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600건
- 김추자 33년 만의 컴백 공연..전성기 시절 열정 그대로
- 열창하는 김추자.(사진=연합뉴스, 이에스피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김추자(63)가 28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3000여 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33년 만의 컴백 공연 ‘늦기 전에’를 선보였다.김추자는 이마에 형형색색의 밴드를 두르고 히피 스타일로 등장해 전성기 시절 자유분방했던 자신의 스타일을 그대로 표현했다. 환갑을 넘긴 나이임에도 1970년대를 풍미한 ‘섹시 디바’답게 무대에 누워 노래하는가 하면, 가슴을 튕기고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춤솜씨를 보여주기도 했다.김추자의 이번 컴백 공연은 최근 발표된 새 앨범 타이틀곡 ‘몰라주고 말았어’을 기념해 마련됐다. 굵고 깊은 특유의 발음으로 ‘커피 한잔’, ‘빗속의 여인’, ‘후회’, ‘님은 먼 곳에’, ‘늦기 전에’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손가락을 흔드는 안무로 유명한 ‘거짓말이야’ 무대에선 댄서들과 함께 엉덩이를 흔들었고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에선 거수경례를 하고 노래했다. 보컬의 힘이 젊은 시절보다 부족했음에도 두 발로 무대를 두드리는 등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객을 즐겁게 했다. .이번 무대에는 김추자의 앨범에도 참여한 송홍섭(베이스), 한상원(기타), 정원영(피아노) 등 세션들이 함께 했다. 김추자와 이들 세션은 공연에 앞서 하루 8시간 이상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공연은 방송인 오상진이 사회를 맡았고, 들국화의 전인권과 가수 바비킴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인순이는 꽃바구니를 들고 무대에 올라 “김추자 선배는 우리 시대의 전설”이라 헌사했다.김추자는 29일 같은 장소에 이어 7월 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추가 공연을 연다.▶ 관련기사 ◀☞ '대한민국 이문세' 27개 도시 17만명 관람 "호주 시드니 대단원"☞ 채리나 '19금 발언' "여섯살 연하 남친, 스킨십 즐긴다"☞ '마당발' 하리수, "데뷔 전 무도회장에서 남자 연예인들과 즉석 만남"☞ 최왕순, "개그맨에서 연기자로 변신, 말이 더 연기 잘하더라"☞ 송윤아 "설경구 결혼 오해..어느 순간 나쁜 여자 됐더라"
- '닥터 이방인' 종영까지 단 4회..쫄깃해진 이야기로 꽉 채운다
-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닥터 이방인’이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막판 스퍼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종석과 박해진의 오해와 갈등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수술대결 역시 치열해지며 쫄깃해진 이야기를 선사할 준비 하고 있다.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극본 박진우, 김주·연출 진혁)은 과연 박훈(이종석 분)과 한재준(박해진 분) 중 ‘누가’ 총리 심장 수술(실제로는 대통령 수술)을 집도하느냐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6회까지 두 사람은 1승 1무 1패인 상황에서 연장전에 돌입한 분위기다. 병원에서 사라졌던 박훈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수술실에 등장했다. 총리 수술팀 집도의가 누가 될지 17, 18회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게 기대되는 대목이다.이와 함께 한재준의 복수가 성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한재준은 12년 전 명우대학교병원에서 있었던 의료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미국에 입양된 이성훈. 복수를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명우대학교병원에서 엘리트 흉부외과장으로, 오준규의 신임을 받으며 때를 기다리던 그는 지난 16회에서 자신이 이성훈임을 알고 있는 장석주(천호진 분)과 손을 잡았다. 이에 그의 복수가 빠르게 진행될 것을 예고하는 가운데, 과연 그가 총리 심장 수술을 집도하고 오준규(전국환 분)에게 복수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무엇보다 가장 궁금한 대목은 ‘닥터 이방인’ 박훈의 이야기이다. 박훈은 만수무강 연구소 시절을 상처로 안고 살아간다. 만수무강 연구소에서 자신이 살리지 못한 환자와 자신을 의사로 만들고자 죽음을 택한 아버지의 유언을 가슴에 품고 있는 것. 또한, 자신을 ‘의사 같지 않은 의사’이라며 자신을 ‘의사’로 인정하지 않는다. 박훈은 명우대학교병원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과거에 갇히기보다는 과거의 일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제작사 아우라미디어는 “17회부터 이야기가 더욱 더 빠르게 전개된다. 박훈과 한재준의 수술대결의 결과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라며 “남은 4회 분량을 더욱 쫀쫀한 이야기로 꽉 채워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송윤아 "설경구 결혼 오해..어느 순간 나쁜 여자 됐더라"☞ 이종수, 은밀한 사생활 왜? "범죄자 스케줄처럼 조용히..."☞ 채리나 ''19금 발언'' "여섯살 연하 남친, 스킨십 즐긴다"☞ ''마당발'' 하리수, "데뷔 전 무도회장에서 남자 연예인들과 즉석 만남"☞ 하루, "진짜 새 키울 거죠?" 물고기에 이어 못 말리는 동물사랑
- 조항리 아나운서 "아버지 해금 무형문화재 1호, 예술가 집안" 스펙 화려하네~
