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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가슴으로 번 돈 가슴으로 쓴다" 쓴소리에 맞장구
  • 클라라, "가슴으로 번 돈 가슴으로 쓴다" 쓴소리에 맞장구
  • 방송인 클라라가 네티즌의 쓴소리에 호탕한 댓글로 대응해 화제가 됐다.(사진=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방송인 클라라의 센스 있는 한마디가 화제가 됐다.클라라는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유방재건수술 지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클라라는 트위터 ‘리트윗’ 또는 페이스북 ‘좋아요’ 하나당 50원을 기부한다고 선언했고, 불과 8시간 만에 목표액 1천만원을 돌파했다.네티즌은 클라라의 캠페인이 대부분 긍정적인 응원을 보냈다. 몇몇 자신에 관련된 이벤트 없이 그냥 기부하는 게 어떠냐고 ‘딴지’를 걸기도 한다. 그 중 한 네티즌은 클라라의 페이스북에 “가슴으로 번 돈 가슴을 위해 씀”이라고 한마디를 남겼다. 클라라가 그동안 가슴 골을 드러내는 톱탱크 의상이나 야구 시구 때 보여줬던 착 달라붙는 레깅스 등으로 화제를 모은 것을 풍자한 말이다. 클라라는 페이스북에 “맘에는 안 들지만 센스 쩌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은 “클라라가 워낙 유체이탈화법에 뛰어나지만 멘탈은 강한가 보다” “좋은 일을 하는 데 굳이 비꼴 필요가 있냐” 등 의견을 남겼다.클라라는 현재 SBS 주말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코리아 TV의 간판 앵커로 노승수(장현성 역)의 불륜녀 ‘신시아 정’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클라라가 참여한 유방재건수술 지원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에서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 17일부터 8월 28일 까지 벌이는 모금 활동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http://wege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클라라 키스 포착, 강심장 키스男 누구?☞ 클라라, "성형을 했으면 인정할 텐데" 트위터에 성형설 일축☞ 이준 클라라 몸매 극찬, “힙라인 부러워… 몸매계의 거장”☞ 클라라 전 남친 "과거 스토킹할 정도로 집착..현재 톱스타"☞ 사유리 "클라라, 누드 찍을 가슴은 있냐?" 돌직구☞ 클라라 "다음 시구 의상은 코르셋?" 레깅스 시구 넘나☞ 현빈 클라라 8년 전, 풋풋한 매력 ‘청순 미모 눈길’▶ 관련포토갤러리 ◀☞ 클라라, 맨즈 헬스 화보 사진 더보기☞ 클라라, 하이컷 화보 사진 더보기☞ 클라라 사진 더보기
2013.07.26 I 고규대 기자
영화과 교수 성명서 발표 "스크린 독과점 제한하는 법률안 만들자"
  • 영화과 교수 성명서 발표 "스크린 독과점 제한하는 법률안 만들자"
  • 영화 ‘아이언맨3’[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영화과 교수가 스크린 독과점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스크린 독과점 문제 제기는 강한섭(서울예대), 신강호(대진대), 이충직(중앙대), 전평국(경기대), 정재형(동국대) 등이 주축이 된 전국 대학 영화과 교수 성명서 형식으로 발표됐다. 영화과 교수들은 “청년 영화인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서 영비법(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이 시급합니다”라는 주제로 자신들의 의견을 밝혔다.성명서는 “특정 영화 한 편이 60%가 넘는 스크린 수를 점거하면서 상영되는 스크린독과점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 상영된 미국 영화 ‘아이언 맨 3’는 최대 1381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었고 5월에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1341개의 스크린을 독과점하면서 상영되었습니다. 이러한 독과점 현상을 스크린 수가 아니라 상영회수와 객석 점유율로 따지면 80%에 육박합니다. 상황이 이러니 대부분의 한국영화는 제작되어도 상영할 공간이 없습니다. 상영되더라도 관객이 찾지 않는 아침과 밤에 교차 상영되다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라고 말했다.성명서는 또 “프랑스는 12개 이상의 스크린을 보유하는 복합상영관은 하나의 영화를 최대 2~3개의 스크린에서만 상영할 수 있습니다. 자유 시장을 하나의 이념으로 생각하는 미국의 극장가조차 흥행 대작이라도 전체 스크린 수의 20% 정도에서 상영됩니다. 자유시장의 최대의 적이 시장 독과점이라는 점과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역사적 경험을 통해 배웠기 때문입니다”고 주장했다.