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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600건

공기탁 불법도박 연루, 누구길래? 도박 총액만 17억9천만원
  • 공기탁 불법도박 연루, 누구길래? 도박 총액만 17억9천만원
  • 개그맨 공기탁.[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개그맨 공기탁이 연예인 불법도박 혐의에 연루된 게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서울중앙지검 강력부(윤재필 부장검사)에 따르면 공기탁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사설 스포츠토토 등으로 17억9000여만원 상당을 내 건 것으로 드러났다. 공기탁은 2008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도박에 참여했다. 도박죄의 성격상 도박판마다 내 건 액수를 모두 합한다 하더라도 상상을 초월한 액수다. 그 때문에 유명 개그맨이 아닌 공기탁이 어떻게 그 돈을 마련했는지 네티즌의 궁금증도 높아졌다. 공기탁은 1969년 12월 28일 출생(이하 포털사이트 검색 참조)으로 숭실대학교 전기공학 학사를 졸업했다. 1995년 KBS 대학개그제 대상 수상자로 2008년 드라마 ‘종합병원2’ 2011년 ‘반짝반짝 빛나는’ 등에도 출연했다. 2012년에는 문예체육회관에서 진행되는 ‘2012 KBS 희극인 체육대회’에 참여하기도 했다.공기탁은 2008년 연예인 축구 리그 해설자로 활약할 정도로 축구 동호인이다. 그는 김용만이 주축이 된 만든 연예인 축구 동우회 FC 미라클 팀원으로 참여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휴대전화 불법도박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2013.11.14 I 고규대 기자
JYJ 소속사 "악플러 사과했지만, 협의·선처 없다" 선언
  • JYJ 소속사 "악플러 사과했지만, 협의·선처 없다" 선언
  • 그룹 JYJ.[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JYJ 측이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보였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J 멤버와 관련한 악성 루머 및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 등에 대한 공지를 올렸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당사에 JYJ멤버 관련하여 DC갤러리에 악성 루머 및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이 찾아와 사과를 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미성년자임을 감안하여 선처해 주시기를 원하셨으나 저희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어 “기존에 진행하고 있던 이 네티즌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및 민사 소송은 계속 진행될 것이며 당사는 공지한 바와 같이 앞으로 악성 네티즌과의 협의 및 선처는 없습니다”고 말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또 “최근 부쩍 늘어난 JYJ 멤버 관련한 악의적인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 뿐만 아니라 비방과 욕설 등의 모욕죄에 해당하는 댓글 등도 사이버 수사대 지능수사팀의 협조를 받아 철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이러한 사례를 실시간으로 공지해 악의적인 비방이나 명백한 루머 유포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3.11.13 I 고규대 기자
정다빈, '아이스크림 꼬마'에서 '소녀'로.."미래의 꿈도 배우"
  • 정다빈, '아이스크림 꼬마'에서 '소녀'로.."미래의 꿈도 배우"
  • 아역배우 정다빈이 KBS1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출연을 앞두고 이데일리스타in과 인터뷰에 나섰다.(사진=권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연기하는 게 재밌어요.”벌써 데뷔 10년차다. ‘아이스크림 소녀’로 기억되던 정다빈은 어느덧 10대가 됐다. 불과 만 3세였던 2003년 베스킨라빈스 모델로 TV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때를 떠올리기 어렵다. 만 13세답지 않게 성숙한 얼굴, 부쩍 커버린 키, 그리고 무엇보다 또래보다 또렷한 주관을 가진 소녀로 성장했다. 