- 조항리 KBS 아나운서.(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조항리 아나운서가 예술가 집안 출신이라는 게 드러났다.조항리 아나운서는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버지, 어머니, 누나가 모두 예술계에 종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아버지가 해금 연주가다. 해금 무형문화재 1호시다. 어머니는 서양음악, 누나는 미술을 전공했다”고 말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이어 ““그래서 피아노, 해금, 대금 등 웬만한 악기를 다룰 줄 안다”고 덧붙였다.조항리 아나운서는 명덕외고·연세대를 졸업하고 KBS 39기로 입사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88년생 27살이다. 휴학 중에 응시했다가 덜컥 합격했다”라면서 “입사 전에 소문이 많았다. 188cm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은 182cm다”고 말했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이어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연습생이라는 설도 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해피투게더3’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등 KBS 간판급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관련기사 ◀☞ 조세호 30억 재벌설 진실..글로벌 업체 CEO 아버지, 특급 패밀리 과시☞ 김지민, 특급 웨딩 화보 공개..고혹+섹시 '반전'☞ 방송 3사 해설진, 격려와 일침 사이..“아직 젊다..4년뒤 실력 무장”☞ 컴백 박준희, 제주 여행 스토리 SNS 공개..17년 만의 외출☞ 김명민·박민영 주연 MBC '개과천선' 8.1%로 종영
- 송승헌, 미술 거장 작품 전시회에 목소리 재능 기부
- 송승헌 목소리 기부.[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송승헌이 이번에는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기부한다. 피카소, 반 고흐, 앵그르 등 세계적인 미술 거장들의 작품설명을 목소리(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파블로 피카소 (Pablo Picasso)의 ‘투우](이하 제작년도 1901)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오베르의 집’(1890], 을 비롯해 세계적인 미술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회인‘피카소와 천재화가들’과 ‘앵그르에서 피카소까지’의 재능기부로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하게 되었다.전시회 주관사측에 따르면“전시되는 작품들의 값어치만해도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전시회로, 세계적인 미술 거장들의 명성에 부합할 수 있는 인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승헌씨께 이번 전시 오디오 가이드 내레이션을 부탁하게 되었으며,그런 제안을 흔쾌히 응해주셔서 매우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재능 기부 참여에 대해 송승헌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의 목소리를 통해서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고, 또 그 수익금도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다는 취지에 본인이 선뜻 응했다”며 말했다. ‘피카소와 천재화가들’은 ]7월 2일 ~ 10월 9일까지 대전 시립 미술관에서 열리고, ‘앵그르에서 피카소까지’는 11월 25일 ~ 2015년 3월 12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재능 참여를 통한 송승헌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 김성주, 수아레즈 재갈 물린 패러디 공개 "브라질 신문 난리"☞ 김정은 암살 당한다고? 영화 ''더 인터뷰'' 어떤 내용이길래☞ ''쎄시봉'' 한효주, "1960대 韓정서, 그 시대 소설과 시집으로 이해"☞ ''라디오스타'' 김유정 "남자들은 김소현 좋아해"☞ FT아일랜드, 9월14일 일본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 출연
- 서현진 삼바, 걸그룹 출신 이력 만만치 않네~
- 서현진 삼바 실력.(사진=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서현진 삼바 실력이 공개됐다. 서현진은 23일 방송된 S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SNS 원정대 일단띄워’ 마지막회에서 제작진의 의뢰를 받아 삼바를 배우는 모습을 드러냈다. 서현진은 과거 걸그룹 밀크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춤에 관한 흥미를 보이더니 곧바로 삼바 학원에 가 삼바를 공부했다.방송에서 공개된 서현진 삼바 실력은 만만치 않았다. 골반과 허리를 돌려가며 유연성을 과시해 무용을 배운 이력을 떠올리게 했다. 강사 역시 서현진의 삼바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현진 역시 삼바를 배운 뒤 “정말 재밌다. 한국에서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SNS 원정대 일단 띄워’는 진운 규리 오만석 김민준 서현진 오상진이 SNS를 통해 브라질을 여행한 특집 프로그램이다. 15박 17일 동안 SNS의 도움만으로 상파울루, 이과수 폭포, 파라치, 리우데자네이루, 아마존 등 브라질 전역을 여행해야 한다.▶ 관련기사 ◀☞ 소지섭, 1년 6개월 만에 래퍼 귀환 선언..24일 ''18 YEARS'' 공개☞ 검찰, 성현아에 벌금 2백만원 구형..무죄 항변 받아들여지나?☞ ''고교처세왕'' 서인국, ''어서와~ 이런 마력男은 처음이지?''☞ ''아시아의 꿈'' K팝, 표절의 표적이 되다☞ 송하윤, ''천정명바라기''로 ''리셋'' 캐스팅
- 윤제균 이준익 강우석 '1000만 흥행 감독'이 돌아온다.
