력의 힘이 시청자에게 어떤 공명을 남기는지 증명했다. ‘미생’은 우리 드라마가 가야할 단면을 보여준다. 결국, 드라마는 ‘기획의 힘’이다.
2014.10.28 I 문화부 기자
김상민 의원, "김경란, 나의 평강공주..행복하겠다" 결혼 소감
  • 김상민 의원, "김경란, 나의 평강공주..행복하겠다" 결혼 소감
  •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의 사진.(사진=김상민 의원 페이스북)[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와 결혼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김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경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심경을 밝혔다. 김 의원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며 시작된 글에서 김상민 의원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내가 경란 씨와 결혼을 한다니 온통 인터넷이 떠들썩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의원은 또 “좌충우돌 부족하기만 했던 저의 의정활동에 지혜로운 조언자가 돼줬습니다. 경란 씨는 누가 뭐래도 나의 평강공주”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실 분들도 많았을 텐데 격려와 축복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란 씨를 더 사랑하고 잘 지키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앞서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해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라인엔터테인먼트는 또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 여행지는 미정이며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목사이자 극동방송회장이 맡는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봉사 활동에도 관심이 있는 등 공통점이 많아 사랑을 싹 틔웠다. 김경란은 77년생으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 뉴스 9,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스펀지’, ‘영화 완전정복’, ‘생생 정보통’등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 봉사활동을 이유로 KBS 퇴사한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김경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등을 맡아 꾸준히 아프리카 봉사 활동에 임하고 있다. 최근에는 ‘토크&시티’, ‘신세계’, ‘더 지니어스’, ‘연애전당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 의원은 73년생으로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이 됐다.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조직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14.10.27 I 고규대 기자
김경란 아나운서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과 1월 6일 결혼"
  • 김경란 아나운서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과 1월 6일 결혼"
  • 김경란 아나운서.[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경란 전 아나운서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과 결혼식을 올린다.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해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다. 라인엔터테인먼트는 또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 여행지는 미정이며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김장환 중앙침례교회 목사이자 극동방송회장이 맡는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봉사 활동에도 관심이 있는 등 공통점이 많아 사랑을 싹 틔웠다. 김경란은 77년생으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 뉴스 9, ‘열린음악회’, ‘사랑의 리퀘스트’, ‘스펀지’, ‘영화 완전정복’, ‘생생 정보통’등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 봉사활동을 이유로 KBS 퇴사한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김경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등을 맡아 꾸준히 아프리카 봉사 활동에 임하고 있다. 최근에는 ‘토크&시티’, ‘신세계’, ‘더 지니어스’, ‘연애전당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상민 새누리당 의원.김 의원은 73년생으로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이 됐다.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조직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관련기사 ◀☞ 신해철 병문안, 서태지·싸이·이승환 등 잇달아 "기적 일어나길"☞ 신대철, "병원 과실 명백..가만 있지 않겠다" 어떤 일일까?☞ 여자교도소 배경 MBC '전설의 마녀' 첫방송 시청률 14.5%☞ 박주미, 다큐 콘서트 '반달' MC 활약..미모 + 진행 솜씨 호평☞ '끝없는 사랑' 마지막회..은정 & 김준 해피엔딩?
