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600건
- 여민정, "노출 의도 아니다. 진짜 나이는 28살" 고백
- 배우 여민정이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아찔한 가슴 노출 사고를 일으켰다.(부천=한대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배우 여민정이 고의적 노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여민정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마이스타에 기고한 글 ‘안녕하세요. 배우 여민정입니다 - 무명에 신인 여배우인 나, 남들처럼 좋은 드레스 입고 싶었지만’을 게재했다. 여민정은 “생애 첫 레드카펫이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해 “저는 소속사도, 무엇도 없는 무명 신인입니다. 남들처럼 몸에 맞춘 예쁜 드레스를 만들어 입고 싶었지만, 가격을 알아보곤 그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혼자 서울 아현동 웨딩타운을 돌며 레드카펫에서 입을 드레스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여민정은 또 ‘레드카펫 노출사고, 사실은 이랬습니다’라는 부제목으로 “드레스가 말썽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셨듯 한 쪽 어깨 끈이 없다 보니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을 해야 하는데, 아무리 양면테이프로 고정을 해도 떨어지는 겁니다. 원래 이 드레스는 등 쪽에 지퍼가 있어 그것으로 옷을 고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사이즈에 맞추다 보니 지퍼가 잠기지 않아 아예 다 뜯어낸 상태였고, 드레스도 ‘만세’ 자세로 위에서 입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아침부터 한바탕 난리를 치고, 결국 어머니께서 가느다란 하얀 실로 한 쪽 어깨끈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한 번은 조금 여유가 있게 매듭을 지어 봤다가 끊어져서, 다시 끈을 꽉 당겨서 매듭을 지었습니다”고 말했다. 여민정은 “아침에 고정했던 실이 어깨와 가슴 사이의 생살을 파고들어 불편했습니다. 그걸 좀 정리해 보겠다고 어깨에 손을 올린 순간, ‘뚝’ 하는 느낌이 어쩐지 이상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그 곳을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서있는 곳은 레드카펫 위였으니까요. 잘 정리한다고 했는데, 다시 드레스가 흘러내렸습니다. 아니, 흘러내렸다고 합니다.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앞만 보고 걷느라 옷이 흘러내리는지도 느끼지 못했거든요”라고 말했다.배우 여민정이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PiFan 2013)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입장하고 있다.(부천=한대욱 기자)여민정은 이어 “노출 사고가 알려진 이후 많은 분들이 ‘의도적으로 어깨에 손을 올려 줄을 끊은 것이 아니냐’고 하시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일부 매체에선 노출 사고가 일어난 순간을 영상으로 담아 보도하셨던데, 저도 이 영상을 봤습니다. 그런 시각으로 보면 또 오해를 살 만한 부분도 있더군요”라고 덧붙였다.여민정은 글의 말미에 ‘노출을 의도한 게 아니다’ ‘저의 진짜 나이는 28살이 맞습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은 프로필상의 나이죠. 아시는 분들은 제가 실제로 1986생이라는 걸 알고 계십니다’ 등으로 해명에도 나섰다.여민정은 서문에서 “이 글을 쓴 김민정씨는 ‘여민정’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1년 ‘오마이뉴스’ 회원으로 가입해 ‘오연호의 기자 만들기’ 강좌를 수강한 시민기자이기도 합니다. 김민정 시민기자는 17일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사건의 진실을 전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펜을 잡았습니다”라는 편집자의 말로 글을 게재한 이유를 밝혔다.여민정이 트위터에 레드카펫 노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한 자신의 글을 링크로 공개했다.여민정이 18일 오후 경기 부천 원미구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다 드레스가 벗겨지고 말았다. 드레스 왼쪽 어깨끈이 내려왔음에도 알아채지 못하고 손인사를 하기도 했다. 더욱이 가슴 부위에 붙인 테이프와 압박 붕대 등이 그대로 노출되는 바람에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허벅지까지 깊게 트인 ‘반짝이’ 드레스 사이로 검은색 속옷까지 드러났다.네티즌은 “레드카펫 허나경 노출 사고를 뛰어넘는 사건”이라고 평했다.