어릴 적부터 연예생활이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대수롭지 않은 눈치다.“얼마 전 JYJ 박유천 오빠를 만났는데, 아주 좋았어요. 부끄러워서 말도 제대로 못했네요. 연예인이라고 절 부르지만, 저도 스타들을 보면 즐거워하는 친구들과 별로 다를 게 없어요. 호호”정다빈은 4일 첫 방송된 KBS1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전교 1등을 도맡아 하는 모범생 한태희 역. 극 중 어린 시절부터 영재 교육을 받은 탓에 까칠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그려진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게 성격이라지만 막상 녹화에 들어가면 극 중 캐릭터로 변한다.“김해숙 선배님과 연기를 하는 게 재밌어요. 2010년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어요. 워낙 저를 아껴주셔서 뵐 때마다 ‘연기자’가 되어야겠다, 다짐하곤 해요.”다빈이 KBS1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출연을 앞두고 이데일리스타in과 인터뷰에 나섰다.(사진=권욱기자)정다빈은 올해 또래들과 방송활동을 많이 했다. 최근 막을 내린 케이블채널 투니버스 목요드라마 ‘벼락 맞은 문방구’가 대표적이다. 정다빈은 아역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같은 꿈을 서로 많이 나눴다. 방송이 끝났음에도 함께 출연한 아역 배우들과 단체 채팅도 한다.정다빈은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됐다. 초등학교 때부터 연기와 학업생활을 병행한 터라 두 가지를 잘 조화시키는 비결도 갖고 있다. 활발한 성격이어서 친구들과도 꺼리낌없이 지낸다. 다만 공부해야할 양이 많아지는 게 걱정이라고.“어릴 때부터 연기해서, 아직도 꿈이 좋은 연기자가 되는 거예요. 조금 더 크면 또 다른 꿈이 생길 수도 있겠죠? 그래도 방송에서 저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만나는 게 즐거워요.”
2013.11.12 I 고규대 기자
문희준 여동생 문혜리, "SES 멤버될 뻔..팝핀현준 같아"
  • 문희준 여동생 문혜리, "SES 멤버될 뻔..팝핀현준 같아"
  • 문희준 여동생 문혜리가 방송에 출연할 당시의 모습.[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기자] 문희준 여동생 문혜리가 그룹 S.E.S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문희준은 ‘3세대 가족특집’으로 진행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H.O.T로 활동하던 당시 자신의 여동생이 SM 오디션에 합격했던 사연을 밝혔다. 문희준은 “동생이 춤을 되게 잘 췄다. 지금으로 따지면 약간 여자 팝핀현준 같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문희준은 “동네에서 굉장히 유명했는데 ‘이수만 선생님께서 여자그룹을 만들어야겠다. 춤 잘 추고 그런 친구 없을까’ 해서 제 동생을 보자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문희준은 이어 “이수만 선생님이 ‘춤을 잘추는 멤버로 뽑고 싶다’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편하게 살 수 있는데 힘들지 않을까 해서 반대를 했다. 하지만 동생은 하고 싶었던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문희준 여동생 문혜리가 SES 멤버가 될뻔한 사연이 공개된 MBC ‘세상을 바뀌는 퀴즈’의 한 장면.문희준 여동생 문혜리는 의상디자인 전공을 살려서 과거 쇼핑몰을 열기도 했다. 문혜리는 기성복 외에도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판매했다. 자신이 직접 쇼핑몰 모델로 나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
2013.11.10 I 고규대 기자
김희철 무도가요제, "이번엔 별로였다" 비평
  • 김희철 무도가요제, "이번엔 별로였다" 비평
  • 김희철 ‘무도가요제’를 아쉬워한 JTBC ‘썰전’의 한 장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무한도전 가요제’ 아쉬움을 지적했다.김희철은 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지금까지 네 번의 가요제를 모두 다 봤는데 이번이 제일 별로였다”고 평가했다. 김희철은 이어 “가장 아쉬웠던 것이 보아와 길이었다. 길이 힙합 콘서트를 할 때 정말 멋있다. 그런데 가요제에서는 어색함이 많았다. 노래를 많이 안 불러본 티가 났다”고 말했다.이날 ‘썰전’은 MBC ‘무한도전’ 현재를 진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방송된 ‘자유로가요제’에 대한 불편한 시각과 긍정적인 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관련기사 ◀☞ “설리 파마 머리도 예쁘네” 김희철 미용실 사진 공개☞ 김희철 현아 언급, “트러블메이커… 사귀지 않으면 이럴 수 없어”☞ '썰전' 김희철 "현아-현승, 안 사귀면 저렇게 할 수 있나"☞ 김희철, “남자아이돌 현아 앓이… 자다가도 뛰어나와 구경”☞ 김은숙 작가 "자기복제? 아무나 하나~" 김희철 인터뷰에서☞ 김희철 "유재석보다 강호동이 좋다" 직설 고백☞ 김희철 SM디스, "제작 드라마-뮤비 전부 소속연예인만 등장"☞ '썰전' 김희철 "'아육대' 발언 후 후배들에 '고맙다'고 문자와"