2014.10.26 I 고규대 기자
'런닝맨 차이나' 동시간대 시청률 1위..조회수 2억천만 뷰
  • '런닝맨 차이나' 동시간대 시청률 1위..조회수 2억천만 뷰
  • 중국판 ‘런닝맨 차이나’ ‘달려라 형제’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런닝맨 차이나’가 2회 방송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SBS는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명 ‘달려라 형제’인 ‘런닝맨 차이나’가 지난 17일 방송된 2회에서 시청률 1.808%(중국 CSM 50기준)를 기록, 1회보다 0.67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SBS는 이어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명성도아가’ ‘일년급’ ‘극속전진’ 등의 프로그램이 0.9~1% 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압도적인 차이로 금요 예능 시간대의 왕좌에 오른 기록이다”고 덧붙였다.‘런닝맨 차이나’는 2회의 동영상 포털 조회수가 2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2억 6천250만 건을 돌파하며 인터넷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런닝맨 차이나’의 연출을 맡고 있는 SBS 조효진 PD는 “한중 합작이라는 특이하고 새로운 도전이 조금씩 결실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온라인뿐만 아니라 실시간 방송까지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첫선을 보인 ‘런닝맨 차이나’는 절강위성TV가 ‘런닝맨’의 포맷을 수입해 SBS와 공동제작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송가연 살해 위협 악플러, "경솔한 언행 사과" 자필 문서 공개☞ 신해철 측 "위밴드 수술설 찌라시, 사실 아니다"☞ 제시카 "결혼 계획 없다" 타일러권과 결혼설 부인☞ 크리스천 베일, 스티브 잡스 전기 영화 타이틀롤 확정☞ 공민지 언니 공민영, 첫 정규앨범 ''리버스'' 발매
2014.10.24 I 고규대 기자
한국 3대 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초읽기
  • 한국 3대 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초읽기
  •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연예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는는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FNC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씨엔블루·FT아일랜드와 배우 이동건·이다해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회사는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FNC엔터테인먼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 밴드(범위)는 2만4천~2만8천원이며, 공모를 통해 총 336억~392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11월 18~19일 수요예측을 거쳐 24~25일 청약을 진행하며 12월초 상장 예정이다.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0년 5월에 설립됐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 290억원, 당기순이익은 40억원이다. 현재 SM, YG에 이어 3대 기획사로 꼽히고 있다. 한성호 대표는 “퀄리티 높은 아티스트와 콘텐츠 확보를 기반으로 한류의 핵심에 서겠다”며 “상장을 기업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경영 및 기업 구조의 질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FNC엔터가 더욱 견고하게 성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현재 주식시장에 상장된 연예 기획사로는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웰메이드, iHQ 등이 있다.
2014.10.23 I 고규대 기자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분량 공개..선명한 한글 간판 눈길
  •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분량 공개..선명한 한글 간판 눈길
  • 영화 ‘어벤져스2’ 예고편 중 일부.[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실리는 한국 촬영 분량이 공개됐다.마블픽쳐스가 23일 공개한 ‘어벤져스2’ 예고편에는 한국이라는 점을 단박에 알 수 있는 한글 간판과 익숙한 건물 형태 등이 담겼다. 캡틴아메리카가 공격을 피하는 장면에는 버스전용을 알리는 한글 교통표지판이 보였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장면에는 강남 인근의 건물과 한글 간판이 보였다. 짧은 동영상이지만 군데 군데 한국에서 촬영된 것임을 알 수 있는 한글 간판이 도드라졌다. 영화가 개봉된다면 네티즌의 기대처럼 ‘김밥천국’ 등 우리에게 익숙한 가게 이름도 담기지 않을까 궁금해지는 대목이다.영화 ‘어벤져스2’ 예고편 중 일부‘어벤져스2’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모이는 영화다. 앞서 ‘어벤져스2’는 지난 4월 서울 한강의 마포대교, 강남 거리,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문래동 철강단지 등에서 촬영을 끝냈다. 내년 5월 개봉 예정.▶ 관련기사 ◀☞ "신해철, 부은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추가 수술 필요" 소속사 공식 입장☞ ''여군특집'' 코스모폴리탄 화보..다섯빛깔 매력 발산☞ 고소영, 까르띠에 화보..20대 기 죽이는 미모 눈길☞ SBS ''룸메이트'' 시즌2, 12명 전원 모여 가족사진 촬영☞ ''나의 독재자'' 실화 소재 영화 열기 잇는다
2014.10.23 I 고규대 기자
"신해철, 부은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추가 수술 필요" 소속사 공식 입장
