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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성매매 의혹, 찌라시 명단 인물 공식 발표 없었다
- 사진은 특정인물과 관계없음.[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뚜껑을 연 결과 빈수레에 불과했다.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9일 오후 4시 연예계 관계자 등 12명을 성매매알선, 성매매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중 남성은 3명, 여성은 9명이다. 기소된 이들 중 성매매알선 혐의는 1명, 성매매 혐의는 11명이다. 조사받은 연예인 등 8명은 무혐의로 불기소 또는 내사종결 처리됐다. 이들은 성매매 연예인과 중국과 서울 등지에서 성매매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사이에 오간 금액은 연예인 1명당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차이가 났다.검찰은 지난 5월 마약사범 수사중 관련자로부터 성매매 알선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애초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를 통해 유포됐던 성매매 당사자 또는 알선책으로 알려지기도 했던 김사랑, 신지, 솔비, 조혜련, 이다해, 신사동호랭이 등은 대부분 관련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성매매를 알선한 브로커 A는 남성으로 지난 8월 2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떠도는 루머로 피해 당한 분들은 안타깝게 생각하며 신속한 피해 회복과 추가피해 방지 차원에서 수사를 빨리 종결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연예인 성매매 의혹 논란은 검찰이 브로커 A를 통해 유명 연예인이 금전을 대가로 성매매를 했다는 소문이 불거지면서 불거졌다. 조혜련, 이다해, 신지, 솔비, 황수정 등이 증권가 정보지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는 헛소문이 퍼지면서 소문을 만들거나 유포한 이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나서기도 했다. 브로커 A는 지난 2010년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기획사에서 스타일리스트로 근무했던 남성으로 영문 이름을 쓰면서 자신과 재력가와의 친분 관계를 과시하면서 연예인 지망생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성매매 관련 여성 대부분이 드라마 또는 방송에 출연한 경력은 있지만 연예인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며 “3년 전 케이블티비에 한번 나온 사람을 연예인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 때문에 스타가 아닌 무명에 가까운 연예인 지망생을 놓고 마치 유명 연예인처럼 변죽만 울린 게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박상아 티솔루션 대표 "음악은 소통의 가치를 찾는 통로"
- 박상아 티 솔루션 대표.[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박상아 티 솔루션 대표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인문학은 물론 음악의 가능성에서 새로운 형태의 고객 만족을 이야기한다. 서울예고와 연세대 음대를 거치며 예술가의 길을 걷던 박 대표는 2009년부터 티 솔루션(T-sloution)을 창업, 기업 서비스 교육과 CS 아카데미는 물론, 공연과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경인방송 ‘박상아의 음악이 있는 오후’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동했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2NE1의 스피치 강의도 맡으면서 음악과 소통의 교집합을 찾고 있다. “김소월 같은 시인이 쓰는 A4 한 장 분량의 기획서는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피카소가 프리젠테이션을 구성한다면 어떨까요? 백남준 선생의 무대 디자인은요?”어릴 때부터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을 배우고 학창 시절 성악과 피아노를 전공한 음악도 출신 박상아 대표는 기업 경영에서의 예술의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시인 김소월이 창의적 영감이 넘치는 사업 계획서를 특유의 시적 표현으로 한 장짜리로 만들었을 때, 그것을 읽어내는 경영자의 안목이 시인의 감수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기업은 어떻게 될까요? 피카소가 삼일을 야근하면서 만든 신규 사업 구성 프리젠테이션을 알아보기 힘들다고 다시 해오라고 돌려보낸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백남준 선생이 만든 무대 디자인을 번잡하고 복잡하다고 뜯어고치는 마케팅 팀장은요? 우리나라의 기업 현장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는 없겠죠.”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박 대표는 한때 국립합창단 기획홍보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하지만 번번이 예술적 안목을 갖추지 못하는 의사결정권자들의 한계와 싸워야 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그런 조직 생활의 경험이 그녀를 ‘기업 경영과 음악의 소통 능력’이라는 새로운 지평으로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좋은 직장이었지만 답답했어요. 남들은 다 미쳤다고 말했지만 저한테 중요한 것은 무대였고 음악이었으며 창의적인 활동이었죠. 그래서 경인방송에서 ‘박상아의 음악이 있는 오후’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음악을 사람들에게 소개하며 소통이라는 일에서 큰 가치를 찾은 것이죠.”음악 프로를 진행하기 전에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소통 능력을 배우며 박 대표는 음악이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나아가서는 기업 경영의 커뮤니케이션과 창의력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깨달았다고 한다. “음악은 인간의 내면을 이해하고, 감정을 위로하며,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과정이에요. 음악은 인간이 만든 멜로디나 가사 등을 다른 누군가가 재해석하는 것입니다. 해석의 방향에 따라서는 아주 다른 작품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중요한 것은 인간 그 자체죠. 기업 경영과 직원 직무 교육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티솔루션은 강사들을 통해서 고객과 경영, 그리고 영감을 이야기합니다.”