성명서는 이어 “특정영화가 스크린을 독과점해서 흥행을 하고 다수의 영화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그대로 둘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갑과 을이 상생하는 자율적 시장질서가 아닙니다. 이제 그 도는 넘어섰으며 규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고 덧붙였다. 영화과 교수는 이를 위해 “국회는 스크린 독과점을 제한하는 내용의 영비법 개정안을 여야 공동으로 입안하고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3.07.24 I 고규대 기자
'감시자들', 2013년 한국영화 흥행 TOP4
  • '감시자들', 2013년 한국영화 흥행 TOP4
  • 영화 ‘감시자들’.[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영화 ‘감시자들’이 2013년 한국영화 흥행 TOP4에 이름을 올렸다.‘감시자들’은 23일 누적 관객 472만7751명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3년 상반기 468만2418명 관객을 동원한 범죄 액션 영화 ‘신세계’를 뛰어 넘는 기록이다. 이로써 ‘감시자들’은 ‘7번방의 선물’(1281만355명), ‘베를린’(716만6177명), ‘은밀하게 위대하게’(695만1697명)를 잇는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됐다. 제작사인 영화사집은 “ 개봉 4주차 평일에도 식지 않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람 열기와 호평에 힘입어 당분간 흥행 열기가 이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감시자들’은 지난 주 개봉한 한국 영화 ‘미스터 고’와 ‘레드: 더 레전드’를 비롯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픽림’ ‘월드워Z’ 등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본격적인 방학 시즌을 맞은 10대 관객들을 비롯한 전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호평을 불러일으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기사 ◀☞ '감시자들', 400만 관객 돌파..관객 눈높이 높여놨다☞ '감시자들' 관람 후유증..감시놀이 유행 확산 "동물원 개장"☞ '감시자들'과 '반창꼬'로 본 한효주, '배우가 보인다'☞ '감시자들' 350만 돌파, 이번 주 400만 넘는다☞ 정-한-설 '감시자들', 이번 주말 또 극장에 뜬다
2013.07.24 I 고규대 기자
유아인 "내가 빅3? 김수현 송중기에 묻어가는 거지"
  • 유아인 "내가 빅3? 김수현 송중기에 묻어가는 거지"
  • 배우 유아인이 인터뷰에 나선 ‘하이컷’ 어플 동영상 인터뷰 중 일부.(사진=하이컷)[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유아인이 최근 남자 배우 빅 3로 떠올랐다는 평에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유아인은 23일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어플에서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빅3는 아니고 내가 빅2(김수현 송중기)에 묻어가는 것”이라며 “내가 그들보다 못한 인간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대중성이나 인기, 커머셜하게 봤을 때 냉정하게 난 그 정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다들 서로 갈 길이 다르고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의식 안 한다고 말하더라. 하지만 나는 색깔이 달라도 의식은 한다. 당연히 1등 하고 싶고 내가 제일 좋은 배우였으면 좋겠다. 물론 우린 너무 색깔이 다른 사람들이고 각자의 몫이 있고, 앞으로도 이 배우군을 형성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유아인은 또 “영화 ‘완득이’ 때 김윤석 선배에게 이런 토로를 한 적이 있었다. ‘이 영화가 500만 명이 들어도 결국 나한테 와주는 작품은 없고, 20대 배우를 과감하게 기용하려는 작품이 없다. 그래서 결국 안정적이고 확실한 40대 배우 선배들이 나가는 작품에 같이 묻어가는 캐릭터가 나에겐 최선이다’라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유아인은 이어 “불과 2년 전만 해도 (20대 남자 배우가) 정말 없었는데 이제는 배우군이 딱 있으니까 그들을 위한 작품이 개발되는 것 같다”고 평했다.유아인은 이번 인터뷰에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 관련된 에피소드 등도 털어놨다.   ▶ 관련기사 ◀☞ 민규동 감독, 라디오 DJ 도전..'유아인 지원사격'☞ 유아인, "태희 누나는 손만 잡아도 호감가는 배우"☞ 유아인, "뭐가 진실인지..." '장옥정' 역사 왜곡 논란 부추겨▶ 관련포토갤러리 ◀☞ 유아인 `하이컷` 화보 사진 더보기