  • "신해철, 부은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추가 수술 필요" 소속사 공식 입장
  • 가수 신해철.[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신해철이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는 게 드러났다.신해철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복부 응급 수술 후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며 “심정지의 원인은 일단 부어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으로 심장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의료진의 소견입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또 “해당 부위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3시간에 걸쳐 응급 처치하는 정도로 일단 수술을 마쳤으며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입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보도자료 전문.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가수 신해철씨의 갑작스런 수술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게 생각합니다.23일 오전 9시 현재 신해철씨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복부 응급 수술 후 의식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신해철씨는 10월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다음날 퇴원하였으나 지속적으로 가슴과 복부 등에 통증을 호소해 20일 새벽 응급실로 후송됐고 간단한 응급처지 후 퇴원했으나 그날 오후 다시 열을 통반한 통증을 호소해 재입원,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한 후 21일 다시 퇴원했습니다. 하지만 22일 새벽 또다시 통증을 느껴 다시 병원으로 후송됐고 입원해 있던 중 오후 12시쯤 병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오후 1시께 심정지가 온 상황이었습니다.당시 병원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위중해 오후 2시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됐습니다. 이후 심정지 원인을 찾기 위해 병원에서 다양한 검사를 실시했고 연락을 받은 신해철씨 모친의 동의하에 이 날 오후 8시부터 복부를 개복하고 앞서 수술받은 장 부위의 상태를 확인 뒤 수술에 들어갔으나 해당 부위의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 3시간에 걸쳐 응급 처지하는 정도로 일단 수술을 마쳤으며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입니다.심정지의 원인은 일단 부어오른 장으로 인한 심장 압박으로 심장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의료진의 소견입니다. 다만 병원 측에서도 현재 장 상태가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한 상황입니다. 최근 신해철씨는 6년 만에 컴백해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던 찰나에 갑작스런 소식으로 가족들을 비롯해 소속사로서도 비통한 심경을 금할 길이 없지만 하루속히 신해철씨가 의식을 찾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조속히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대중앞에 설 수 있도록 쾌유를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을 받았을 가족들을 고려해 혹여나 과도한 취재는 간곡히 자제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소식이 들리는 대로 소속사 입장에서 바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관련기사 ◀☞ '나의 독재자' 실화 소재 영화 열기 잇는다☞ 성혁, MBC 다큐 '청년, 세계를 품다' 내레이션☞ 고소영, 까르띠에 화보..20대 기 죽이는 미모 눈길☞ '여군특집' 코스모폴리탄 화보..다섯빛깔 매력 발산☞ 아트하우스 영화제, 31일부터 '워낭소리' '원스' 다시보기
2014.10.23 I 고규대 기자
CJ E&M, 신임 방송콘텐츠부문장에 이덕재 상무 선임
  • CJ E&M, 신임 방송콘텐츠부문장에 이덕재 상무 선임
  • 이덕재 CJE&M 방송콘텐츠부문장[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CJ E&M은 방송사업부문을 방송콘텐츠부문으로 개편하고, 現 tvN본부장인 이덕재 상무(47)를 신임 방송콘텐츠부문장으로 선임했다.CJ E&M은 방송 사업 내 각 조직 별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사업 핵심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대전제 하에 금번 방송콘텐츠부문 개편을 진행했다. 신임 이덕재 방송콘텐츠부문장은 국내 케이블 방송이 시작된 1995년 (구)현대방송 PD로 입사한 케이블 1세대 출신이다. 이후 2003년 (구)CJ미디어에서 채널 XTM의 론칭을 이끌었으며, CJ E&M콘텐츠기획담당, tvN본부장 등을 역임하며tvN을 뉴미디어의 대표채널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CJ E&M의 방송콘텐츠부문을 이끌며 글로벌 및 디지털 가속화를 통해 CJ E&M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부문 내 개편된 tvN/StoryOn 본부는 이명한 신임 본부장이 새롭게 조직을 맡게 됐다. 이명한 신임본부장은tvN의 기획제작담당으로서 ‘응답하라’ 시리즈, ‘꽃보다’ 시리즈 등의 큰 성공을 주도한 바 있다. tvN은2040 세대가 좋아하는 뉴미디어 대표 채널로서 포지션을 강화하며, StoryOn은 30대 이상 여성이 가장 많이 보는 채널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신형관 상무가 맡는 Mnet조직은 본부로 격상시키고, 신상무는 ‘KCON’, ‘MAMA’ 등의 컨벤션 사업까지 총괄하게 됐다.