2013.11.08 I 고규대 기자
"장범준 영어실력? 쓰레기" 버스커버스커 브래드 혹평에 폭소
  • "장범준 영어실력? 쓰레기" 버스커버스커 브래드 혹평에 폭소
  •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브래드, 김형태(왼쪽부터)[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버스커버스커 브래드가 멤버 장범준의 영어실력에 혹평해 콘서트 현장에서 폭소가 터졌다.브래드는 2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 도중 어설픈 억양으로 자신과 영어 대화를 시도하던 장범준이 “내 영어실력이 어떠냐”고 묻자 “(장)범준의 영어는 쓰레기다”고 농담을 건넸다. 브래드는 이어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은 100%다”면서도 “근데 영어는 쓰레기다”고 또다시 ‘확인 사살’에 들어갔다.브래드는 버스커버스커의 또 다른 멤버인 김형태에게 “C 정도의 수준이다. 하지만 상명대에서는 C가 F와 비슷한 수준이다. 김형태의 출석률은 50%였다”고 말했다. 브래드는 상명대학교 천안 캠퍼스 영어영문학과 강사로 김형태를 비롯한 상명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장범준과 김형태는 각각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만화학과, 디지털 콘텐츠학부 애니메이션학과 출신으로 08학번, 10학번 선후배 사이다.버스커버스커는 이날 공연을 마지막으로 10월3일 부산 벡스코 콘서트, 10월20일 대구 벡스코 콘서트에 이은 콘서트 일정을 마무리했다.
2013.11.03 I 고규대 기자
천이슬, 연인 양상국 복받았네~ '모델급 각선미'
  • 천이슬, 연인 양상국 복받았네~ '모델급 각선미'
  • 천이슬 미투데이 사진.[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천이슬이 개그맨 양상국과 열애 중이라는 게 알려졌다.천이슬은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의 신예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골고루 갖춘 ‘베이글녀’로 알려졌다. KBS2 ‘사랑과 전쟁2’ 20대 특집에 출연하면서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KBS2 ‘드라마 스페셜-동화처럼’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남성잡지 맥심 화보에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여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천이슬은 이미 SNS 미니홈피와 미투데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담아낸 사진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청순, 새침, 섹시 등 다양한 표정뿐 아니라 날씬한 각선미도 눈길을 모았다. 천이슬은 최근 양상국과 열애 2개월 째라는 사실을 소속사를 통해 인정했다. 양상국은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KBS2 ‘개그콘서트’의 ‘네 가지’ 코너에서 ‘촌놈이라고 무시하지 말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관련기사 ◀☞ [포토] 천이슬, 연인 양상국 복받았네~'여고생 모델?'☞ [포토] 천이슬, 연인 양상국 복받았네~ '넓은 바다와 함께'☞ [포토] 천이슬, 연인 양상국 복받았네~ '승마 휴식 중'☞ ‘양상국 열애’ 천이슬, 맥심 화보 ‘호피 란제리룩’ 눈길▶ 관련포토갤러리 ◀☞ 천이슬 화보 사진 더보기
2013.11.01 I 고규대 기자
김성경 "재벌 2세와 1달 간 만남"..'강적들'서 또 폭탄 발언
  • 김성경 "재벌 2세와 1달 간 만남"..'강적들'서 또 폭탄 발언