- 윤제균, 이준익, 강우석(왼쪽부터 개봉 순으로)[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1000만 흥행 감독’이 돌아온다.‘해운대’ 윤제균 감독,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 ‘실미도’ 강우석 감독(이하 개봉 일정 순서) 등이 영화 개봉을 앞뒀거나 곧 개봉을 준비 중이다. 저마다 ‘1000만 흥행 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감독이어서 이들의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도 높다. 윤제균 감독은 영화 ‘국제시장’으로 ‘1000만 흥행 감독’의 귀환을 알린다. ‘국제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고 고단하게 살아온 한 남자와 그 가족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 감독이 4년 만에 메가폰을 잡아 올해 관객을 만난다.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체코 프라하 촬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주목된다. 윤 감독은 ‘해운대’ ‘7광구’ 등으로 쌓은 자신의 장점인 CG 등 컴퓨터 그래픽의 현재도 드러낸다. 한국영화 최초로 한국, 일본 등 총 4개의 VFX(시각적인 특수효과) 팀이 함께했고, ‘007 스카이 폴’에 참여한 스웨덴의 특수분장 팀도 참여했다.이준익 감독은 새 영화 ‘사도:8일간의 기억’을 올해 여름 크랭크인한다. 누구나 아는 것 같은, 그러나 실상 제대로 알지 못하는 조선 시대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 이야기를 재조명했다. 이 감독은 이 영화에서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혜진 등 내로라하는 스타를 한 자리에 모았다. 이 감독은 ‘황산벌’ ‘왕의 남자’ ‘평양성’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등에 이어 다섯 번째 사극을 만들게 됐다. 이 감독은 사극을 코미디, 드라마 등 각기 다른 장르로 버무려낸 특기를 그대로 살릴 예정이다.강제규 감독과 강우석 감독은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차기작 연출에 들어간다. 강제규 감독은 노년의 사랑을 다룬 가족드라마 ‘마지막 첫사랑’을 올해 안에 선보인다.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웨이’ 등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선보였던 강제규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30억 원 정도의 예산으로 가족애를 그려낸다. 앞서 강제규 감독은 고수·문채원 주연의 첫 단편 영화 ‘민우씨 오는 날’로 규모가 아닌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품의 손맛을 봤다. 강우석 감독은 자신의 히트작 중 하나인 ‘투캅스’를 조선시대 배경으로 옮긴 영화 ‘두 포졸’ 등 몇몇 작품을 물망에 올려놓고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두 포졸’은 조선시대 한성의 포도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1000만 흥행 감독’의 귀환은 영화 연출뿐 아니라 자신만의 특징을 전면에 내세운 게 눈에 띈다. 윤제균 감독은 CG 등 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노하우, 이준익 감독은 사극으로 정평이 난 연출력 등으로 무장했다. 강제규 감독과 강우석 감독도 작품 선택에 있어서 자신의 장기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그동안 등 영화 성장의 일등공신의 역할을 잠시 벗어나 자신만의 문법을 요즘 감각으로 담아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전찬일 영화 평론가는 “강우석 감독이 ‘피도 눈물도 없이’같은 작품의 기획에 참여한 것처럼 이들 흥행 감독이 저마다 다양한 형태로 한국 영화계에 자양분을 공급한 공이 크다”며 “다양한 형태의 영화 작업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자신의 장점을 한 단계 높인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평했다. 전찬일 영화평론가는 “특히 강제규 감독이 블록버스터를 넘어서 이야기의 힘에 집중하는 시도를 한 게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 있게 지켜볼 일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이영표, 또 맞췄다..칠레 승 + 스페인 침몰 예언 적중☞ KBS, '이영표 작두해설'에 1위..3사 통합 52.5% '세대 교체'☞ 싸이 '행오버' 美빌보드 '핫100' 26위 진입..3연속 톱30 랭크☞ 배우 공효진 교통사고..소속사 "왼팔 골절, 병원 치료중"☞ '고교처세왕' 서인국, 호연의 비결.."대본 집중 능력 全스태프 칭찬"
- 이영표, 또 예언 적중..칠레 승 + 스페인 침몰, 그의 말대로