2014.10.19 I 고규대 기자
임영규, 술집 바닥에 병 던졌다가 불구속 입건
  • 임영규, 술집 바닥에 병 던졌다가 불구속 입건
  • 배우 임영규.[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병을 던져 다른 손님들을 다치게 한 혐의(업무방해 및 과실상해)로 탤런트 임영규(58)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전날 오전 6시 30분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 두 명과 다툰 끝에 술병을 바닥에 던졌다. 문제는 병이 깨지면서 튄 파편에 다른 손님 두 명이 다쳤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에 갈 정도가 아닌 가벼운 부상이었다”면서 “임영규가 혐의를 인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임영규는 지난 7월에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졌고, 작년 5월에는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나기도 했다. 임영규는 198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1980∼1990년대 TV와 영화에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토크쇼 등에 출연했다.▶ 관련기사 ◀☞ [단독] 박세영, 전속계약 분쟁..당분간 연예 활동 적신호☞ 김지현, "돈 대신 외모 잃었다..얼굴 자리 잡아 간다"☞ 이영애 소속사, 대장금 사업 소송 땅 주인에 일부 패소☞ 김인석 안젤라 박, 초고속 결혼..교제 5개월 만에 11월28일 결혼☞ 박범신, "''은교'', 저급한 비유로 쓰이다니..차라리 버려주길" 토로
2014.10.16 I 고규대 기자
 박세영, 전속계약 분쟁..당분간 연예 활동 적신호
  • [단독] 박세영, 전속계약 분쟁..당분간 연예 활동 적신호
  • 배우 박세영.(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박세영이 소속사와 분쟁 절차에 돌입했다.박세영은 최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 박세영과 솔트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벌조정윤리위원회는 양측의 갈등이 연예매니지먼트 전속 계약과 관련된 사안으로 판단해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박세영은 이번 조정 절차가 끝날 때까지 다른 소속사와 계약하는 게 어려워졌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조정 절차가 끝날 때까지 아티스트에 대한 접촉 등을 금지하는 게 일반적인 관례다. 그 때문에 박세영이 매니지먼트의 도움을 당분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차기작 선정이나 활동에 적신호가 켜지게 됐다.박세영은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그룹 2PM의 우영과 동갑내기 가상 부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세영은 상명대학교 영화과 출신으로 2012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적도의 남자’ ‘신의’ ‘학교 2013’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했고, KBS2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는 등 일약 신데렐라로 떠오른 데 이어 최근 드라마 ‘기분좋은 날’에서 ‘정다정’ 역으로 출연해 주연급으로 성장했다. 내달 영화 ‘패션왕’ 개봉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 김인석 안젤라 박, 초고속 결혼..교제 5개월 만에 11월28일 결혼☞ 박효신,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 전석 매진..'듣는 음악 끝판왕'☞ 박범신, "'은교', 저급한 비유로 쓰이다니..차라리 버려주길" 토로☞ '결혼' 박건형, 예비 신부와 웨딩 촬영..'사랑스러운 입맞춤'☞ JTBC '예뻐질지도' 서지혜, 화끈한 댄스로 스페인 클럽 장악
2014.10.16 I 고규대 기자
사기혐의 집행유예 송대관, 항소 예정
  • 사기혐의 집행유예 송대관, 항소 예정
  • 가수 송대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사기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송대관(68)이 항소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14일 부동산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서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송대관에 대해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송대관과 함께 기소된 부인 이모씨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송대관은 선고공판 후 “재판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아내와 함께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법원은 피해액이 크고 합의가 되지 않았으며 송대관이 자신의 수익을 대부분 이씨에게 맡긴 점, 이씨가 토지개발 분양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한 점, 송대관이 채무를 갚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앞서 송대관 부부는 2009년 이들이 소유한 충남 보령의 남포면 일대 토지를 개발해 분양한다면서 투자금 명목으로 캐나다 교포 A씨로부터 약 4억 원을 받고서도 개발도 하지 않고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관련기사 ◀☞ 문준영 "보이는 대로 다 믿지 마세요" 원천징수영수증 공개☞ ''밀회''發 클래식 프렌들리, ''내일도 칸타빌레''로 이어지다☞ CGV 무비꼴라쥬, 10월 라이브톡 ''보이후드'' 선정☞ 모델 남주혁, ''리듬 체조 요정'' 손연재와 직찍 사진☞ 정태우, 사극 연기 지존..교육 기부 한다
2014.10.15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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