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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600건

이승철 명예교수 특별 강연서 선행 뒷이야기 공개
  • 이승철 명예교수 특별 강연서 선행 뒷이야기 공개
  • 가수 이승철이 출연한 ‘송포유’의 한 장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이승철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자격으로 펼친 특별 강연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이승철은 지난 5일 고려대학교 본관에 위치한 유광사홀에서 의과대학 명예교수 수여식을 갖고 이를 기념해 특별강연에 나서 선행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이승철은 자신의 사회 활동과 이를 계기로 변화하는 미래에 대해 들려줬다. 이승철은 “내 생일에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오게 돼 그 어떤 생일날보다 기쁘고 감동적이다”며 “이 자리에 모인 미래의 의사 여러분들이 앞으로 좋은 의사가 돼 세상의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몸과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철은 그동안 의료 봉사활동 외에 4년째 아프리카 차드에 공연 수익금을 기부하며 학교 짓기 사업을 해오고 있고, 경북 김천 소년 교도소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 합창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숨은 선행을 펼쳐왔다. 한희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은 “우리는 의술로 환자를 치료하고 이승철은 선행과 음악으로 사람들의 영혼과 미래를 치유하고 있다. 이승철은 라이브 황제, 보컬의 신, 그리고 우리와 같은 의사다”라고 말했다.
2013.12.08 I 고규대 기자
강승모, 21일 '무정부르스' 탄생 앙코르 공연
  • 강승모, 21일 '무정부르스' 탄생 앙코르 공연
  • 가수 강승모.[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강승모가 21일 ‘무정부르스’ 30주년 기념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강승모는 이날 오후 4시와 7시30분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2회에 걸쳐 팬들을 만난다. ‘따뜻한 하루’라는 부제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이해 30년이라는 세월동안 사랑해 주신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는 자리다.앞서 강승모는 지난 6월29일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성공리에 ‘무정부르스’ 30주년 기념콘서트를 가졌다. 1980년대 중반부터 크고 작은 콘서트를 해온 강승모가 그간 펼쳐왔던 콘서트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무대였다. 직접 기타를 들고 트로트 외에 록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꾸며졌다.강승모는 얼마 전 고인이 된 이종환의 사단에서 노래를 시작해서 1984년 ‘눈물의 재회’로 데뷔했다. 당시 하이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2집 ‘사랑별곡’으로 인기를 이어 갔다. 그의 히트곡인 ‘무정부르스’는 처음에는 주목받지 못하였지만 그 후 전국 다운타운의 음악다방이나 유선방송을 통하여 서서히 인기몰이를 시작, 수 년에 걸쳐 대중의 폭발적 관심을 얻었다. 협찬 마르지아클리닉, 마르지아힐링스타, 베러핏. 문의 인터파크 1544-1555.
2013.12.05 I 고규대 기자
김영호 솔비 등 강원도 영원 라디오 버스 정류장 제작 참여
  • 김영호 솔비 등 강원도 영원 라디오 버스 정류장 제작 참여
  • 김영호 솔비 라니아 등이 참여한 라디오 버스 정류장 프로젝트의 현장 모습.(사진=씨에이치이엔티)[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김영호, 가수 솔비, 걸그룹 라니아, 시나위 출신 가수 김바다, 영화배우 문지영 등이 공공미술 프로젝트 성과물을 내놨다.이들은 최근 강원도 영월군에 라디오 버스 정류장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 연말 SBS에서 방송될 예정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DNA 코리아’(제작 씨에이치이엔티)의 하나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제작한 배수영 설치미술작가는 “처음 영월군에 현지답사를 왔을 때 앙상하게 녹슨 뼈대만 남아 있는 버스 정류장을 보면서 동네 주민들의 마음도 소외된 것 같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영월은 별마로 천문대를 비롯해 약 30개 이상의 박물관이 군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라디오 버스 정류장 제작 참여에는 이들 연예인과 전 출연진과 박선규 영월군수 및 지역주민이 출동하고, 영월출신 작가인 빅터 조 작가가 합류했다. 라디오 버스 정류장은 LED를 활용하여 밤에는 지역주민이 멀리서도 정류장을 알아볼 수 있게 디자인했고, 정류장 곳곳에 출연 연예인들의 사인이 담긴 소장품이 전시됐다.강원도가 주관하고, 평창군, 영월군, 화천군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조형물 제작과 주민이 상시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길거리 휴지통, 우체통 등을 특색 있게 변모시키는 공공시설물을 증·개축 프로젝트다. 2014년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도로명 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펼쳐질 예정으로 캠페인성의 공익적 면도 부각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12.05 I 고규대 기자