  • TV조선 ‘강적들’의 김성경.[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성경 아나운서가 또 한 번 깜짝 발언을 했다.김성경은 30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서 “재벌 2세와 교제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성경은 ‘재벌들의 상속 - 대물림 논란’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 녹화에서 “나도 (재벌가의) 대시를 많이 받아봤다”며 “이름을 대면 알 만한 집안의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고 자신의 스토리를 폭로했다. 김성경은 “그냥 소개팅을 받으러 나갔었는데 어떤 사람인지, 뭐하는 사람인지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김성경은 이어 “한 달 정도 만났는데 너무 재미가 없었다”며 “나중에 소개해 준 사람에게 듣기로는 ‘좀 쉬운 여자를 만나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강용석을 비롯해 ‘강적들’ 출연자들이 “누구였냐?”며 끈질기게 추궁했고, 마지못해 김성경은 만났던 사람의 정체를 밝혀 분위기를 술렁거리게 하였다.김성경은 앞서 23일 첫 방송에서 이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쌍꺼풀 수술 이야기를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30일 방송에서 강용석은 과거 ‘아나운서 비하 발언’에 대해 진심을 담아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 김성경 이혼이유,"20대라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고.."☞ 김성경 눈물 "남편 외도 사실 알고 이혼"
2013.10.30 I 고규대 기자
 여준영 프레인 대표..'다르게' 사는 PR의 달인
  • [성공異야기] 여준영 프레인 대표..'다르게' 사는 PR의 달인
  • “2030 고민·관심사가 뭔지 늘 살피죠.” 여준영 프레인 대표는 PR 컨설턴트는 특정 세대 라이프스타일 이해는 필수라고 말한다.(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고규대 기자] “꼭 웃어야 하나요? 카메라 앞에 앉자마자 한마디 건넨다. ”전 인터뷰 사진마다 웃는 사진만 나오는 이유가 궁금하던데, 다른 표정은 안될까요?“ 발상 전환을 즐기는 그의 성격이 묻어난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 다른 방법은 없을까, 앞서 고민한다. 여준영 대표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무실은 그가 어떻게 발상을 하는지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저곳 프라 모델이 널려 있다. 그는 디자인을 좋아한다. 대형 TV 앞에 DVD가 놓여 있다. 그는 영화를 좋아한다. 책장 한쪽에는 온갖 종이뭉치가 쌓여 있다. 그는 책보다 짧은 글 모음을 즐긴다. 한 쪽 벽면에는 뭔가 적은 포스트잇 수 십장이 널브러져 있다. 그는 글쓰기에 능숙하다.”남들이 다 하는 일은 다르게, 남들이 안 하는 일은 새롭게 한다고 생각해요. ‘누가 하면 다르다’, 이런 게 좋잖아요. 똑같이 할 필요는 없는 거죠. 사무실에서 고민하는 것도, 어떻게 할까 이런 게 많아요.“여준영 대표의 업무 스타일은 마치 산책하는 것 같다. 어느 곳을 향하더라도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은 아니다. 예쁜 꽃을 만나면 잠시 감상도 하다가,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천천히 어느 곳을 향해 걷는다. ‘PR’과 ‘Brain’을 조합해 PR 그룹 ‘프레인(Prain)’을 창업했을 때도 성공을 위해 달리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남과 다르게 남보다 뛰어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는 자신의 고민을 ‘헌트(Hunt)’라는 제목의 블로그에 몇 해 동안 남기고 있고, 그 안에 담긴 글들은 많은 이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준비~ 시작! 전 이런 스타일은 아니예요. 어떤 일을 할 때면 생각하다가 사람을 만나다 토론을 하다, 시간을 두고 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일과 생활이 섞여버리고 말았어요. 거의 매시간 일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여준영 대표는 PR 컨설턴트 분야에서 유명인이다. 2000년 중고 컴퓨터와 직원 2명으로 시작해 불과 5년 만에 국내 업계 1위에 올라섰고, 현재는 수백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세계 60위 권(홈즈리포트 기준)로 키워냈다. 현재 PR 그룹 프레인을 시작으로 디지털에이전시 마커스, PR전문사 트레이, 컨설팅기업 PCG, PR연구소 프레인앤리 등을 이끌고 있다. 