- 연예인 성매매 의혹 장소, 대부도 초호화 펜션은 어떤 곳?
- 사진은 특정 건물과 관계 없음.[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연예인 성매매 장소로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초호화 펜션이 지목됐다.최근 몇몇 매체는 수원지검 안산지청 관계자의 말을 빌어 대부도에 위치한 팬션 단지에서 성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지목한 펜션단지는 만 형태의 굴곡진 지형에 자리를 잡고 있는 대규모 펜션 단지다. 바닷가 인근이어서 낙조 등 관광하기도 좋다. 또 노래방, 할인점, 카페, 풋살 경기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펜션 단지는 33㎡ 형 소형부터 수영장을 구비한 346.5㎡ 형 대형 독채까지 40여 개 동으로 이뤄졌다. 165㎡ 이상의 독채는 고급스러운 내·외관을 갖춰 여성 연예인과 재력가 등의 성매매 장소로 이용됐을 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독채 펜션에서 주말 하룻밤 묵는데 드는 비용은 165㎡는 35만원 선, 346.5㎡는 70만원 선이다.검찰은 현재 브로커 A씨가 남긴 통화기록, 금전 이동 흐름 등을 토대로 성매매 의혹을 받은 연예인과 일반인 남성을 특정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 관련이슈추적 ◀☞ < 연예인 성매매 의혹 > 기사 더 보기 ▶ 관련기사 ◀☞ 연예인 성매매 의혹 장소, 대부도 초호화 펜션은 어떤 곳?☞ 연예인 성매매 의혹, 강남 전문직 떨고 있다..16일 소환조사☞ 연예인 성매매 의혹 ③ 싸이 군대 보낸 검사, 성매매 연예인 잡아낼까?☞ 연예인 성매매 의혹 ① 사건의 시작은 브로커 A씨, 수첩의 비밀☞ 연예인 성매매 의혹 ② 실명 연예인 법적 조치 검토 "카톡+댓글까지, 이제 그만"☞ 성매매 여자 연예인이라고? "허위사실 유포 말라" 기획사 분통☞ 미인대회 출신 30대 여자 연예인 누구? 성매매+스폰서 논란 일파만파
- 하정우·삼천포 소속사 판타지오, 연예기획사 창조경제적 진화 제시
- 판타지오 소속 대표 배우 하정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하정우 소속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12일 코넥스에 상장돼 첫 거래를 시작했다.판타지오는 감독 겸 배우 하정우를 비롯해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 역을 맡은 김성균, 김새론 등 34명이 소속된 연예인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판타지오는 지난해 매출액 141억1200만원, 순이익 17억97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반기 매출액은 80억원 수준이다.판타지오는 코스닥 등 상장된 기존 업체와 다른 방식의 기업공개 절차를 거쳤다. YG엔터테인먼트 등 직상장한 몇몇 엔터테인먼트 외에 대부분 우회상장 절차를 거친 것과 달리 증권시장에서 기업의 신뢰도를 축적하는 방법을 택한 것. 특히 박근혜 정부가 의욕적으로 내세운 코넥스가 침체 분위기인 터라 판타지오의 코넥스 시장 상장이 주는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 나병준 대표는 “그동안 직상장, 우회상장 등 여러 방법을 검토해오다 투자자의 신뢰와 기업의 가치를 제고시키기 위해 코넥스 시장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고 말했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본부장 최홍식)는 12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연예 매니지먼트 전문회사인 (주)판타지오의 코넥스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왼쪽부터 최홍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나병준 (주)판타지오 대표이사, 신명호 하나대투증권 본부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판타지오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기업공개 과정을 벗어난 것처럼 사업 구도 역시 창조경제적인 방식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신인 연기자를 발굴하는 액터스리그, 18세 이하의 꿈나무를 선발하는 아이틴오디션을 통한 배우 육성 시스템 구축, 매니지먼트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매니저 사관학교’ 등을 통해 기존 업체가 눈을 돌리지 않은 분야에 집중했다. 또 변화하는 플랫폼의 변화에 발맞춰 모바일 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제작·방영해 새로운 콘텐츠 구축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냈다. 故 앙드레 김의 전기 영화 ‘앙드레김’과 3월 방영 예정인 MBC ‘앙큼한 돌싱녀’ 제작 등도 조만간 구체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판타지오는 나병준 대표가 지분 47.2%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에스티아이 프리IPO 투자조합 제1호가 11.6%, 장금자 씨가 10.4%, KoFC-WIP Pioneer Champ 2010-6호가 7.8%, 키움증권이 6.0%, 에스티아이 신성장동력투자조합이 5.8%를 보유하고 있다.