2013.07.23 I 고규대 기자
서유리 패러디에 여민정 "왠지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
  • 서유리 패러디에 여민정 "왠지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
  • 배우 여민정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당시 노출 사고가 일어난 장면.(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서유리 패러디에 여민정이 감사인사를 건넸다. 여민정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즐겨보는 snl프로에서 제 이름도 거론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감사하다고 하기엔 모순되지만 왠지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은 이유는 뭘까요..? 어찌됐든 저를 생각해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노출 조심할게요.. snl패러디 앞으로도 거침없이 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서 서유리가 여민정 레드카펫 노출 사건을 패러디한 장면.(사진=화면캡처)여민정의 글은 20일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서 자신의 레드카펫 노출 사건을 패러디한 ‘위켄드업데이트’ 코너 방송으로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노출 사고에 대해 “빈번하게 일어나니깐 여배우 입장에서는 불쾌하다”고 말하더니 자신의 어깨 끈을 끊고 직접 가슴 노출 사고를 연출했다. 여민정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 입장 당시 드레스의 왼쪽 어깨끈을 만지작거려 “고의적 노출 아니냐”는 궁금증이 나온 것을 패러디한 셈이다.여민정이 18일 오후 경기 부천 원미구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다 드레스가 벗겨지고 말았다. 드레스 왼쪽 어깨끈이 내려왔음에도 알아채지 못하고 손인사를 하기도 했다. 더욱이 가슴 부위에 붙인 테이프와 압박 붕대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바람에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허벅지까지 깊게 트인 ‘반짝이’ 드레스 사이로 검은색 속옷까지 드러났다.
2013.07.21 I 고규대 기자
클라라 '셀프 풍자' 화제.."뜨려고 노출? 바람직하지 않아"
  • 클라라 '셀프 풍자' 화제.."뜨려고 노출? 바람직하지 않아"
  • 방송인 클라라가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한 장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방송인 클라라가 화끈한 노출로 ‘SNL코리아’ 크루 신고식을 치렀다.클라나는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김완선’ 편에서 탱크톱 트레이닝 복을 입고 가슴 곡선을 자랑하는가 하면,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듯 다리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특히 여배우의 노출을 풍자한 ‘위크엔드업데이트’ 코너에서 갑자기 겉옷을 벗으면 자신만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기도 했다. “머리가 길어서 덥다. 이 기분을 느껴봐야 한다”며 남자 배우 권혁수를 가슴 안으로 끌어안는 신도 연출했다.클라라는 ‘SNL코리아’ 크루 합류에 앞서 팬들로부터 기대를 받아왔다. 타이즈를 입고 시구를 하고, 해운대 백사장에서 비키니 사진을 공개하는 등 파격적인 노출을 보여준 탓이다. 일각에선 ‘SNL코리아’가 클라라의 노출에만 집중하고 패러디의 맛을 잃지 않는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방송인 클라라가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한 장면.(사진=화면캡처)클라라는 세간의 호기심을 일축하듯 자신에 대한 풍자도 마다하지 않았다. 클라라는 그동안 “노출을 의도하지 않았다”는 등 토크 프로그램의 고백을 놓고 “노출로 떠놓고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라는 비아냥도 들었던 터. 클라라는 ‘위크엔드업데이트’에서 검은 정장을 입고 몸을 꽁꽁 싸매고 “뜨려고 일부러 노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더니 곧바로 몸매를 드러내 자신에 대해 풍자하기도 했다.