'야관문' 배슬기 파격 변신..불법 파일 공유사이트 유출
  • '야관문' 배슬기 파격 변신..불법 파일 공유사이트 유출
  • 영화 ‘야관문’[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파격 멜로물 ‘야관문’이 불법 파일 형태로 인터넷 사이트에 유포됐다.‘야관문: 욕망의 꽃’(이하 야관문)은 지난 11월 말부터 몇몇 파일 공유사이트와 토렌토 사이트를 통해 전파됐다. 특히 배슬기의 파격적인 노출이 담긴 감독판이 공개됐다는 뜬소문이 퍼지면서 ‘야관문’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다. 실제로 몇몇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야관문’의 다운로드 방법을 물음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야관문’은 70대 노인과 20대 여인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역시 영화 속 주인공의 나이와 맞게 신성일(76)과 배슬기(27)가 캐스팅됐다. 교장으로 퇴임한 후 말기 암 선고를 받은 종섭(신성일 분)과 그를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비밀스러운 여인 연화(배슬기 분) 그리고 종섭의 자살 이후 둘 사이의 미스터리한 관계를 파헤치는 오 기자(유태웅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야관문’은 “노출이 주가 되는 영화가 아니다”라는 배슬기의 반박에도 선정적인 영화로 대중의 뇌리에 각인됐다. 배슬기는 ‘복고 소녀’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영화에 나섰고, 파격적인 멜로의 여주인공의 이미지를 덧쓰게 됐다. 그 덕분에 ‘야관문’은 합법적인 영화 다운로드 사이트에서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영화 `야관문: 욕망의 꽃`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야관문' 배슬기, "노출에 맞춰진 시선, 이젠 바꿀 수 있다"☞ '야관문' 임경수 감독, "노출 수위에만 집중된 시선 불편했다"☞ '야관문' 신성일, "은퇴는 없다"☞ 신성일-배슬기 '야관문', '은교'·'데미지'와 차이는?
2013.12.04 I 고규대 기자
이수근, 불법도박 혐의로 조사 중 주식 부자에 이름 올려
  • 이수근, 불법도박 혐의로 조사 중 주식 부자에 이름 올려
  • 개그맨 이수근[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재벌닷컴이 발표한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에서 이수근은 평가액 1억 4000만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수근에 앞선 순위로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1866억 8000만원·1위),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1740억 2000만원·2위),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246억원·3위), 키이스트 대주주 배우 배용준(238억7000만원·4위), 주정 제조 전문업체 풍국주정 대표이사 이한용의 부인 배우 박순애(75억원·5위) 등이다. 이수근은 불법도박 혐의에 이어 불법도박 혐의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관을 접대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진 시점에 주식 부자로 거론됐다. 이수근은 최근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 축구 경기에 돈을 거는 ‘맞대기 도박’에 억대의 돈을 건 혐의로 기소돼 오는 6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 네티즌은 공교로운 시점에 연이어 돈과 관련돼 이름을 올린 게 공교롭다고 평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이수근 주식부자 10위 등극 '평가액 1억 4000만원'☞ 이수근·탁재훈 경찰에 향응의혹…檢 “확인된것 없다”☞ 이수근-탁재훈 경찰 접대 의혹..양측 '사실무근'☞ '1박2일' 엄태웅 성시경 이수근 눈물 속 이별 '뜨거운 안녕'
2013.12.03 I 고규대 기자
박순애, 연예계 생활 떠난 지 20년 만에 주식 부자로 주목
  • 박순애, 연예계 생활 떠난 지 20년 만에 주식 부자로 주목
  • 박순애.[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박순애가 연예인 주식부자 5위에 올랐다.재벌닷컴에따르면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의 부인 박순애가 최근 회사의 주가 상승에 따라 연예인 주식평가액 75억원을 기록했다. 박순애는 지난 1986년 MBC 공채 탤런트 16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일지매’, ‘야망’ 등에 출연했고, ‘조선왕조 500년’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으면서 인기를 끌었다.