여준영 대표는 ‘스스로 보호하는 힘’을 가질 때 인생의 성공이 이뤄진다고 평했다. 한 가족의 가장인만큼 가족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하고, 한 기업체의 수장인만큼 직원의 생활까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사회구성원으로서는 다른 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줄어들 수록 성공, 다시 말해 실패하지 않은 삶이다. 성공의 비결에 대한 답변도 명쾌하다. 사업이 잘된 후에 성공의 비결을 말하는 게 뜬구름 잡는 식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어떤 일을 지금, 왜,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여다보는 데서 좋은 답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20대 때는 동료 직원보다 10만원 더 받는 샐러리맨이되겠다는 목표로 일했어요. 30대에 창업을 했을 때는 회사 동료들이 잘되는 게 목표였고요. 구체적인 목표를 갖는 삶이 중요한 것 같아요.“여준영 대표는 PR그룹을 이끄는 기업인만큼 감각 유지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2030 세대’의 고민이 무엇이고 관심사가 무엇인지 내내 살펴본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많은 이의 공감을 받는 이유도, 젊은이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PR를 하는 사람이 특정 세대의 마인드, 라이프스타일 등을 이해하지 못하면 PR 컨설턴트를 제대로 하기 힘들다. ”거의 몇 해 동안 일만 해온 거 같아요. 해외에 가더라도 여행이 아니라 결국 일 때문이었거든요. 낮에 일할 때도 있고, 밤에만 일할 때도 있어요. 페이스북 친구들이 한밤중에도 사람들을 만나니 언제 잠을 자느냐고 묻기도 하는데, 잠을 나눠서 자서 그렇지 웬만한 분들만큼 자는 것 같아요.“여준영 대표는 프레인의 업무를 크게 둘로 나눠 PR 분야외에 신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티스트집단 스티키몬스터랩과 가구회사 매터앤드매터에 투자한 데 이어 프레인 안에 외식사업부 퓨어아레나, 영화 ‘50/50’, ‘잉투기’ 등을 론칭한 프레인무비, 류승룡 김무열 문정희 오상진 문지애 등 10여 명의 스타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프레인TPC 등에 전념하고 있다. ”제가 요즘 하는 일은 결국 PR그룹인 프레인에 도움이 되거나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예요. 셀러브러티와 협업을 위해 매니지먼트 분야를 하게 됐고, 홍보전문가가 많이 있으니 좋은 영화가 더 많은 관객과 만나도록 영화 분야에 뛰어들게 됐죠.“프레인무비가 선보이는 ‘잉투기’는 실제로 개최됐던 아마추어 격투기 대회의 이름으로 ‘잉여라 불리는 키보드 파이터들의 세상을 향한 격투기 도전’이라는 의미와 ‘ING+투기, 우리는 싸우고 있다’는 의미로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과 싸우는 청춘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여준영 대표는 내년 콘텐츠 사업에 속도를 낸다. ‘블루재스민’ ‘잉투기’ 개봉에 이어 11월말 영화 ‘머드’를 시장에 선보인다. 조만간 ‘이끼’ ‘은교’ 등을 만든 정지우 감독과 손을 잡고 영화 제작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의 업무 스타일답게 규모의 영화는 아니다. 마음에 깊은 공명을 남기는 영화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다. ”요즘에도 제주도에 자주 다니는데, 뭐 하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제가 그렇다고 흑돼지나 먹으러 다니는 것은 아니에요. 사무실에서 몇 달 동안 밤마다 영화만 보니 ‘저 사람이 뭐하나’ 그랬었죠. 그 결과가 몇 해 만에 영화 분야로 꽃을 피웠죠. 아마 1, 2년 안에 제주도와 연관된 또 하나 재밌는 일이 만들어질 거예요.“◇ 여준영 대표는…서울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부터 1998년까지 코오롱그룹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고, 1999년에서 2000년까지 홍익인터넷 CMO로 전직했다. 2000년 PR 기업인 프레인을 창업했고, 현재 다섯 개의 PR 관련 기업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콘텐츠에 관심을 쏟으면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불리고 있다.