2013.07.21 I 고규대 기자
여민정, "노출 의도 아니다. 진짜 나이는 28살" 고백
  • 여민정, "노출 의도 아니다. 진짜 나이는 28살" 고백
  • 배우 여민정이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아찔한 가슴 노출 사고를 일으켰다.(부천=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여민정이 고의적 노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여민정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마이스타에 기고한 글 ‘안녕하세요. 배우 여민정입니다 - 무명에 신인 여배우인 나, 남들처럼 좋은 드레스 입고 싶었지만’을 게재했다. 여민정은 “생애 첫 레드카펫이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해 “저는 소속사도, 무엇도 없는 무명 신인입니다. 남들처럼 몸에 맞춘 예쁜 드레스를 만들어 입고 싶었지만, 가격을 알아보곤 그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혼자 서울 아현동 웨딩타운을 돌며 레드카펫에서 입을 드레스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여민정은 또 ‘레드카펫 노출사고, 사실은 이랬습니다’라는 부제목으로 “드레스가 말썽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셨듯 한 쪽 어깨 끈이 없다 보니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을 해야 하는데, 아무리 양면테이프로 고정을 해도 떨어지는 겁니다. 원래 이 드레스는 등 쪽에 지퍼가 있어 그것으로 옷을 고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사이즈에 맞추다 보니 지퍼가 잠기지 않아 아예 다 뜯어낸 상태였고, 드레스도 ‘만세’ 자세로 위에서 입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아침부터 한바탕 난리를 치고, 결국 어머니께서 가느다란 하얀 실로 한 쪽 어깨끈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한 번은 조금 여유가 있게 매듭을 지어 봤다가 끊어져서, 다시 끈을 꽉 당겨서 매듭을 지었습니다”고 말했다. 여민정은 “아침에 고정했던 실이 어깨와 가슴 사이의 생살을 파고들어 불편했습니다. 그걸 좀 정리해 보겠다고 어깨에 손을 올린 순간, ‘뚝’ 하는 느낌이 어쩐지 이상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그 곳을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서있는 곳은 레드카펫 위였으니까요. 잘 정리한다고 했는데, 다시 드레스가 흘러내렸습니다. 아니, 흘러내렸다고 합니다.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앞만 보고 걷느라 옷이 흘러내리는지도 느끼지 못했거든요”라고 말했다.배우 여민정이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PiFan 2013)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입장하고 있다.(부천=한대욱 기자)여민정은 이어 “노출 사고가 알려진 이후 많은 분들이 ‘의도적으로 어깨에 손을 올려 줄을 끊은 것이 아니냐’고 하시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일부 매체에선 노출 사고가 일어난 순간을 영상으로 담아 보도하셨던데, 저도 이 영상을 봤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보면 또 오해를 살 만한 부분도 있더군요”라고 덧붙였다.여민정은 글의 말미에 ‘노출을 의도한 게 아니다’ ‘저의 진짜 나이는 28살이 맞습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은 프로필상의 나이죠. 아시는 분들은 제가 실제로 1986생이라는 걸 알고 계십니다’ 등으로 해명에도 나섰다.여민정은 서문에서 “이 글을 쓴 김민정씨는 ‘여민정’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1년 ‘오마이뉴스’ 회원으로 가입해 ‘오연호의 기자 만들기’ 강좌를 수강한 시민기자이기도 합니다. 김민정 시민기자는 17일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사건의 진실을 전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펜을 잡았습니다”라는 편집자의 말로 글을 게재한 이유를 밝혔다.여민정이 트위터에 레드카펫 노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한 자신의 글을 링크로 공개했다.여민정이 18일 오후 경기 부천 원미구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다 드레스가 벗겨지고 말았다. 드레스 왼쪽 어깨끈이 내려왔음에도 알아채지 못하고 손인사를 하기도 했다. 더욱이 가슴 부위에 붙인 테이프와 압박 붕대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바람에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허벅지까지 깊게 트인 ‘반짝이’ 드레스 사이로 검은색 속옷까지 드러났다.네티즌은 “레드카펫 허나경 노출 사고를 뛰어넘는 사건”이라고 평했다.