- 양민석 YG 대표, 최연소 문화융성위원 위촉
-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양민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최연소 초대 문화융성 위원에 위촉됐다. 청와대는 19일 양민석 대표를 포함해 박근혜 대통령 소속 정책자문위원회인 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 19명 명단을 발표했다.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임명됐다.민간위원에는 영화배우 안성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터 바톨로뮤 영국왕립아시아학회 이사, 연극배우 박정자, 송승환 성신여대 문화예술대학장, 김영주 토지문학관 대표,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만화 작가 이원복, 소설가 권지예,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 협회장,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 이사장이 포함됐다.문화융성위원회는 인선완료와 함께 이날 출범했다. 민간위원은 임기 1년으로, 오는 25일 위촉장 수여와 함께 ‘문화융성 실현과 문화적 가치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한 1차 회의를 갖는다.양민석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당시 방중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양 대표는 YG의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 '데스티니' 인피니트② 한류 최고 그룹까지..3년 발자취
- 케이블채널 Mnet ‘20’s Choice’에 나선 인피니트.(사진=CJE&M)[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6일 정오 ‘데스티니(Destiny)’를 공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인피니트(INFINITE)는 지난 달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 CGV에서 열린 ‘2013 인피니트 1st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 기자회견에서 “어제가 데뷔한 지 3주년 되는 날이었다. 연습생 때부터 월드투어를 꿈꿔왔는데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는 2010년 ‘다시 돌아와’로 데뷔해 ‘내꺼 하자’, ‘파라다이스’, ‘추격자’, ‘맨 인 러브’ 등으로 사랑받았다. 올해로 데뷔 3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가 남긴 발자취를 살펴봤다. #2010인피니트는 2010년 6월 9일 첫 미니앨범 ‘First Invasion’의 타이틀곡 ‘다시 돌아와’로 데뷔, 같은 해 디지털 싱글 ‘She’s Back’을 발매했다. 인피니트는 데뷔한 해에 제18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세대가요부문 10대 가수상’을 탔다. #20112011년에는 ‘Evolution’, ‘Inspirit’, ‘Over The Top’ 등 활발한 앨범 활동으로 인지도를 넓혔고, 1년 3개월 만에 가요 프로그램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 ‘내꺼하자’로 첫 1위를 거머쥐었다. ‘내꺼하자’는 그 해 ‘대중음악평론가 20명이 꼽은 ‘올해의 앨범’ 2위에 오르기도 했다.#2012인피니트는 2012년 2월 첫 단독 콘서트 ‘Second Invasion’에 이어 4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국내외 팬들의 요청으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피니트는 당시 콘서트의 3D 실황을 담은 콘서트 무비 ’인피니트 콘서트 세컨드 인베이전 에볼루션 더 무비 3D‘를 개봉해 4일 만에 3만1395명(전국기준) 관객을 동원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인피니트는 같은 해 5월 미니앨범 ‘Infinitize’의 타이틀곡 ’추격자‘로 컴백하였으며, ‘추격자’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2년 최고의 케이팝(K-POP)’ 1위로 선정됐다.#2013인피니트는 2013년 1월 미국 빌보드에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며 메인 페이지를 장식했다. 미국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피니트: 떠오르는 K-POP 스타와의 Q&A”라는 제목으로 인피니트의 기사를 대서특필했다. 인피니트는 그해 3월 4번째 미니앨범 ‘New Challenge’로 컴백해 타이틀 곡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로 2001년 핑클에 이어 12년 만에 대한민국의 지상파 방송 3사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인피니트는 7월 SBS ‘인기가요’ 2013 상반기 결산 특집 인기투표에서 샤이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인피니트는 16일 정오 신곡 ‘데스티니(Destiny)’의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한다. 인피니트는 8월 9,10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홍콩, 일본, 태국, 싱가포르,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0여 개 국가의 20여 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데스티니' 인피니트①운명적 사랑 담은 노래와 칼군무로 컴백☞ '데스티니' 인피니트③ 대세돌을 수식하는 또다른 별명들☞ '데스티니' 인피니트④ 티저영상의 비밀☞ 인피니트,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볼륨감 기대"☞ [포토]인피니트 ‘데스티니’, 동우 '올백 스타일 변신'