2013.10.30 I 문화부 기자
강예원 열애설 이규창 대표, 싸이 이병헌 등 마당발 인맥
  • 강예원 열애설 이규창 대표, 싸이 이병헌 등 마당발 인맥
  • 강예원 열애설 이규창 키노33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8월 트위터에 올린 이병헌과의 인증 사진.[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강예원 열애설 상대인 이규창 프로듀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이규창 프로듀서는 미국 유학파 출신의 기획자로 최근 가수 싸이의 해외진출을 이끌어 ‘국제가수’로 만든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규창 대표는 용산 미군 출신 아버지를 따라 2살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워싱턴대학교시애틀교 경영학과 영화학 학사를 취득한 후 소니픽처스 부회장 비서, 해외마케팅실(영화관 부문) 부서장 등을 맡았다. 이규창 대표는 현재 국내 스타의 미국 진출 등을 돕고 있는 키노33엔터테인먼트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서 싸이 외에도 최시원, 이병헌과의 인맥도 자랑해 눈길을 끈 바 있다.강예원과 이규창 대표는 올해 여름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호감을 느끼고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강예원이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친구들과 힐링휴가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행 사진을 올렸을 당시 이규창 대표도 동행했다는 관측도 내놨다.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아직 두 사람은 이렇다 할 공식 견해를 내놓지 않았다. ▶ 관련기사 ◀☞ '미수다' 라리사, 1살 연하 사업가와 내년 결혼 예정☞ 상벌위, 조여정 계약 논란으로 불거진 공정성 강화 노력☞ 김민준, “안현모 기자와 결혼? 요리는 내가 더 잘해”☞ 소이현 학창 시절 별명, 전주 최지우..'해투'서 사연 공개☞ 한채영 '예쁜남자'로 8개월만에 안방복귀
2013.10.25 I 고규대 기자
종현 무선전화 과태료 "나 때문에 바뀐 것 아니다"
  • 종현 무선전화 과태료 "나 때문에 바뀐 것 아니다"
  • 샤이니 종현의 화보 사진.[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샤이니 종현이 ‘무선전화 과태료’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종현은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트위터에 무선전화기 과태료 의견을 올린 다음 날 과태료 제도가 폐지됐다”며 “하지만 나 때문에 바뀐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종현은 이어 “뉴스에도 나와 많이 알고 계셨다. 제가 트위터에 올려 더 많은 친구들이 알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12일 종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무선전화기를 내년 1월부터 사용을 못한다고 하네요, 걸려오는 전화를 받기만 해도 벌금이 200만원이랍니다. 어이가 없네, LTE 주파수와 겹쳐서 문제라나 뭐라나. 아직 무선전화기 사용자가 10만명이나 된다기에 모르고 벌금내시는 분들 없으셨으면 해서”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900MHz 대역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때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정책을 발표한 것에 대한 글이었다. 종현은 이어 “대체 뭐지. 국민은 생각 안 하고 기업만 생각하는 법인가. 두 달 후 시행되는 법안 홍보 제가 해드릴게요. 내 주위에 알던 사람 나밖에 없었는데. 개정된다면 사용자 모두에게 알리는 게 기본 아닌가”라며 “모르시던 분들이 내년 1월 무선 전화기로 통화를 하신다면 신종 보이스 피싱급 피해를 맛보실수 있습니다. 내 트윗이 여러 사람 입에 올라서 많은 분이 아셨으면 하는 마음에 표현이 좀 거칠어도 이해해 주세요”라고 눙쳤다.같은 날 미래창조부 SNS 계정은 종현에게 “종현씨께서 트위터를 통해 언급하신 내용과 관련하여 멘션 드립니다. 올해 말로 이용이 종료되는 무선전화기는 900㎒ 대역의 아날로그 무선전화기로 대부분이 2007년 이전에 생산된 구형모델입니다”며 “아날로그 무선전화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과태료 부과와 같은 조치를 하지 않을 계획이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연스럽게 무선전화기 교체가 이루어지도록 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2013.10.24 I 고규대 기자
'여자전쟁' 정형돈 만화책, 드라마로 제작된다
  • '여자전쟁' 정형돈 만화책, 드라마로 제작된다