2013.07.19 I 고규대 기자
날마다 이슈 만드는 클라라, 이번엔 '무작정 패밀리' 합류
  • 날마다 이슈 만드는 클라라, 이번엔 '무작정 패밀리' 합류
  • 최근 클라라가 부산 해운대에서 기업체 행사 도중 SNS에 올린 사진.[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방송인 클라라가 ‘무작정패밀리’에 전격 캐스팅됐다.클라라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작정패밀리 시즌3’에서 박철-조혜련 부부의 딸로 둘째 딸로 출연한다. 맡은 캐릭터는 외국물을 먹고 온 유학파로 허세가 강한 배우 지망생이다. 앞서 클라라는 6월 ‘무작정패밀리2’에 섹시한 만취녀로 나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클라라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러브라인이 있었던 적이 없었다. 있어도 짝사랑이나 불륜녀 정도였는데 이번엔 잘생기고 나이도 어린 모델 이현재, 강철웅씨와 삼각 러브라인이 이어질 예정이라 설레고 기분이 좋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무작정패밀리 시즌3’는 다세대 주택의 주인이 된 무작정패밀리가 2층 세입자와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꾸며질 예정이다. 클라라 외에도 엄마 아빠 역할에 탤런트 박철과 개그우먼 조혜련, 오빠 역할에 개그맨 양세형, 막내동생 역에 걸스데이 유라가 출연하고 2층 세입자 역에 는 개그맨 장동민과 모델 이현재, 강철웅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무작정패밀리 시즌3’은 30일 첫 방송된다.
2013.07.19 I 고규대 기자
정준호 연예병사 발언, 영상을 훑어봤더니.."진행자에게 낚였다"
  • 정준호 연예병사 발언, 영상을 훑어봤더니.."진행자에게 낚였다"
  •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한 정준호.(사진=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정준호 연예병사 폐지 반대 발언이 또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정준호는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연예병사의 실수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네티즌의 질타를 받고 있다. 정준호의 발언 수위가 어느 정도였는지 인터넷에 공개된 동영상을 살펴봤다.정준호는 ‘박종진의 쾌도난마’ 401회에 출연해 정치에 대한 꿈 등을 털어놨다. 이 중 ‘국방부 연예병사 폐지에 대한 의견은?’이라는 주제로 말을 이어갔다. 정준호는 진행자 박종진의 “연예병사 하셨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받고 “저도 육군 군악대에서 사회도 본, 군인 출신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준호는 이어 “(하지만) 그에 앞서 그때그때 문제가 있을 때마다 없애고 살리고, 그런 입맛에 맞추는 제도보다는 그 문제점을 잘 파악해서 장기적으로 원활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고 말했다. 정준호의 이런 주장은 연예병사 제도 취지에 공감하고 폐지보다는 보완 등이 필요하다는 말로 타당한 문제 제기라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정준호는 이어 “연예병사라는 제도는 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봉사단입니다. 그 친구(연예병사)들도 그 개인생활을 통해 사회에 나가서 부와 명예를 평가받는 직업을 가졌지만, 군대에서는 사실 병사들을 위해 사기진작을 위해서 합니다. 물론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엄격한 제도를 만들고 높여서 다시는 그 실수를 못하게 해야지, 없앴다는 건 군인의 군 생활에 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없어지지 않나”라고 덧붙였다.문제는 그 다음에 터졌다. 진행자 박종진이 “저랑 생각이 똑같네요. 의도가 굉장히 좋은데, 안마시술소 사건 이후로 확 없어져버리면 17년 해온 게 잘못됐다는 게 아니냐”고 맞장구를 쳤다. 정준호는 “네, 맞습니다. 남자가 다 그런데 가봅니다. 다 호기심에서도 가보고. 남자가 태어나서 혈기왕성한 나이에 그럴 수 있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고. 젊은 친구들의 철없는 실수 하나가 평생을 그 친구에게 가슴 아프게 한다는 게 연예인으로서도 그렇지만 너무 가혹한 게 아닌가, 한번 더 심사숙고해야합니다”라고 말했다. 애초 밝혔던 문제 제기가 가능한 주제에서 벗어나 사견이 섞이면서 본말이 전도되고 만 셈이다.결국 정준호는 제도 하나가 잘못됐다고 무조건 없애는 게 옳으냐는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했다가 오히려 역공을 맞게 됐다. 앞뒤 맥락이 실종돼 젊은 시절 혈기왕성했다는 표현이 안마시술소를 드나든 것처럼 오해를 받기도 했다. 연예인의 특권 의식을 보여준 불쾌한 발언이라는 일부 네티즌은 주장도 나왔다. 무엇보다 자기 결정권을 가진 성인인 연예병사의 잘못을 청소년의 실수와 동일시하는 논리적 오류도 범했다. 