박순애는 또 1988년에는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했고, 1997년 동아방송전문대 방송연예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1994년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와 결혼해 연예계를 떠나 현재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 주식부자 순위 1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지분가치 평가액이 1866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는 지분가치 1740억 2000만 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지분가치 246억 원을 기록했다. 4위에는 키이스트 대주주인 배용준(238억 7000만 원)이, 5위에는 배우 박순애(75억 원)가 이름을 올렸다. 배우 장동건이 36억 원, 방송인 강호동과 신동엽이 각각 19억 8000만 원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 ‘연예계 주식부자 5위‘ 탤런트 박순애는 누구?☞ 이수근 주식부자 10위 등극 '평가액 1억 4000만원'☞ 이수만, 연예인 주식부자 1위…양현석·박진영 2·3위 ‘억소리’
2013.12.03 I 고규대 기자
  • [데스크칼럼] 한국 힙합의 역설..상생으로 도약하라
  • [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천천히 시동을 거는가 싶더니 시속 100km 스피드를 5초 만에 돌파하는 스포츠카처럼 돌변했다. 손을 머리 위에서 ‘핸즈업’, 발을 의자 위에서 ‘푸시업’, 빙의라도 한 것처럼 가수라도 된 것처럼 랩을 쏟아낸다. ‘약이라도 먹었나?’ 요즘 은어를 저절로 읊조리게 됐다.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다이나믹 듀오의 콘서트 현장. 무대 위가 아닌 객석의 풍경이다. 옆 좌석의 관객들이 의자 위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바람에 팔꿈치에라도 맞을까 봐 멀리 뒷좌석으로 피해야 했다. 공연 중간 “자리에서 안 보이는 데 어디 갔느냐”는 주최 측의 문자 메시지에 “옆자리 관객들이 하늘로 날아갈 것 같아 피했다”고 답장을 보내야 했다.한국 힙합은 다이나믹 듀오의 무대에서 볼 수 있듯 괄목할만하게 성장했다. 다이나믹 듀오가 신곡 ‘BAAAM(뱀)’으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휩쓴 여세를 몰아 2회에 9000여 관객을 콘서트 장으로 불러들였다. 가수의 열정은 뜨거웠고, 관객의 열기도 후끈했다. 아이돌그룹으로 대표되는 K팝의 또 다른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무대였다. 한국 힙합은 더 이상 언더그라운드나 비주류가 아니다. K팝의 한 축으로 급부상했다.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MAMA 시상식에서 올해의 가수왕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여성 래퍼 t윤미래가 미국 음악채널 MTV가 선정한 ‘세계 최고 신예 여성 래퍼 12인’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멜론 등 음원 차트 톱 100에는 힙합이 적어도 20여 곡이 포함돼 있다. 요즘에는 다이나믹 듀오와 프라이머리를 시작으로 산이, 범키 등의 활약이 두드러진다.힙합이 전성기를 맞게 된 건 국내에서 소개된 지 20여 년만이다. 1970년대 디제잉, 랩, 브레이킹댄스 등으로 대표되던 랩이 1990년 즈음 홍서범의 ‘김삿갓’으로 소개됐고 1990년대 중반 서태지와 아이들의 부상으로 보편화됐다. 이후 한국 힙합은 듀스, 지누션 등을 거치며 한 단계 도약했고, 2000년대부터 가리온 데프콘 드렁큰타이거 에픽하이 등 수많은 스타들을 낳았다. 2000년 후반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양현석이 이끄는 YG엔터테인먼트가 ‘힙합 아이돌’ 빅뱅을 내놓게 됐다.힙합은 반항으로 대표되는 정서를 갖고 있다. 하지만 국내 힙합은 아이러니하게도 ‘상생’을 통해 성장했다. 1990년대 말 언더그라운드 힙합 가수들과 오버그라운드 힙합 가수들의 컴필레이션으로 대중의 눈에 들기 시작했다. 주석과 가리온 등 힙합 가수의 노래가 당시 YG패밀리의 음반에 실리는 등 컴필레이션 앨범이 속속 등장했다. ‘힙합 분야’ ‘힙합 세계’로 해석되는 이른바 ‘힙합 신’의 협력은 요즘에도 이어지고 있다. 프라이머리의 노래에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피처링을 맡고, 다이나믹 듀오의 노래에 신예 자이언티가 참가하는 식이다. 올해 우리 음악계의 화제 중 하나는 힙합 가수들의 ‘디스 전(戰)’이었다. ‘디스’는 ‘disrespect’의 줄임말로 폄훼 혹은 경멸을 의미한다. 내로라하는 래퍼들이 실시간으로 다른 힙합 뮤지션을 공격하면서 힙합 가수들 간의 세력 다툼으로 비화됐다. 스윙스 등 신예 힙합 가수들이 다이나믹 듀오나 슈프림팀의 아성의 도전장을 던진 게 아니냐는 소문도 불거졌다. 최근 몇몇 힙합 가수는 자리를 잡자마자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기를 시도했다. 행사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자본의 유혹에 넘어가는 힙합 가수도 적지 않다. 이제 막 꽃을 피운 한국 힙합의 미래를 위해서 적어도 힙합 신 안에서의 협력이 필요할 때다. 24일 다이나믹 듀오의 무대에서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순간은 크러쉬, 자이언티 등 신예 힙합 가수들과 함께한 노래였다. 관객들은 조만간 스타덤에 오를 예비 힙합 스타의 이색적인 음색과 독특한 라임에 환호했다. ‘가왕’ 조용필이 10년 만에 내놓은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뮤지션은 래퍼 버벌진트였다. 혹 나훈아가 복귀할 때 한 신예 힙합 가수의 피처링을 쓴다면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닐까.