- 이영표(오른쪽) KBS 해설위원과 조우종 캐스터.[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이영표 해설위원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단합니다. 6대 4로 칠레가 스페인에 앞설 것이라는 예언, 또 맞았습니다.”이용수 KBS 해설위원이 19일 오전 브라질월드컵 스페인 대 칠레의 경기 도중 꺼낸 말이다. 2010 월드컵 우승국인 스페인이 칠레에게 0 대 2로 뒤지자 다시 한번 ‘문어 영표’ ‘쪽집게 해설 영표’의 별명이 틀린 게 아니라는 게 증명됐다.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13일 브라질 월드컵 개막 이후 연이어 잇따라 예상을 적중시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페인의 하향세, 네덜란드의 상승세를 예측한 데 이어 한국 대 러시아 경기 도중 조리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해설로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5월22일 방송된 KBS2 ‘따봉 월드컵’에서 방송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이날 방송에서 ‘몰락’이라는 단어로 전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의 침몰을 예상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000년도에 최고의 국가대표팀이 어디냐고 할 때는 스페인은 맞다. 2014년 월드컵에서는 스페인의 몰락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칠레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진행자가 놀랍다는 추임새와 함께 “많이 높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묻자 “6대 4 정도”라고 대답했고, “스페인 축구가 이번 월드컵에서 ‘몰락’합니다”라고 재차 확인하자 “이번 월드컵에서 아마 몰락할 충분한 여지가 있다”가 되받았다.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또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부진이 스페인으로 몰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한준희 해설위원의 반론에 “스페인 이전 프랑스, 아르헨티나, 브라질이 최고 시절 다음 암흑기를 맞았다. 스페인의 몰락 타이밍이 지금이다. 최고의 시절 다음에 암흑기가 항상 있다. 최고의 시절과 암흑기가 절묘하게 겹치는 데 그 겹치는 시기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항상 빠르다. 2018년까지 가기에는 스페인의 장기집권이 너무 길다”고 말했다. 이영표 KBS 해설위원의 예상대로 스페인은 스페인이 네덜란드에게 5대 1로 패했고, 칠레의 16강행 제물로 떨어져 브라질 월드컵 예선 탈락이 확정되는 굴욕을 당했다. 네티즌은 “이영표 해설위원이 토토 사는 것을 법으로 막아야 한다” 등 재치있는 말로 그의 정확한 예측과 분석을 치켜세웠다. 도움말=이영표 해설위원의 정확한 예측을 담은 당시 방송 중 주요 장면(http://youtu.be/qMRKSYvH3Is)▶ 관련기사 ◀☞ KBS, '이영표 작두해설'에 1위..3사 통합 52.5% '세대 교체'☞ [브라질2014]네덜란드-스페인, 2경기 만에 극명히 갈린 희비☞ [브라질2014]몰락한 스페인, 칠레에게도 덜미...탈락 확정☞ [브라질2014]네덜란드, 호주에 3-2 역전승.."16강 고지 보인다"☞ 싸이 '행오버' 美빌보드 '핫100' 26위 진입..3연속 톱30 랭크
- '무한도전', 21일 방송서 월드컵 송 공개
- ‘무한도전 응원단’(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MBC ‘무한도전’이 21일 ‘무한도전 응원단’의 이야기를 공개한다.‘무한도전 응원단’은 한국 대 러시아의 1대 1 무승부에 이어 2014 브라질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브라질 현지 응원 팀과 국내 응원 팀으로 나뉜 ‘무한도전 응원단’은 이날 방송에서 한국 대 러시아 경기 응원에 나선 모습도 선보인다. 선발팀으로 응원단 부장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로 구성, 지난 15일 브라질로 이미 출국했다.국내 응원을 담당한 단장 유재석과 응원단 단원들은 ‘무한도전’ 응원 곡 ‘빅토리 송’, ‘승리의 시간’으로 공식적인 첫 무대에 올랐다. 손예진, 정일우, 바로, 리지 등 객원 단원 합류 이후 처음 갖는 응원단 무대로 그간 ‘무한도전 응원단’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21일 오후 6시15분 방송.▶ 관련기사 ◀☞ 날이 밝자, ''무한도전''이 떴다..2천명 붉은악마와 ''대동단결''☞ “땡큐”, ‘무한도전’ 그리고 ‘예체능’..응원의 힘, 지친 마음을 일으켰다☞ 이영표, 우리가 그의 해설에 매료되는 이유☞ 이영표 예언, 러시아戰도 ''작두탔다''..꼭 맞았던 ''소름 셋''☞ 이영표, 한국 vs 러시아 해설..''옐로카드 경계령''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