몇몇 네티즌은 “그동안 ‘박종진의 쾌도난마’가 장윤정의 가족사 등을 방송해 관심을 끈 것처럼 자극적이었다” “정준호가 프로그램의 특성을 제대로 모르고 출연했다 진행자에게 말려든 것 아니냐” 등 궁금증도 드러냈다.연예병사는 18일 국방부 발표에 따라 16년 만에 폐지된다. 국방부는 남은 복무 기간이 3개월 이내인 3명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에 잔류시키며 일반 병사와 동일하게 근무하도록 했고 복무 기간이 3개월 이상 남아 있는 병사 12명 중 징계대상이 아닌 6명은 복무 부대를 재분류해 배치하고 징계 대상 6명은 야전부대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정준호 연예병사 옹호, “안마방 출입? 그럴 수 있다” 누리꾼 질타☞ 정준호 "故최진실 꿈에 나타나..정치한다면 대통령"☞ 정준호 “대통령의 꿈 갖고 있다” 출마 선언?☞ 정준호 "4·11 총선 때 정계진출 90% 결심"
2013.07.19 I 고규대 기자
여민정 드레스 벗겨져..레드카펫 노출 사고 어땠길래?
  • 여민정 드레스 벗겨져..레드카펫 노출 사고 어땠길래?
  • 배우 여민정이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아찔한 가슴 노출 사고를 일으켰다.(부천=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여민정이 레드카펫에서 아찔한 노출 사고를 일으켰다.여민정이 18일 오후 경기 부천 원미구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다 드레스가 벗겨지고 말았다. 드레스 왼쪽 어깨끈이 내려왔음에도 알아채지 못하고 손인사를 하기도 했다. 더욱이 가슴 부위에 붙인 테이프와 압박 붕대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바람에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허벅지까지 깊게 트인 ‘반짝이’ 드레스 사이로 검은색 속옷까지 드러났다.네티즌은 “레드카펫 허나경 노출 사고를 뛰어넘는 사건”이라고 평했다.배우 여민정이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PiFan 2013)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입장하고 있다.(부천=한대욱 기자)여민정은 과거에도 노출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 영화 ‘AV 아이돌’ 언론시사회 당시 과감한 시스루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었다. 일본 AV 여배우 타츠미 유이와 나란히 주연을 맡았던 여민정은 당시 영화 속 노출에 관해 “작품이 좋으면 노출은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적도 있다. 여민정은 케이블채널 OCN ‘TV 방자전’과 tvN ‘러브 스위치’, 영화 ‘AV 아이돌’에 출연했다. 8월 8일 영화 ‘가자, 장미 여관으로’(감독 신정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사랑, 환상, 모험이라는 주제로 관객을 만난다. 47개국 220여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사진 더보기
2013.07.18 I 고규대 기자
'데스티니' 인피니트② 한류 최고 그룹까지..3년 발자취
  • '데스티니' 인피니트② 한류 최고 그룹까지..3년 발자취
  • 케이블채널 Mnet ‘20’s Choice’에 나선 인피니트.(사진=CJE&M)[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6일 정오 ‘데스티니(Destiny)’를 공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인피니트(INFINITE)는 지난 달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 열린 ‘2013 인피니트 1st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 기자회견에서 “어제가 데뷔한 지 3주년 되는 날이었다. 연습생 때부터 월드투어를 꿈꿔왔는데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는 2010년 ‘다시 돌아와’로 데뷔해 ‘내꺼 하자’, ‘파라다이스’, ‘추격자’, ‘맨 인 러브’ 등으로 사랑받았다. 올해로 데뷔 3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가 남긴 발자취를 살펴봤다. #2010인피니트는 2010년 6월 9일 첫 미니앨범 ‘First Invasion’의 타이틀곡 ‘다시 돌아와’로 데뷔, 같은 해 디지털 싱글 ‘She’s Back’을 발매했다. 인피니트는 데뷔한 해에 제1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세대가요부문 10대 가수상’을 탔다. #20112011년에는 ‘Evolution’, ‘Inspirit’, ‘Over The Top’ 등 활발한 앨범 활동으로 인지도를 넓혔고, 1년 3개월 만에 가요 프로그램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 ‘내꺼하자’로 첫 1위를 거머쥐었다. ‘내꺼하자’는 그 해 ‘대중음악평론가 20명이 꼽은 ‘올해의 앨범’ 2위에 오르기도 했다.