  • 만화 ‘여자전쟁’[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정형돈의 애장품으로 등장했던 만화책 ‘여자전쟁’이 드라마로 제작된다.드라마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올해초부터 ‘여자전쟁’을 방송 드라마로 제작할 채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베르디미디어는 이미 오래전 ‘여자전쟁’의 박인권 작가와 판권 계약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디미디어는 드라마 ‘야왕’ 등을 제작한 중견 제작사다.현재 알려진 바로는 ‘여자전쟁’은 100부작 케이블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사전 제작 형태로 모두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MBC ‘무한도전’의 한 장면.‘여자전쟁’은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내놓은 애장품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유희열은 만화책을 보자마자 황급히 손으로 표지를 가리며 “그림이 야하다”고 놀랐다. 정형돈은 “만화책은 형수님 없을 때 보라. 둘째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방송 직후 힙합 가수 프라이머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형돈이형 만화책 제가 가져갔…”이라는 글을 적어 박명수가 달갑지 않은 표정을 지은 이유를 가늠케 했다.▶ 관련기사 ◀☞ 김성경 이혼이유,"20대라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고.."☞ 강남 5대 얼짱 박지윤, "교문 앞에 남학생 줄서기도"☞ 진중권 이유린 도발 발언 일침 "천리마 섹스하나?"☞ 걸그룹 틴트, 하의 실종 패션 눈길..각선미 눈길☞ 유승호 군생활 '한밤'서 공개..'대한민국 건아됐네~'
2013.10.24 I 고규대 기자
서경덕 교수, 윤종신과 독도송 만든다..단독표기 캠페인
  • 서경덕 교수, 윤종신과 독도송 만든다..단독표기 캠페인
  • 서경덕 교수가 독도 앞바다에서 독도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사진=서경덕)[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전 세계 독도 단독표기 캠페인을 펼친다.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세계적인 포털 사이트 및 지도에서 독도의 단독표기가 계속 사라지고 있다”며 “독도 및 다케시마의 병기표기 혹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된 곳을 찾아 독도 단독표기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이어 “지난 삼일절을 독립기념관에 독도학교를 설립한 후 뉴욕, 상하이, 암스테르담, 방콕 등 전 세계를 다니며 독도 특강을 진행할 당시 현지 지도에서도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한 것을 보고 놀라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서경덕 교수는 먼저 각 나라 대표 지리 교과서와 지도 회사에 독도 단독표기를 요청할 계획이다. 독도에 관련된 정확한 자료를 발송한 후 비중있는 곳은 직접 방문을 할 예정이다. 네티즌의 제보를 통해 독도 표기가 잘못된 곳을 파악하여 독도 홍보자료를 발송하는 방법도 쓴다. 서 교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독도관광(Visit Dokdo) 광고를 올렸던 것 처럼 정치외교적인 접근보다는 문화관광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서경덕 교수는 현재 김장훈에 이어 윤종신과 독도 지키기 캠페인에 나섰다. 김장훈은 오는 11월 18일부터 일주일간 뉴욕 소호에 있는 갤러리인 ‘131 그린스트리으’에서 ‘독도아트쑈 in 뉴욕’을 진행 중이다. 서 교수는 “현재 가수 윤종신과 독도송을 준비 중이다. 곡 작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이고 밝고 경쾌한 리듬으로 K팝으로 제작해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올려 전 세계 K팝 팬들에게도 알릴 예정이다”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은 청년 문화 기업 ‘청년시대’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며 네티즌들의 제보는 이메일(bycmen@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서경덕 교수는 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 등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 독도 광고를 게재하는 등 한국 홍보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2013.10.24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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