2013.11.26 I 문화부 기자
김재중 대만 콘서트 성료.."언어는 달라도 노래로 소통했다"
  • 김재중 대만 콘서트 성료.."언어는 달라도 노래로 소통했다"
  • 김재중 대만 콘서트(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김재중이 아시아투어 세 번째 목적지인 대만에서 콘서트를 가졌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23일 타이완대학교 체육관에서 공연을 하고 3,500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3 KIM JAE JOONG 1st Album Asia Tour Concert in TAIPEI’라는 제목 하에 열린 이번 콘서트는 김재중의 솔로 첫 정규 앨범 기념 아시아투어 공연으로 김재중은 서울, 요코하마(일본)에 이어 3번 째 도시에서 정규 1집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김재중의 폭발하는 라이브와 유머 넘치는 진행에 대만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멈추지 않았다”라고 전했다.김재중은 정규 1집과 미니앨범 수록곡으로 구성된 공연에서 섹시한 로커와 순수한 감성 발라더의 경계를 넘나들며 매력을 뽐냈다. 강렬한 록 장르인 ‘9+1#’ ‘버터플라이(Butterfly)’ ‘저스트어나더걸(Just Another Girl)’ 등의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 ‘햇살 좋은 날’, ‘나우이즈굿(Now is Good)’ 등의 발라드 무대에서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김재중 대만 콘서트(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대만 팬들의 열정 또한 대단했다. ‘나우이즈굿(Now is Good)’, ‘햇살 좋은 날’ 무대와 앙코르 무대인 ‘파라다이스(Paradise)’ 시작 전에 야광봉, 플랜 카드 등 김재중을 위한 다양한 팬 이벤트를 준비해 선보였다. 김재중은 “대만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나라다. 오늘 대만 팬들의 열정은 여느 때보다 뜨거웠고 나에게 큰 에너지가 됐다. 언어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만큼 준비한 노래들로 서로 교감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팬 여러분의 조건 없는 사랑과 한결 같은 응원에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들과 같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중은 지난 10월 29일 솔로 정규 1집 ‘WWW: Who, When, Why’를 발표하고 아시아투어에 돌입했다.
2013.11.24 I 고규대 기자
티아라 소연 MC 출사표..어떤 성적표 받아드나?
  • 티아라 소연 MC 출사표..어떤 성적표 받아드나?
  • 티아라 소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티아라 멤버 소연이 가수와 진행자로 겸업에 나설 조짐이다.소연은 최근 케이블채널 등 몇몇 프로그램의 MC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급 MC들의 갑작스러운 부재 때문에 차세대 MC 발굴에 나선 프로그램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게 된 것. 지난 16일 열린 ‘2013 APAN 드라마 스타 어워즈’ MC를 맡아 깔끔한 진행을 선보인 게 돋보인 덕분이다. ‘2013 APAN 드라마 스타 어워즈’의 한 관계자는 “소연이 그동안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 적이 있어 MC로 발탁했다”면서 “베테랑 진행자인 이휘재마저 깜짝 놀랄 정도로 ‘준비된 MC’였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소연은 이날 행사에서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무대 위에 올랐다. 가수임에도 이미 ‘해운대 연인들’ 등 몇몇 드라마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한 터라 이날 행사 무대에서도 조화를 이룰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로라하는 톱스타 배우들이 참석한 대형 행사임에도 적절한 애드리브와 순발력 있는 진행 솜씨를 드러냈다는 평도 받았다.소연의 진행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2013 APAN 드라마 스타 어워즈’는 21일 오후 7시 녹화 방송된다.