#2012인피니트는 2012년 2월 첫 단독 콘서트 ‘Second Invasion’에 이어 4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국내외 팬들의 요청으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피니트는 당시 콘서트의 3D 실황을 담은 콘서트 무비 ’인피니트 콘서트 세컨드 인베이전 에볼루션 더 무비 3D‘를 개봉해 4일 만에 3만1395명(전국기준) 관객을 동원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인피니트는 같은 해 5월 미니앨범 ‘Infinitize’의 타이틀곡 ’추격자‘로 컴백하였으며, ‘추격자’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2년 최고의 케이팝(K-POP)’ 1위로 선정됐다.#2013인피니트는 2013년 1월 미국 빌보드에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며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미국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피니트: 떠오르는 K-POP 스타와의 Q&A”라는 제목으로 인피니트의 기사를 대서특필했다. 인피니트는 그해 3월 4번째 미니앨범 ‘New Challenge’로 컴백해 타이틀 곡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로 2001년 핑클에 이어 12년 만에 대한민국의 지상파 방송 3사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인피니트는 7월 SBS ‘인기가요’ 2013 상반기 결산 특집 인기투표에서 샤이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인피니트는 16일 정오 신곡 ‘데스티니(Destiny)’의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한다. 인피니트는 8월 9,10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홍콩, 일본, 태국, 싱가포르,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0여 개 국가의 20여 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데스티니' 인피니트①운명적 사랑 담은 노래와 칼군무로 컴백☞ '데스티니' 인피니트③ 대세돌을 수식하는 또다른 별명들☞ '데스티니' 인피니트④ 티저영상의 비밀☞ 인피니트,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볼륨감 기대"☞ [포토]인피니트 ‘데스티니’, 동우 '올백 스타일 변신'
2013.07.16 I 고규대 기자
크레용팝, '쩔뚝이' 발언으로 또 '일베' 논란
  • 크레용팝, '쩔뚝이' 발언으로 또 '일베' 논란
  •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 (Crayon Pop·왼쪽부터 소율, 웨이, 금미, 엘린, 초아)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이데일리 본사에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이 또 다시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크레용팝은 최근 보수 성향 인터넷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서 나온 전직 대통령 비하 표현을 썼다는 이유로 몇몇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크레용팝은 앞서 트위터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일베에서 비하하는 표현인 ‘노무노무’를 썼다는 이유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이번 논란은 크레용팝의 소속사인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1월 17일 크레용팝의 연습장면과 에피소드를 담은 6분 42초 짜리 동영상에서 비롯됐다. 크레용팝의 멤버 웨이(24)가 커피를 주기 위해 다리를 절뚝거리며 걸어오던 멤버 초아(24)에게 “쩔뚝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문제가 됐다. ‘쩔뚝이’는 일베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이는 단어다.네티즌은 “‘쩔뚝이’라는 표현은 사전에도 나온 단어일 뿐이다”는 옹호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하한 표현이 아니라 하더라도 단어 자체의 사용에도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문제는 일베가 그간 여성 성적 폄훼,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 훼손 등으로 논란이 된 사이트였기 때문에 연이어 불거지고 있다.▶ 관련기사 ◀☞ 크레용팝, 일베 논란..소속사 반박에 증거 자료 속속 드러나☞ '민주화' 이어 크레용팝 '일베 논란' 뭔가 보니▶ 관련포토갤러리 ◀☞ 걸그룹 크레용팝 사진 더보기
2013.07.16 I 고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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