- 'DNA 코리아' 시즌2, 산천어축제와 콜래보레이션
- ‘DNA 코리아’ 촬영 현장 모습.(사진=씨에이치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공공미술 방송 프로젝트 ‘DNA 코리아’(제작 씨에이치이엔티)가 내년 1월4일 부터 시작하는 화천 산천어축제 알리기에 동참한다.전체적인 기획과 디자인을 맡은 배수영 설치미술작가는 “세계적인 축제인 산천어축제를 위해 대부분의 디자인 방향을 산천어를 활용한 아이디어로 구성했고, 아이들도 동참해서 함께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학생들과 화천 초등학교 학생들이 가세해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자 했다며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은 만큼 아이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11월부터 시작된 현장 촬영에는 배우 김영호, 가수 솔비, 걸그룹 라니아, 시나위 출신 가수 김바다, 배우 문지영 등이 합류했다. 이들 출연진과 정갑철 화천군수 및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총출동하여 화천초등학교 인근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 등 산천어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미술작업을 시작했다.강원도가 주관하고, 평창군, 영월군, 화천군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버스정류장, 길거리 휴지통, 우체통 등을 특색 있게 변모시키는 공공시설물을 리모델링하는 컨셉트로 꾸며진다. 2014년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펼쳐지고 있어 캠페인성의 공익적인 면도 부각될 예정이다.20일 SBS 방송.
- 수지 관상 어땠길래? 건강운, 자녀운, 부동산운 좋은 관상
- 수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미쓰에이 수지의 관상이 화제다.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는 11일 밤 방송에서 관상전문가의 말을 빌어 수지와 이승기를 ‘베스트 관상‘으로 꼽았다. 수지는 눈썹이 일직선인 듯 눈을 감싸는 눈썹은 성품이 안정적이고, 힘 있고 넓고 둥근 하관은 건강과 자녀 운이 있는 관상이라는 게 관상전문가의 분석이다. 건강은, 자녀 운, 부동산은 지닌 최고의 여자연예인 관상이라는 것.이승기는 봉긋하고 윤기가 있는 복덕궁(눈썹 윗부분)은 평생 부와 명예를 불러 일으키는 관상으로 꼽혔다. 혈색이 좋고 넓은 이마는 초년운과 윗사람 복이 좋고, 콧대가 반듯하고 코끝이 도톰해 재물복이 좋고, 살짝 올라간 입꼬리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쉽게 성취할 수 있는 관상이라는 게 관상정문가의 말이다.고 전했다.이날 방송은 우현증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퀴니 관상전문가 함께 출연해 좋은 관상을 분석하고, 2030여성들이 가장 관심 있는 연애운과 취업운을 높이는 메이크업 팁을 전했다. 퀴니 관상전문가는 ‘좋은 관상’의 조건으로, 초운에 해당하는 이마-눈썹, 중년운에 해당하는 눈썹-코끝, 말년운에 해당하는 코끝-턱까지의 비율이 각각 1:1:1이 좋은 관상이라고 평했다.
- 유키스, 미국 3대 도시 투어 개최 티켓 오픈 30초 만에 매진
- 그룹 유키스.[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유키스가 미국 3대 도시 콘서트 투어를 개최하며 미국에 상륙한다.유키스는 내년 1월 뉴욕, 샌프란시스코, LA 등 미국 3대 도시를 도는 미국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2일(현지시간) 150명 한정으로 진행된 VIP 티켓 오픈에 예매 사이트에는 동시접속자 1만여 명이 몰리면서 서버접속이 늦어지기도 했다. 유키스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LA가 30초, 뉴욕이 8분만에 VIP 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유키시는 지난 6월 페루, 콜롬비아, 멕시코 등 남미 3개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미국 3대 도시 콘서트 투어는 그 동안 실제로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현지 팬들에게 아주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가 쏠리고 있다. 또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전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글로벌한 사랑을 받는 대표 ‘한류돌’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유키스의 미국 3대 도시 콘서트 투어는 내년 1월 9일 뉴욕, 11일 샌프란시스코, 14일 LA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어 내년 중 남미, 유럽, 아시아, 15개국의 월드투어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