2013.11.20 I 고규대 기자
송혜교,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
  • 송혜교,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
  • 배우 송혜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송혜교가 대전에서 열린 올해 드라마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송혜교는 16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막을 내린 제2회 드라마페스티벌 ‘2013 에이판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에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9월30일까지 공중파, 종합편성 채널,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된 75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했다. 최우수 남녀연기상은 ‘투윅스’의 이준기와 ‘내딸 서영이’의 이보영에게 돌아갔다. 우수 남녀연기상은 이종석(너의 목소리가 들려)·김소연(투윅스)이 받았다.남녀 신인상은 최진혁(구가의 서), 김우빈(학교 2013), 이유비(구가의 서), 김유리(주군의 태양) 등이 수상하는 등 드라마 PD, 드라마 작가, 드라마 평론가, 대중문화 평론가, 기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5개 부문에 시상을 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송혜교, 이준기, 이종석, 손현주, 김소연, 주지훈, 김성령, 진세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3일부터 나흘동안 열린 대전 드라마페스티벌은 단막 드라마 상영, 영상콘텐츠 포럼, 액션쇼케이스 공연, 가수 바비킴·박완규·더원 등이 참석한 ‘드라마 OST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2013.11.18 I 고규대 기자
정은혜 전 민주당 부대변인, '최후의 권력'에서 끝내 눈물
  • 정은혜 전 민주당 부대변인, '최후의 권력'에서 끝내 눈물
  • 정은혜 민주당 전 부대변인이 출연한 SBS 창사특집 ‘최후의 권력’의 한 장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정은혜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끝내 카메라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정은혜 전 부대변인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울었다고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ㅠ 정말 힘들었어요. 이번 기회로 더 성장할게요”라고 적었다. 정은혜 전 부대변인은 17일 방송된 SBS 창사특집 대 기획 ‘최후의 권력’에서 ‘빅맨’ 수행평가 순서에서 “빅맨이 왜 말을 타느냐” “국민과의 거리가 멀어졌다” 등의 평을 듣자 결국 눈물을 내비쳤다. 정은혜 부대변인은 “내 의도는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면에서 당시 국민의 여론으로 판단한 결과가 그 분들에게 불평을 듣는 걸로 됐다”고 말했다.‘최후의 권력’은 새누리당, 민주당, 정의당 등 소속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코가서스 산맥에 모여 ‘빅맨’에 오르기 위해 서바이벌하는 과정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16일부터 5회에 걸쳐 방송된다. 정치와 권력의 흐름, 그리고 빅맨으로 상징되는 리더 혹은 보스의 역할에 대해 간접적으로 들여다보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게 기획 의도로 읽힌다. 차명진 전 한나라당 대변인, 정봉부 전 민주당 의원, 정은혜 전 민주당 부대변인,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 천호선 정의당 대표, 금태섭 안철수 의원 공보담당, 손수조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 위원장이 출연했다.
2013.11.18 I 고규대 기자
최우리 쪽지에 무슨 내용이? "멋진 기범아.."
  • 최우리 쪽지에 무슨 내용이? "멋진 기범아.."
  • SBS ‘일요일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샤이니가 공개한 숙소의 모습.(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뮤지컬배우 최우리가 준 쪽지가 샤이니 키 방에서 발견됐다.샤이니는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마지막회에서 출연진을 초대해 숙소를 공개했다. 샤이니 멤버 키는 “2층 침대를 수납공간으로 쓰려고 샀다”며 침대 수납공간 활용법도 공개했다. 그 와중에서 화장대 위에서 한 장의 쪽지가 발견됐다. 바로 최우리가 전한 쪽지였다. 쪽지에는 ‘멋진 기범아 또 볼 일 있을까 싶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키는 “뮤지컬 첫 작품 상대 배우 분이 적어준 거다. 붙여놓고 그때 마음을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최우리는 82년생으로 단국대학교 연극영화 학사를 마친 뮤지컬 배우다.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고, 키와는 2012년 ‘캐치미이프유캔’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맨발의 친구들’ 출연진은 샤이니에게 ‘집밥의 고수’ 배우 김정난의 집에서 가져온 밥도둑을 선보였다. 샤이니 멤버들은 음식을 한 입 맛보더니 강호동을 능가하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민호는 드라마 스케줄이 있어 촬영 도중 나가야했는데, 등을 떠미는 멤버들을 뿌리치며 ‘한 입만 더 먹겠다’, ‘감자탕은 먹고 가야하겠다’며 음식에 대한 애착도 보여 웃음을 줬다.
2013.11.17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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